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카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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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찰스 시드니 "버바" 카펜터(Charles Sydney "Bubba" Carpenter)는 미국의 야구선수였으며 KBO리그에서 활약하였다.
2. KBO리그 시절[편집]
대릴 브링클리의 끔찍한 타격을 본 현대는 대체선수를 물색했는데 원래는 삼성에서 방출된 스미스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LG도 영입을 희망하면서 현재성적의 역순으로 우선권을 주는 규칙으로 인해 눈뜨고 스미스를 빼앗겨 버렸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꿩대신 닭으로 카펜터를 8월에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였다.
카펜터의 문제는 너무도 평범했다는 점이었다. 00현대는 아직도 회자될 만큼 완벽한 스쿼드를 자랑하였는데 카펜터는 이를 뚫고만할 능력이 없었다. 외야로 가자니 전준호, 박재홍, 심재학이 버티고 있었고 1루는 이숭용이 있었다. 그렇다고 안쓰자니 나름 용병인데다 그렇게까진 나쁜 타격실력도 아니라 안쓰자니 너무 아까운 계륵같은 존재가 되었다. 당시 김재박 감독도 이런 카펜터를 두고 참으로 아깝다라고 한탄했을정도. 결국 카펜터는 별다른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정규시즌 활약은 미비하였고 플레이오프에서 맹타를 휘둘러 플레이오프 MVP가 되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 멀티히트를 기록한것을 제외하면 부진하였다. 그래도 팀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였다. 이후 퀸란은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카펜터는 재계약에 실패하였다. 대체용병은 필립스. 그러나 필립스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중도 퇴출되었다.
3. 여담[편집]
- 한국에서 생활이 마음에 들어 재계약을 할줄 알고 집을 구입했다고 한다.
4. 연도별 성적[편집]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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