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그랑제보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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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 グランゼボーマ / 초 그랑제보머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등장 에너지 생명체.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따라 만들었기 때문에 메카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한 존재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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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빠르게 키워 만들어서 별 생각 없이 만들었나 싶은데,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보고 안티 스파이럴 특유의 행동양상에 따른 규칙에 맞게 만들어낸 기체다. 그랑제보머가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비슷하다면 초 그랑제보머는 초천원과 유사한 점이 많다. 규격부터가 동급의 크기를 상상하고 만들어졌으며 이것 말고도 여러 부분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키는 초천원보다 좀 더 크지만 땅콩 키 재는 수준의 차이다.

푸른 컬러링의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등장하자 안티 스파이럴도 몸이 약간 빨개지면서 초천원과 대비되는 이미지 컬러의 초 그랑제보머를 부르며 그 결과 그랑제보머보다 보라색 기운이 넘쳐나는 악마의 형상을 띤 초천원의 적수가 탄생하였다. 초 그랑제보머의 색감에다가 정확한 보색 대비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둘이 기가 드릴 브레이크 대결을 펼칠 때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이 살짝 청록색에 가깝게 수정되었다.

2.1.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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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와 대립되는 또 하나의 기가 드릴 브레이크. 시몬이 라젠간의 도움으로 인피니티 빅뱅 스톰을 흡수해 발현한 궁극의 기술을 단 한 마디의 말로 카피한 기술이다. 반 나선 기가 드릴은 안티 스파이럴의 특성이 반영되었는지 시몬의 것보다 날이 직선에 가깝게 서 있고 선 수도 많다. 또한 시몬의 드릴과는 언제나 반대 방향으로 회전한다.[1]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분쇄하는 위력을 지녔으나, 끝끝내 맞서다 코어 간멘들의 탈출 공격의 마지막인 그렌라간의 드릴에 막힌다.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보다 몸체 대비 드릴의 비율이 조금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보아 드릴 크기도 안티 쪽이 우위인 듯. 역대 최고 크기의 기술이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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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나암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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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날리는 연출과 함께 불쑥 커져서 등장. 나오자마자 보라색 드릴을 꺼내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맞추려고 한다. 이 공격이 빗나가자 시몬의 초 천원돌파 기가 드릴 브레이크에 맞대응한다. 두 기체의 힘이 길항하면서 한참 동안 무한(∞)을 연출하지만 아직 안티가 우세한지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을 부수는데 성공한다. 이어 천원돌파 그렌라간, 초은하 그렌라간, 아크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을 죄다 갈아버리지만 그렌라간의 드릴만큼은 못 뚫고 역관광당한다.

3.2. 업무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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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작업의 결과, 설정집에 나온다.

3.3. 슈퍼로봇대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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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옥편, 천옥편, X 등 안티 스파이럴이 그랑제보머를 끌고 올 때는 전부 다 최종무장으로 개근한다.

3.3.1. 공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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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암편에서 초천원과 함께 주고받은 일반 크기의 드릴은 어디가고 평타로 기가 드릴을 쓰고 있다. 하긴 초천원의 것을 받아내는 모습이기 때문에 그보다도 게임 구현이 곤란한 편이었을 것이다.

3.3.2. 반 나선 기가 드릴 브레이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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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 적 유닛의 공격 중 유일하게 절단 피니시가 존재한다. 처음 그랑제보머와 싸울 땐 존재하지 않고 그랑제보머가 한번 격파되면 이벤트를 통해 다시 회복하며 이 무장이 추가된다. 연출은 똑같으나 대사가 필살기 쓰듯이 맛깔나게 바뀐다. 돌아가는 드릴이 적기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은 일품이며 허수 우주 폭발의 색반전 묘사 등의 연출은 그야말로 제작 최고의 선택. 무한한 극단적 가능성의 가득찬 심연과 같은 연출은 가장 섬뜩한 의미가 담겨있으며 실제로도 처음 보면 소름돋을 것이다. 성우 연기는, 대사 중 기가 드릴을 꺼낼 때부터 기합이 범상치 않더니 브레이크ㅡ! 라고 외칠 때 원작에 비해 훨씬 기합이 들어간 샤우팅의 폭발이 그야말로 최고의 호평이다.
이상이 수치 정보이다. 이거, 피할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알긴 알겠지만 저 공격을 진짜로 회피하면 무지하게 재미없는 게임이 될 것이다. 분명 공격은 지나갔는데 저 너머 쏙 사라진 드릴에 맞은 기체는 아무도 없고 멀쩡하고 당당하게 다음 대사를 입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