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악역 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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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 악역 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
'''

ツンデレ悪役令嬢リーゼロッテと


実況の遠藤くんと解説の小林さん


장르
악역 영애 히로인, 일상, 연애, 게임
작가
에노시마 스즈
삽화가
에이히
번역가
JYH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상출판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BOOKS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노블엔진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9. 04. 10. ~ 2022. 12. 0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 02. 22. ~ 발매 중
웹 연재 기간
2018. 08. 11. ~ 2018. 11. 03.[1]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권 (完) + 번외편 1권 [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지구 측
4.2. 이세계 측
5. 설정
6. 평가
7. 미디어 믹스
8. 기타
9.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에노시마 스즈(恵ノ島すず), 삽화가는 에이히(えいひ). 약칭은 츤리제(ツンリゼ).

악역 영애가 히로인인 장르다.


2. 줄거리[편집]


"아무리 약혼자라 하더라도, 남의 눈이 있는 곳에서 함부로 저에게 접하지 말아주시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도 표정은 싫지만도 않은 듯 하다! 그런데 어째서 솔직하게 귀엽게 기뻐하지 못하는 거야…!』

『그녀는 츤데레니까 말이죠. 부끄러움이 한계치를 넘으면 모진 언동을 해버리는 겁니다. 단지 여기서 짚고 넘어가고 싶은 포인트는, 남의 눈이 없는 곳이라면 상관 않는다고 하는 거나 다름없다는 것입니다.』

여성향 게임의 츤데레한 악역영애 리제롯테의 까칠한 언동을 친절하고 정중하게 실황하는 엔도 군과 해설하는 코바야시 씨. 그런 두 사람의 목소리가 갑자기 리제롯테의 약혼자인 지크발트에게만 들리게 되었다.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저쪽과 이쪽의 이야기.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3권 EX편



파일:츤데레 악역 영애 EX.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4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2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08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2월 22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2월 0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발매



4. 등장인물[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희한하게도, 작중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주인공이 세명이나 있는 독특한 구성이 특징.[3]


4.1. 지구 측[편집]


파일:엔도 아오토(애니).jpg
같은 방송부의 코바야시 씨에게 권유를 받아 '마지코이'를 시작한 보통의 남고생. 첫 오토메 게임이었지만 리젤로테의 배드엔드에 통곡한다. 코바야시를 짝사랑하고 있다. 원래 야구부였으나,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그만뒀다. 하마터면 교내대회 소프트볼 투수가 될 뻔했으나, 코바야시의 방송부원이라 힘들다는 거짓 커버 덕택에 면할 수 있었다.

파일:코바야시 시호노(애니).jpg
엔도군을 '마지코이' 늪에 빠지게 만든 여고생 오타쿠. 어느날 자신들이 하는 게임 중계가 게임내 주인공인 지크발트에게 들린다는 것을 깨닫는데..? 일단 가족으로는 부모와 언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엔도의 목소리가 운동장에서 잘 들려서 이전부터 방송부원으로 눈독은 들이고 있었다.
[스포일러 주의]
처음 엔도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부터 그에게 반해 있었으며, 방송부원으로 꼬드긴 것도 실은 이 영향이 크다고 한다. 다만 엔도가 자신의 언니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했다고. 일련의 사건으로 오해를 풀고 엔도와 사귀는 사이가 되었다.



파일:쿠온 키리세(애니).png
배우. 이 사람도 '마지코이'에 관심이 많은데, 이쪽은 피네 오시인듯 하다. 어째서인지 마지코이 신 루트의 남주와 이름, 직업등이 닮아서 작중의 현실에서도 공식적으로 화제가 될 정도다. 코바야시 치야노와 같은 대학교[4] 다니고 있다.
[스포일러 주의]
여신 리레나의 스포일러에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남신 쿠온이 쿠온 키리세의 육체에 빙의해있었다. 그리고 에파의 환생. 즉 피네 리펜슈탈을 리레나의 눈을 통해 보고 드디어 찾았다고 기뻐한다. 그리고 그녀를 지구로 데려와 신부로 삼겠다는 방안[1]을 생각하게되는데 그게 바로 마지코이 게임에 등장하는 신 루트이다.

일단 쿠온 키리세의 인격을 별개로 따로 있긴하나 어렸을 적 자신의 병으로 얼마 살지 못할 목숨을 구해준 은혜 때문에 소소하게 반항은 해도 강하게 나갈 수 없었다. 이후 리레나에 의해 남신 쿠온이 떨어져 나가자 너무한 놈이지만 안타까워 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코바야시와 엔도에게 몇번이고 사죄한 후 사라지고, 리레나는 쿠온을 자신의 몸 안에 봉인하기로 한다.


