차거광한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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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언급
2.1. 진실
3. 인간관계
3.1. 진선/어선
4. 능력
4.1. 광한가약
4.2. 수선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종명좌주(終命座主) 차거광한천왕(硨磲廣寒天王)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광한천군, 광한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리며, 50만년 전에 활동하던 진선이다.


2. 작중 언급[편집]


중경계 중 하나인 광한계로 간접적으로 등장했다. 범용 지족 공법인 광한결 등의 명칭에서 엿보이듯 본래의 이름은 광한(廣寒)이나 50만 년 전 혈음대전 이후 광한(光寒)으로 개명되어 현재에 이른 상태.

그 외에는 부부가 연을 맺어 한낱한시에 죽게 만드는 '광한가약'의 창시자였으며 동시에 주재자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름에 인(因)과 연(緣)이 들어간 한 쌍의 남녀가 맺어지는 것을 진심으로 축복해주면 이 존재의 잔영과 만날 수 있다고 양수진이 언급한다. 이 잔영은 조건을 달성한 후인에게 기존과 다른 천인기 대원만의 구결을 전수해주며, 이를 서은현이 얻기도 했다.[1]

18회차에서 밝혀지길, 먼 과거 빛의 주인과 천존 전부를 상대로 싸워서 빛을 궤멸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종명자.[2] 저승의 천존이 휘하의 오복에 해당되는 진선급의 판관들을 파견하여 후원해주었으며, 그들을 이끌고 일월천역에 강림하여 대전쟁을 벌였다고 한다.

한편 유호덕과 해녕이 각각 상제와 선수왕 등극 직전이었음에도 광한을 돕기 위해 출도한 이유가 광한의 성품에 반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보면 이쪽도 선협 세계관에서는 보기 드문 호인이자 선인이었던 모양. 19~20회차에서 어선들이 우주 단위 무시무시한 스케일의 권능을 선보임에 따라 천존 전원과 겨뤄 인정받고, 빛의 주인을 오히려 압도했던 전투력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판관단과 함께 몰살당했고 그 시체가 남아 작금의 광한계가 되었다.

백운이 보여준 모형도에서는 전신이 흉참하게 비틀린 채 죽은 시체로 나오며, 수계를 향해 팔을 뻗은 채 죽어있는 모양새로 나타났다.


2.1. 진실[편집]


수선이란 곧 나아감.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나아지는 것이 곧 수선이지. 우리는 모두 언제나 어떤 방향으로든 나아간다.


오늘을 절대 잊지 말거라. 나는 종명좌주(終命座主) 차거광한천왕(硨磲廣寒天王).

내 혼은 ■■■■■지언정, 나의 육(肉)은 언제나 를 지지할 것이니라.


아직 죽지 않았다. 더 정확히는 죽어서 영혼은 어디론가로 사라졌지만, 워낙 막대하고 고강한 힘을 갖췄던 존재라 그의 육신은 아직까지도 식물인간인 채로 살아있다. 이 때문에 빛의 주인 쪽에서는 50만 년 전, 광한계가 혈음의 침공을 받고 난 후에 그의 부해계의 이름을 廣寒에서 光寒으로 개명당하고, 성사가 존자의 별호에 반드시 하늘이나 빛이 들어가도록 제약을 하는 등 갖은 수작을 부려뒀다.

다만 이 때문에 그와 같이 죽고서도 완전히 영멸하지 않은 유호덕의 찌꺼기가 숨만 붙어있는 광한의 육신을 얻어 다시금 본래의 선악의 좌를 되찾으려고 호시탐탐 광한계를 노리게 되었다. 상관의 타락을 보다 못한 고력진군 해녕의 후계자였던 증룡과 유호덕의 선보인 새음이 중경계로 내려와 사력을 다해 그를 막아서게 되었고, 끝끝내 증룡이 자신의 선수 진혈은 물론, 목숨마저 아끼지 않고 유호덕을 붙들고, 새음은 자신의 본질을 떼어냄으로써 악덕만 남은 유호덕의 찌꺼기에게 '혈음'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새겨 그가 새로운 유호덕이자 선악좌주가 되는 것을 막아버렸다.

일이 이 지경이 되자 혈음은 본래의 광한의 육신을 얻어 본래의 선악좌주로 돌아간다는 계획을 수정, 광한의 육신과 좌를 전부 먹어치워 새로운 좌를 얻는다는 계획을 세워 호시탐탐 광한계를 노리게 된 것이다. 그래야만 다시 명계로 돌아가 판관장의 자리에 복권될 것이라 여겼던 것.[3]

이후 연의 연이 꺼져갈 무렵, 목소리로 등장한다. 스스로를 종명좌주(終命座主) 차거광한천왕(硨鶋廣寒天王) 이라 소개하며, '수선은 곧 나아감' 이라며 수선에 대한 자신의 뜻을 밝힌다. 이후 김연이 서은현에게 느낀 감정은 결국 사랑이 맞다고 격려하며, 자신의 혼은 ■■■■■지언정, 자신의 육(肉)은 언제나 김연을 지지할 거라며 김연이 입천을 펼쳐 연의 연을 다시 펼칠 수 있게끔 도와준다.


