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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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최만원(崔萬元)
생몰
1887년 3월 14일 ~ ?
출생지
황해도 해주군 검단면 온천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7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최만원은 1887년 3월 14일 황해도 해주군 검단면 온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이목시장에서 군중과 함께 3.1 운동에 가담했다가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7월 14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자 고등법원에 상고하면서 그 취지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세계의 대세는 알지 못하지만 3월 1일 경성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만세를 호창하고 있어 이목시장에서 군중들과 함께 만세를 호창하였다. 조선민족으로 만세를 부르는 것은 당연하나, 일본 정부의 치안을 방해한 일이 추호도 없는 것을 경찰서에서 허위로 꾸며 지방법원에 압송하였으며, 만세를 호창하고 치안을 방해하였다고 8월의 징역을 선고한 것이 억울하여 평양복심법원에 공소하였으나 기각되었다. 이에 억울하여 상고한다.”


그러나 1919년 9월 20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고, 1920년 4월 28일 출옥하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7년 최만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