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가 영원이 될 때 (The Eternal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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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1년 9월 19일에 발매된 마크툽의 신곡이다. 노래방 인기차트 최상위권에 드는 등 큰 인기를 얻은 곡이다.
2. 수록곡[편집]
3. 가사[편집]
4. 곡 분석[편집]
- 조성 : 내림마장조(E♭ Major)
- 진성 최고음 : 3옥타브 레#(D#5)
- 가성 최고음 : 3옥타브 라#(A#5)[1]
- 애드립 : {{{#!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red;"
- 최저음 : 0옥타브 라#(A#2)
이 곡 역시 마크툽의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곡 중 하나이며, 전국의 발라드, 록발라드를 통틀어도 이 곡보다 어려운 곡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특히 애드립 포함 시 락커 김경호 1티어 메탈곡[2]을 뛰어넘는 난이도라 보면 된다. 다만 라이브에서도 3옥타브 라#(A#5) 애드립까지는 올리지만 4옥타브 솔(G6) 애드립은 거의 올리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김경호의 1티어 록발라드보다 더 어렵고 메탈곡보단 쉽다고 볼 수 있다. 어려운 곡이 많기로 유명한 M.C The Max 노래 중에서도 최악의 헬곡에 해당하는 흩어지지 않게보다 더욱 어려운 노래로 평가받는다!.[3]
우선 벌스는 고음이 별로 없어서 어렵지 않지만 후렴구에서 2옥타브 솔(G4)과 2옥타브 솔#(G#4)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2옥타브 라#(A#4)과 3옥타브 도(C5)가 튀어나온다. 그리고 1,2절 후렴구 후반에는 갑자기 3옥타브 레#(D#5)이라는 초고음이 등장하는데, 이는 그 어렵다는 M.C The Max의 어김없이보다 1키 더 높으며, 대부분 이 부분에서 진성으로 깔끔하게 부르지 못한다. 그리고 여기서 성구전환에 끝에는 진성으로 끝내는 것 때문에 더더욱 난이도가 높다. 거기다 간주도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이며 브릿지에서 2옥타브 중-후반대의 파사지오 음역대, 3옥타브 초반대의 고음이 계속해서 튀어나온다. 여기까지는 고음이 잘 되는 사람이 부르기에 큰 무리는 아니다.[4]
문제는 2절 후 브릿지 구간. 2옥타브 라#(A#4)이 난사되는 도중 진성으로 3옥타브 레#(D#5)를 내다 약음 테크닉으로 끝내는 구간이 나오며[5] 2옥타브 라#(A#4)을 길게 끌다가 3옥타브 도(C5)로 꺾는 구간[6]에서 체력이 많이 깎이는데, 이어서 가성 3옥타브 라#(A#5) 애드립을 그냥 내는 것도 아닌, 비브라토를 섞어 내야 한다! 이 음은 메탈곡의 최고음인 3옥타브 라(A5)보다도 한 키 더 높으며, 남성 발라드 전체를 통틀어도 찾기 힘든 음역대로 심지어 김경호의 록발라드 끝판왕 곡들보다 더욱 어려운 난이도로 평가받는다.[7]
그리고 문제의 3옥타브 라#(A#5) 애드립을 넘겼다고 하더라도 3절 후반부인 쏟아지는 달빛의 선율을 따라에서 3옥타브 레(D5), 3옥타브 레#(D#5)을 어려운 발음으로 파워풀하게 내고, 마지막의 너의 유일한 숨결이 분다 부분에서 가성 3옥타브 솔#(G#5)을 어려운 발음으로 내면서 마지막까지도 어려운 파트가 지속되는데, 이미 이전 파트에서 호흡이 부족하고 성대가 지칠대로 지친 상태에서 이러한 고음을 낼 수 있을 리가 없다. 이러한 극악의 난이도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커버들 중에서도 마크툽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낸 영상은 단 한 개도 없으며, 후렴구의 3옥타브 레#(D#5)을 가성으로 처리하거나, 그 부분을 소화했다 하더라도 3옥타브 라#(A#5) 애드립의 파워가 부족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지어 마크툽 본인은 오히려 라이브에서 틈만 나면 특정 부분의 음정 변화를 선보여 난이도를 더 높이는 괴랄한 모습을 보인다.
첫 번째 애드립은 3옥타브 라#(A#5)이 등장하지만 이제는 마크툽의 노래에서 3옥타브 라(A5) 이상의 음이 등장하는 건 예삿일이다보니, 깔끔한 고음 애드리브에 대중들은 감탄하지만 처음 이러한 고음이 나왔을 때의 반응처럼 매우 놀라워하지는 않는다.[8] 하지만 두 번째 애드립에서
4옥타브 솔(G6)(!!!)
이라는 음이 등장하는데,[9] 이 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의 최고음[10]보다 [4옥타브] (이 주석의 음은 모두 4옥타브이다. 원래 음표시 색깔보다 한 옥타브 높은 음이다.) 와 ㅡ ㅡ ㅡ ㅡ ㅡ ㅡ [1] 가성이 아니라 두성구나 강하게 낸 휘슬이라고 분석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대해 마크툽 본인은 어떤 창법을 쓴다고 명확히 밝힌 적은 없다.[2] 탈출, Shout, Rock The Night, Survival Game.[3] 커버곡을 보아도 진성 3옥타브 레#(D#5)으로 갑자기 도약하는 구간에서 대부분 가성으로 처리한다. 거기에 가성 최고음 3옥타브 라#(A#5)은 대다수가 아예 시도도 못할 정도로 답이 없는 구간이라 종합적으로는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보다 더 어렵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마크툽 본인도 콘서트에서 3옥라# 애드립에 비브라토를 생략할 정도로 극악한 구간이다.[4] 물론 이것도 고음이 잘 되는 소수의 사람들이나 그렇지, 대부분은 여기서 일찌감치 포기할 정도로 극악한 난이도이다.[5] 시간을 넘어[6] 영원과 이어질 거야[7] 마크툽 노래 중 나오는 4옥타브 휘슬은 코러스 취급이라 생략해도 상관없지만 3옥타브 라#(A#5) 애드립은 코러스가 아닌 정식 파트 취급이라 생략하면 곡의 느낌이 살지 않으며, 그렇다고 부르기엔 지나치게 어렵다.