파일:코바야시 치야노(애니).png
시호노의 언니. 대학생이지만 집에 붙어있는 일이 거의 없어서 아오토는 방학기간동안 시호노의 집에서 '마지코이'를 실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시호노가 "밖에 나갈 거면 낮 동안에는 들어오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던 것. 이후 시호노가 집에 데려오는 남자애를 확인하려고 학교 축제에 참여하여 아오토를 만나는데, 그 모습을 시호노가 보고 오해한다.

4.2. 이세계 측[편집]


파일:리젤로테 리펜슈탈(애니).jpg
오토메 게임 '마지코이'에서 고대 마녀에게 빙의되어 파멸 엔딩을 맞는 후작 영애. 애칭은 '리제'. 성실하고 노력파지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수 없다.
사실 지크발트와는 서로 첫눈에 반했으나[5], 그녀의 아버지 리펜슈탈 후작은 지크발트를 보자마자 진심으로 좋아하는 딸이 나중에 상처 받을 걸 걱정해[6] "그분께서는 자신이 누군가를 좋다 싫다 함부로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누구나 평등하게 대하시는데, 그 건 약혼자인 너에게도 마찬가지다. 호의를 전하는 건 동시에 호의를 요구하는 것이니, 약혼자 이전에 그분의 신하인 입장에서 전하를 곤란하게 하지 말라."고 단단히 경고했는데, 그 게 너무 큰 충격으로 남아 그런 성격이 된 것.[7]
츤데레란 개념 자체가 없었던 세계관이다 보니 그 누구에게도 이해 받지 못하다가 엔도와 코바야시로 인해서 지크발트가 츤데레란 개념을 터득하며 리제로레를 진심으로 아끼기 시작하면서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일상을 보내게 되었다.
마지막 고대 마녀에게 몸을 빼앗겨 위기에 처하지만[8] 지크의 헌신적 행동으로 마녀 안에서 자포자기에 빠져있는 리제를 구하고 고대 마녀도 물리쳐 마녀가 리레나로 모습을 되돌렸고 리제의 강한 사랑의 힘으로 신의 힘을 되찾자 이에 대한 감사함으로 리레나가 리제를 성녀로 인정해주었다. 아르투르가 지크와 리제에게 성녀로 인정받기 전 미리 결혼하라 조언했고[9] 이를 받아들어 결혼을 했다.

파일:지크발트 휘첸하겐(애니).jpg
'마지코이'의 진 공략대상이자 리젤로테의 약혼자. 휘첸하겐 왕국의 왕태자이며 통칭은 '지크''. 어느 날 들려 온 게임 실황을 신의 음성으로 생각하고 섬기고 있다. 리젤로테의 츤데레로 인해 그녀가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았으나 코바야시와 엔도의 실황 덕분에 오해가 풀리고 리젤로테의 귀여운 모습에 진심으로 반한 상황.

파일:피네(애니).jpg
'마지코이' 주인공. 서민이나 마력을 가지고 있어 학원에 입학했다. 본래는 여성향 게임의 주인공 답게 귀엽고 가녀린 평범한 여자아이이나 어째서인지 게임이 현실이 된 현 상황에서는 전 회차에서 코바야시가 끝까지 올려놓은 스텟이 적용되어 말 그대로 깡패 힐러가 되었다.[10] 전투 방식은 자신에게 강화 마법을 걸어 힘, 스피드 등을 크게 올리고 주먹으로 패는 방식. 심지어 전투광에다 식사는 마물을 직접 때려잡아서 고기를 자급자족하는 것이 취향이다(...)
[스포일러 주의]
사실 피네의 아버지는 리젤로테의 큰아버지인 아우구스트 리펜슈탈이고, 어머니는 마르슈너 공작가의 딸인 엘리자베스 마르슈너다. 즉 피네는 리펜슈탈 후작가의 적녀이자 리젤로테의 사촌이며 혈통만 따지면 리제보다 신분이 더 높다.[1] 그럼에도 서민으로 산 이유는 아우구스트가 너무 병약해서 단명했기 때문.

원래 마르슈너 공작가는 엘리자베스를 리펜슈탈 후작가의 차기 당주와 혼인시키고자 했고, 처음엔 적자인 아우구스트와 약혼시켰으나 그가 너무 병약해서 오늘내일하는 상태가 되자 건강한 브루노, 즉 리젤로테의 아버지와 재약혼시키려 했다.[2] 그러나 아우구스트를 진심으로 사랑한 엘리자베스는 아우구스트가 죽은 후에야 그의 아이를 이미 임신한 상태임을 알았고, 집안의 금품을 훔쳐 도주한 것이다. 피네가 자꾸 생명을 위협받는 것도 외가인 마르슈너 공작가의 소행.[3]