3. 인간관계[편집]



3.1. 진선/어선[편집]


  • 저승의 천존
과거 나머지 천존들과 함께 광한과 겨룬 후 광한에게 판관단을 지원해주었다. 다만 이 전투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한다.

  • 판관단
유호덕에게는 존경을 받았고, 해녕 또한 증룡에게 남긴 유서에서 그의 고결함을 칭송하는 말을 하였다.

  • 빛의 주인
광한천군에 맞서 싸웠지만, 그 과정에서 궤멸 직전까지 몰렸다고 한다.

  • 소금산의 주
직접 명시되진 않았으나 소금산의 주와 '수선'에 대해 대담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수선은 곧 참오' 라는 소금산의 주의 말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수선은 곧 나아감' 이라며 약간은 다른 답을 내놓았다.

4. 능력[편집]


역대 최강의 종명자 중 한 명. 양수진조차도 이 존재에 비하면 빛이 바랠 지경. 50만 년 전에 활동했던 인물로, 당대에 이미 네 명의 천존을 상대로 싸웠던 건 물론, 빛의 주인을 상대로 자신의 군세를 이끌고 전쟁을 벌여 빛의 주인의 세력을 궤멸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더 나아가 모든 천역의 종말 조건을 바꾸기까지 했다. 비록 '그 존재'에게 패배하고 육체만 남아 중경계로 남았지만, 이 상태에서도 강대한 힘은 여전하여 그의 육체에서 시가 태어났다간 천역 하나가 멸망한다. 게다가 21회차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광한천군의 혼은 사라졌지만 육체 자체는 아직도 살아 있다. 21회차에서 이 사실을 서은현에게 밝히던 서휼의 표현대로 생전에는 그야말로 최강의 신이라 할 만하다.

작품 내 획일화된 수선 체계를 일부나마 대체하는 자신만의 체계 또한 가지고 있었고, 그 체계 역시 기존과 대비되는 확실한 차이점이자 장점이 있었던 걸 보면 단순히 강한 것만도 아니었기에 더더욱 두드러지는 인물이다.



4.1. 광한가약[편집]


부부가 연을 맺어 한낱한시에 죽게 만드는 선술의 일종. 반드시 광한이 주재해야만 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4.2. 수선[편집]


상세불명.

  • 광한 천원
기존의 고종명 축을 대체하는 천인기 대원만 축. 이름에 인과 연이 들어간 연인을 축복해줌으로써 광한의 잔영에게 구결을 전수받을 수 있다.[4]
기본적으로는 본래의 원영 그 자체를 또다른 하나의 축으로 전환하여 천인기임에도 인력을 어느 정도 다룰 수 있게 만드는 등 특수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제대로 통찰하려면 마음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했다는게 나중에 나온다.[5]
양수진과 비슷하게 한명이라도 얻을 수 있게 극악의 확률에 기대어 뿌렸다는게 Q&A에서 확실시 된다.

5. 기타[편집]


  • 작가가 직접 김연을 같은 최강의 종명자라 부르는# 등, 김연과 같은 명을 가진 종명자라는게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 블로그에 올린 사진링크이미지에서 차거광한천왕이라 준 확실시 되었고, 이후 작중에서 실제로 그가 바로 차거광한천왕임을 확실하게 명시하였다. 이후 직접 등장했을때 본인을 차거광한천왕이라 소개하며 확정. 다만 종명자 최고점 = 칠화왕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 역대 종명자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었다고 할 정도면 보통 대단한 인물이 아닌 듯하다. 그런 주제에 진선 기준 상위 0.1%급 인성이라는 유호덕이나 해녕이 그의 성품에 반했기에 몸을 사리지 않고 광한천군의 편을 들어 참전했던 걸 보면 성격 역시 대단히 좋은 사람이었던 모양.

  • 본명이 나오지 않아서 문서명은 임시로 본인이 자칭한 차거광한천왕이지만, Q&A에서 본명이 끝까지 나오지 않는 종명자는 외국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한적이 있기에, 본명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직접 등장했어도 본명은 말하지 않았다.


6. 관련 문서[편집]



[1] 이 새로운 천인 대원만 구결은 기존의 천원 구결과는 광한 천원이라는 명칭으로 따로 구분된다.[f] [2] 작품 내에서 공인되지는 않았으나, '존경받는 종명자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작가가 긍정하면서 '예를 들어 유호덕한테 존경받았던 광한.' 이라고 직접 인증했다.[f][3] 당연하지만 이 정신줄 놓은 계획은 절친한 친구인 광한에 대한 기억도 멀쩡한 상황임에도 세운 것이었다. 괜히 명계의 현 수석판관장이 혈음을 혐오했던 게 아닌 셈. 오죽하면 업화에 남아있던 유호덕의 사념체도 벗들을 볼 면목이 없다며 얼굴을 쓸어내리며 한탄했다.[4] 원래라면 조건을 충족하자마자 얻었어야 했으나 당시에는 서은현이 탁혼만천에 영향을 받고 있어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고, 시간이 지난 뒤에 서은현의 정체성을 갖고 있던 서립을 통해 비로소 얻게 된다.[5] 이 때문에 광한천군이 심족의 힘도 가지고 있었거나, 심도공법을 개척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종종 제기되곤 한다. 서은현마냥 천지심을 합일하지 않았겠냐는 추측도 나올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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