1음 더 높으며
[8] 물론 그렇다고 이 애드립이 절대 쉬운 게 아니다! 3옥타브 라#(A#5)는 엄연히 3옥타브 후반대에 해당하는 음역대로, 이거 하나로 웬만한 록발라드는 갈아 치워버릴 정도로 정신나간 난이도이며, 3옥타브 이상의 고음을 할 줄 아는 남성이라고 할지라도 도전조차 하기 힘든 수준의 음역대이다.
한국 남성 가수의 모든 노래 중에서 음원 기준으로 최고음 순위가 10위 안에 든다.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이 애드립으로 인해 이 노래가 크게 화제가 되었다.[11]
음역대가 정말 넓은 노래에 속하는데, 가성까지 포함하면 최저음에서 최고음 범위가 35키, 애드립까지 포함하면 46키이다. 음역 범위가 46키라면 현재 나무위키의 음역이 넓은 노래 문서에 공동 8위로 기록된다. 물론 해외 노래 포함이다. 이 정도면 음역이 넓기로 악명 높은 노래로[12] 유명한 카자흐스탄 가수 디마시 쿠다이베르겐 노래 수준의 음역을 갖고 있는 정도다.
4옥타브 애드립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난이도는 낯설어에 필적하고 별을 담은 시보다 근소하게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타 가수 곡까지 포함한다면 록발라드의 끝판왕인 비와 외로움, Tonight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13] 다만 이 곡보다 위인 달꽃의 춤이 존재하는지라... 심지어 김경호 록발라드 끝판왕인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보다 더 어려운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14] 과거에는 오빛너에 준하는 수준으로 저평가됐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곡의 진가가 밝혀지며 평가가 급상승했다.[15]
국내 발라드 중 최종 보스 급 헬곡임에도[16]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곡으로 꼽힌다. 우선 멜로디가 올드하지 않고 클래식한데다 마크툽의 음색이 박효신처럼 굵다 보니 미성으로 고음을 올리는 가수에 비해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면모가 있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이다.
5. 뮤직비디오[편집]
6. 여담[편집]
- 마크툽 노래 특징이기도 하지만, 가사가 착하고 이쁘다.
음역대는 안 착하고 괴물이다.마크툽과 이라온의 노래들, 그리고 마크툽이 솔로 활동을 하면서 발매했던 곡들의 가사 일부분이 이 노래 가사에 숨겨져 있다.
- 노래의 맨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피아노 음들의 구성이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피아노 구성과 같다. 은은하게 나오는 배경음까지 같은 것을 보아 피치만 다르고 완전히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특이하게도 전주가 없는 곡이다. 그렇기 때문에 노래방 반주도 시작하기 전에 세 박자를 준다.
- 분명 이 곡의 3옥타브 라#(A#5) 애드립은 가성인데 많은 대중들은 이를 휘슬로 알고 있다. 휘슬은 '쏟아지는 달빛의 선율을 따라' 구간에서 깔리는 '휘이익'하고 나는 소리인데, 대중들이 휘슬이 정확히 어떤 질감의 소리인지 잘 모르다 보니 생긴 오해로 보인다.
6.1.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편집]
자세한 내용은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뮤지션즈 수록곡/감성발라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눈을 감아도 너와 마주쳐" 가사 직후[10] 4옥타브 파(F6)[11] 다만 마크툽도 이 고음을 올리는 건 무리인지 이 휘슬까지 한 라이브 영상은 '마라는대로' 커버 영상이 유일하다.[12] 노래 기본 음역대가 0옥타브 - 4옥타브이다.[13] 전체적인 음역대는 3곡이 더 높지만 후렴구 대부분이 고음을 지르는 거에 집중되다 보니, 성구전환과 출력조절 면에서는 마크툽 노래보다 훨씬 관대하다. 유튜브 커버도 비와 외로움, 투나잇은 극소수가 제대로 완창한 영상이 있지만 찰나영은 아예 없을 정도. 보컬 트레이너들이 바람기억보다 어디에도를 더 어려워하는 이유와 비슷하며 3옥타브 난사보다 2옥타브를 듣기 좋게 내는 것이 더 어렵다.[14] 찰나영보다 쉬는 구간도 훨씬 많은데다 음역변동폭이 일정해서 유튜브에도 제대로 완창한 사람은 의외로 많다. 하지만 찰나영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완창한 커버가 하나도 없고, 무엇보다 아사날 후렴구의 고음 연사는 독하게 연습하면 가능하지만 찰나영의 3옥라# 애드립은 아예 엄두가 안난다.[15] 물론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도 마크툽 & 이라온 계약이 해제된 2022년 기준으로 마크툽이 혼자 부르고 다니는 이후부터는 이 곡에 필적하는 수준의 헬곡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인 난이도는 이 곡이 더욱 우세하다.[16] 만약 달꽃의 춤의 장르를 발라드로 본다면 이 곡이 전곡 발라드 1위 난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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