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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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전 프로레슬링, 격투기 해설자. 종합격투기 관련 기사 및 컬럼을 저술하였으나 현재는 자영업자다.
2. 상세[편집]
1970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88년도부터 잡지에 프로레슬링 관련 글을 기고하였고 이후 1998년 i-TV의 WCW프로레슬링 해설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해설자 일을 시작했다. 큰 키에 체격이 만만치 않아 선수 출신으로 보이지만 김남훈과 달리 격투기나 프로레슬러 출신은 아니며, 의외로 미대를 나온 잡지사 기자 출신이다[1]. 그런데 WWA 해설 당시 체어샷을 시전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2] 이후 WWE 스맥다운, HEAT 등의 중계와 더불어 2003년 중반부터 OCN의 수퍼액션에서 TNA 프로레슬링 해설자 일을 했다.
이 무렵부터는 종합격투기 관련직에도 종사하기 시작하여 국내 최초의 메이저 종합격투기 대회인 Spirit MC의 컨설팅을 맡기도 했다. 당시 같이 활동하던 이동기와는 친구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링크
천창욱 본인의 인터뷰에 의하면 2003년 11월 일본의 PRIDE미들급GP 참관투어에서 최무배와 효도르와의 해프닝을 통해 최무배에게 관심을 보인 PRIDE측에 최무배를 연결하였고, UFC에 진출하던 무렵 김동현의 에이전트 대리인으로 활약하였다고 한다.링크
해설자로서는 2003년도부터 K-1 HEROS와 Dynamite 등의 종합격투기 해설자와 PRIDE가 해체되기 직전까지인 PRIDE 34까지 해설자로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연말 RIZIN이라는 이름으로 구 PRIDE의 인사들이 새롭게 만든 대회를 한국의 MBC SPORTS+에 연결하여 2일간의 생방송이 국내에서 가능하도록 만들기도 했었다.
일본어에 능통하다. 덕분에 과거부터 CMA대표로서 일본무대에 한국인 선수들을 참여토록 하는 업무에 종사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인 선수들의 해외진출이나 일본의 중소규모 격투기 대회인 DEEP, SHOOTO등의 대회에 선수를 연결 해 주고 있다.
2007년부터 개인적인 사업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현재는 마포구 서교동에서 매니아와 키덜트 취향의 구체관절인형등을 전시 취급하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폐업했다 한다.) 바이크 매니아이기도 하며, 카페에서 김꽃비가 회원으로 있는 바이크 동호회원들의 플리마켓을 열어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시 로드FC 해설대를 맡으며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2.1. 논란 및 평가[편집]
2.1.1. 최무배 논란[편집]
인터뷰에서 스스로 최무배의 일본진출을 도왔다고 하지만, 특별히 인터뷰외에는 확인되는 내역이 없다. 게다가 2004년 2월 PRIDE무사도 2에 출전하는 최무배와 일본행을 같이 했으나동행자 회고록 및 사진, 정확하게 경기성사가 본인 혼자만의 중개로 인하여 성사된 것인지, 동행한 다른이들의 협조가 있던 가운데 천이 조력을 했던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
더불어 프라이드 도산 이후 최무배가 인터뷰를 통해 일본대회에서 대전료를 비롯한 대우에 대해서 불만이 있음을 밝혔는데, 대회의 주선과 선수 일정을 조율하는 것은 보통 중개자의 책임이기 때문에, 대회를 주선했다고 주장한 천창욱이 논란을 맞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인터뷰 내용이 왜곡보도되었다거나 천창욱 스스로 해명문을 올리는 등 혼란을 빚었으나 이후 정확히 확인된 것은 없다.논란 기사 정리
2.1.2. 김동현의 UFC 입성 관련 논란[편집]
천창욱 본인의 인터뷰에서는 김동현의 UFC진출을 본인이 유도했다고 주장하지만, 기록으로는 천창욱이 이때에 대리인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것외에는 뚜렷히 활약상이 없고 김동현도 진출 이후에는 더이상 에이전트 소속으로 경기를 뛰지 않았기 때문에 김동현의 UFC진출에 천이 어느정도까지 관여를 하고 공적이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문제는 UFC는 통상 선수 영입계약시 대리인을 불허하는 입장으로 선수와 직접 접촉하여 계약을 맺으므로 에이전트 대표가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UFC에서 예외적으로 유일하게 계약과 협상에서 대리인을 허용했던 것은 오로지 효도르때 바딤을 통해서였고, 이마저도 결렬됐었다. 따라서 김동현의 UFC진출에 거의 아무런 공적이 없는 천이 굳이 이를 내세워서 자기 명성을 드높이려고 했다는 비난이 있다.
2.1.3. 글레디에이터 대진섭외[편집]
2011년 5월 22일 글래디에이터 코리아라는 다음 웹 카페에는 천창욱이라는 이름으로 다음의 게시글이 게재되어 있다.글래디에이터 코리아 대략적인 내용은 일본의 격투기 단체인 글레디에이터에 한국인 선수 여러명이 출전한다는 내용인데,
천창욱이 CMA 코리아 대표로 기재되어있고, 참전하는 한국 선수 전원의 소속표시가 CMA 코리아로 표기되어있다. 2011년 5월 22일 당시의 경기기록은 격투웹진셔독에서 확인가능한데, 셔독에서 조회결과 아래와 같은 결과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현선수가 5kg가량 더 가벼워 한체급 정도 차이난다.