위 내용들을 리펜슈탈 가에 찾아온 엘리자베스가 피네를 비롯한 브루노, 리젤로테, 지크발트 등 모두에게 밝혔고 이를 들은 리젤로테는 피네를 자신의 여동생으로 삼게 해달라는 것[4]과 그녀를 입양하여 가문의 후계자로 삼아달라고 아버지 브루노에게 부탁하여 받아들여지게 된다[* 원래 순번상으로도 장남인 아우구스트가 작위를 물려받을 예정이었고 리젤로테의 아버지 역시 '형님이 작위를 물려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 집안 대대로 엘리트 신관인 리히터가 신전에서 하는 혼약맹세 서류를 조작하고, 동참한 지크발트가 행정기록을 조작해서 아우구스트가 죽기 전에 엘리자베스와 혼인했던 것으로 처리했기 때문에 공식적인 피네의 신분도 완벽해졌다. 후반부에 밝혀지길 쿠온이 계속 피네를 찾고 있는데 리레나가 언급하기로 에파가 환생한 게 바로 피네라고 한다.(쿠온 키리세 및 리레나 스포일러 참고바람)


파일:발두르 리펜슈탈(애니).jpg
공략대상 중 한 사람. 체구가 크다. 리젤로테와는 사촌 남매이자 리펜슈탈 가문의 방계로, 자작가의 아들이다. 여성이 가문을 잇기 어려운 현실 + 장녀인 리젤로테가 왕태자와 약혼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직계인 후작가의 딸들(즉 리젤로테의 여동생들) 중 한 명과 결혼해 데릴사위로 들어와 작위를 잇는 조건으로 후작가에서 자라게 되었다. 정작 본인들은 서로 정략결혼을 부담스러워하며 싫어한다는 게 포인트지만.
남주 중에선 1등, 모든 메인 캐릭터 중에선 2등으로 사망률이 높다. 그 이유는 캐릭터 성향상 강하고 작고 귀여운 여성이 취향이라 주인공 피네에 대한 기본적인 호감도가 제일 높고, 집안내력상 기사, 즉 군인 출신이다보니 자기 몸을 바쳐서라도 약자를 구해야한다는 자각이 강하기 때문. 이 때문에 가을철 무도회 당시 피네가 다른 공략대상의 루트로 빠지면 그냥 주변에 있다 마녀로부터 피네를 지키기위해 나서게되고, 부상만 당하는 선에서 그치는 본인 루트나 애초에 마녀가 제대로된 부활을 못하는 역하렘 루트가 아닌이상 마녀의 공격으로 죽어서 피네의 각성 제물이 된다고.[11]
본편에서는 피네에게 알게모르게 플러팅(피네를 이길 수 없는 이유는 '피네보다 약해서'가 아니라 '피네에게 약해서'라는 둥 어떻게 이런 가련한 소녀를 상대로 칼을 겨눌 수 있겠냐는둥)하는 건 덤. 덕분에 피네는 부끄러워서 도망간다.
[스포일러 주의]
리레나가 언급하기로 발두르는 바로 아담의 환생이라 알려준다. 게임에서 다른 캐릭터를 공략해도 멋대로 호감도가 오르더니 마물이 된 리젤로테의 공격에서 피네를 감싸고 죽는 이유.


파일:아르투르 리히터(애니).jpg
공략대상 중 한 사람. 창세의 여신 리레나를 섬기는 신관. 후반 합류 포지션. 신관이 될 자신의 입장을 이용하여 여러 여자들에게 접근하지만 결실을 맺지 못하고 끝나는 일이 반복되는 가벼운 남자. 계급에 얽매이지 않을 수 있는 입장상 지크발트와 허물없이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며, 지크발트도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상대이다. 약혼자이지만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지 못하는 리젤로테는 그를 부러워하지만 그 태도때문에 쌀쌀하게 대하고 있다.

파일:파비앙 호르텐부르크(애니).jpg
호르텐부르크 자작의 영식으로 마법학교에 특대생으로 입학한 소년. 강대한 마력과 귀여운 외모 탓에 여러 차례 납치를 당한 경험이 있어 낯선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특히 큰 성인 남성을 무서워한다. 그 탓에 여동생이 많은 리젤로테가 함께 가 파비앙과 친해지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생각한 것보다 훨씬 빨리, 많이 친해진 두 사람 덕에 지크발트는 의도치 않게 리젤로테에 대한 자신의 독점욕을 자각하게 되었다.[12]

파일:레온 샷헤(애니).jpg
마법학교 교사. 힘을 숨기고 있는 음험한 성격의 초S.
[스포일러 주의]
사실 어린 시절부터 피네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와 인연이 있었으며, 그녀를 스승으로 따름과 동시에 연모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가 피네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도 엘리자베스와 닮았기 때문. 다만 엘리자베스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피네의 생부이자 연인이었던 아우구스트 리펜슈탈만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전하지 못했고, 엘리자베스 역시 이런 레온의 마음을 알면서도 받아주지 못했다고 한다.