위 글에 의하면 유정용이라 적혀있는 선수는 유영우선수로, 유영우 선수가 상대방보다 9키로 가량 더 무겁다.
송민종 선수가 4키로 가량 더 가볍다.
정광석 선수가 13키로 가량 더 가볍다.
문제가 되는 것은 앞서 말했듯이 한국측 선수들 소속명이 전부 CMA코리아로 되어있고, 이 글이 CMA코리아 대표 천창욱의 명의로 쓰여있기 때문이다. 한 대회에서 무려 4경기 이상이 체급이 맞지 않음에도 성사되었다. 만약에 이들의 출전에 천창욱이 관여를 하였다면, 이들이 체급차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가진 것에 대한 논란에서 자유롭기는 힘들어 보인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체급 구분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된다.링크
2.1.4. 임금체불[편집]
2.1.5. 잉투기[편집]
이후 2011년 천창욱은 디시인사이드 격투갤러리에서 키보드로만 활동하는 인터넷 유저들이 실제의 아마추어 격투기 시합에 참전한다는 취지로 잉투기라는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의 명칭은 ING투기로 게속하여 싸운다는 뜻이라고 한다. 이 대회는 2011년간 2회에 걸쳐서 진행되었고, 대회의 경기영상과 대진, 대진기록등은 글레디에이터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하여 외부검색이 허용된 게시글은 구글검색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등은 회원가입을 하여야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특정 블로그에 단편적으로 대회 동영상이나 기록이 남아있다. 실제 경기는 2회에 불발하였으나, 잉투기는 나중에 독립영화의 소재로 사용되면서 나름 유명세를 얻게 된다.
그런데 이후 2016년 이 잉투기 대회를 두고 디씨인사이트 격투갤러리에 천창욱에 대한 비난게시물아카이브 링크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비난 내용은 당시 해당대회에서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채 출전한 사람들에게 부상사고가 발생했고, 대회 운영 등과 관련되어 고용된 근로자의 임금이 체불됐다는 것이었다.
논란과 관련된 기록을 살펴보면, 일단 부상내역은 사진과 동영상 기록, 그외 부상 당사자가 올린 글 등으로 확인이 된다.관련 기록 링크 임금체불에 관하여서는 부상자 중 한명으로 언급된 계정명 '야도란'[3]이 천창욱과 고용관계에 있으면서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였다는 이야기가 문제의 비난 게시물 댓글란에서 언급되고, 다른 웹사이트에서 둘이 합의하에 분쟁이 종결이 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관련링크아카이브 링크 그 밖에 기록에서 누락된 정보와 사건의 과실과 진위여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한편, 과거 인터뷰에서 해당대회에 챔피언 벨트를 만들고 입식경기도 추가하여 3회 잉투기 대회개최를 예고하였으나 불발되었다. 사건내역과는 별개로 발표한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아 대회운영자로서 능력을 의심받을 여지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5.1. 고소[편집]
한편 당사자인 천창욱은 위의 비난 게시물을 작성한 자를 고소하였고, 고소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계정을 통해 밝혔다.링크1 문제의 페이스북 게시물은 친구공개로 되어있는데, 주변인이 밖으로 유포한 것으로 추정된다.
3. 기타[편집]
데프콘이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하였다.
영화 가려진 시간에 패널2역으로 출연하였다.위키
1997년 2월 일본에서 있었던 버추어 파이터 3 세계 대회인 '맥시멈 배틀에 당시 지역 예선 1위 신의욱, 2위 조학동과 함께 일본에 가서 이들이 잔칫상 판 엎는 장면[4](...)들을 전부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해 기록을 남겼다는 것이 G식백과를 통해 뒤늦게 밝혀지기도 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19:03:02에 나무위키 천창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본인이 기자로 활동한 잡지 중의 하나였던 <히트>에 연재했으나 작가의 개인사정으로 잡지 연재를 중단한 후 단행본으로 계속 연재를 이어나간 끝에 21권으로 간신히 완결을 맺은(5권부터 <히트> 발행사인 서울미디어랜드에서 대명종으로 단행본 출판사 변경) 빵 작가 김성모씨는 이 작품이 <히트> 연재 당시 담당 기자였던 천창욱의 고등학교 동창이다[2] 실제 상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빡쳐서 사람을 의자로 때린 건 아니고, 재미를 위해 미리 짜여진대로 한 것이라 한다.[3] 이 사람은 당시 공도수련생으로 언론에 인터뷰를 하고 지상파 방송에 출연한 웹기록이 있다.[4] 아닌게 아니라 당시 일본에선 자국이 버파 종주국이란 자부심이 있었고, 공식 세계 대회인 맥시멈 배틀에서 이를 확고히 하고 싶었는데, 갑툭튀한 한국의 두 고수들에게 내로라하는 철인들이 전부 무너지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이후 출시한 대회 비디오에선 자국 지역예선을 40분 이상 할애하고 본선은 성의없게 편집한 20분으로 퉁치는 졸렬함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