파일:브루노 리펜슈탈(애니).png
리젤로테의 아버지[13]. 상당한 딸바보지만 딸인 리젤로테가 왕자의 사랑을 바라다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 것을 염려하여 '왕자는 모두를 사랑해야 하기 때문에 그의 사랑을 바라지 말고,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사랑을 요구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숨겨야 한다'고 충고하지만 그 탓에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파일:아우구스트 리펜슈탈(애니).png
피네의 아버지. 피네가 태어나기도 전에 병으로 사망했다. 엘리자베트 마르슈너와는 정략결혼 관계였지만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고, 엘리자베트는 그가 죽기 전에 그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갖게 된다.

파일:엘리자베스 마르슈너(애니).png
마르슈너 공작가 영애로 피네의 어머니. 과거 '요정 공주'라는 이명으로 사교계를 풍미했다고 전해진다. 다만 그 실체는 괄괄하고 아우구스트를 위해서라면 금주법도 손을 대는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로맨티스트, 본래의 약혼자인 아우구스트가 몸이 약해 오늘내일하는 신세가 되자 가족들이 갈라놓고 그 동생 브루노와의 약혼을 새로 세우려 드는 것을 알고, 결혼하지 않아도 좋으니 사랑하는 이의 아이만 가지게 해 달라고 아우구스트에게 매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이후 아우구스트가 죽고 자신의 임신 사실을 깨닫자 패물을 털어 집에서 탈출했다. 요정 공주란 자신 기준으로 소름끼치는 이명을 참고 내숭을 떤 것도 오로지 아우구스트를 지킬 힘과 권력을 위해서였다.

파일:아델리나 카트리나 체칠리에(애니).png
[14]
리젤로테의 쌍둥이 여동생들. 나이는 12세이다. 리젤로테와는 달리 '아가씨'보다 '기사'에 더 어울리는 성격이라 리젤로테가 예절을 가르치려 해도 도망치는 일이 많다. 발두르는 리펜슈탈 가문의 딸과 결혼할 예정이기 때문에 신부후보라고 할 수 있으나 '제발 자신을 고르지 말아달라'고 울며 애원하는 바람에 발두르는 고민하고 있다. 사실 이들은 사촌오빠인 발두르가 정략결혼을 할 정도로 눈치빠른 남자가 아니라서 잘 안 될 것이고, 그러면 약혼해봐야 파혼으로 끝날 것이기 때문에 그걸 피하려는 것.

리젤로테의 막내 여동생. 나이는 9세로, 리젤로테가 파비앙을 자기 저택으로 초대했을 때 그를 보고 첫 눈에 빠졌으며 가족들에게 "파비앙을 지킬 거고 꼭 결혼하겠다. 그게 불가능하면 죽어버리겠다" 말까지 꺼내며 그를 지키기 위해 기사 채용시험까지 치러 합격했다.

파일:티아나 휘첸하겐(애니).png
왕비. 즉 지크발트의 어머니. 지크와 리젤로테가 서로 어울리는 걸 좋게 보고 있으며 어릴 적 리젤로테에게 머리에 레나 꽃을 꽂도록 만들어 준 인물이다.[15] 지크발트의 발언에 따르면 원래부터 양친 모두 아들에 대한 평이 박한지 지크발트가 없는 리젤로테는 몰라도 리젤로테가 없는 지크발트는 애초에 제대로 살 수 없을 거라고 여겼고 리젤로테를 엄청나게 예뻐했다고 한다. 심지어 미래의 며느리가 의도치않게 성녀 취급을 받게 된 뒤로는 더욱 아들에 대한 평가가 박해진 건 덤.

파일:창세의 여신 리레나(애니).png
[스포일러 주의]
고대의 마녀의 정체가 리레나였다. 태초 혼돈의 세계를 재건하고자 태어난 존재가 둘로 나눠졌으며 그 중 남자는 쿠온, 여자는 리레나였다. 둘은 세계를 생성하고 여러 생명들을 창조해나가며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했으니 그게 바로 아담에파였고 그 둘이서 아이까지 낳았으나[1] 쿠온이 에파에게 사랑에 빠져버려 아담을 죽이고 에파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에파는 쿠온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고 그건 에파가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쿠온은 자기가 인간이 되어 에파가 자기를 돌아보게 만들겠다 다짐했고 이에 대해 리레나가 막아서며 자신이 쿠온을 사랑한다 밝혔으나 쿠온이 "어차피 (너와 나는) 하나의 존재라 네가 나를 사랑해봤자 소용 없다. 자신은 에파에게 선택받고 싶다"라며 거절하고 이에 리레나는 힘을 써서라도 막으려 했으나 쿠온은 지구로 튕겨나가버렸고, 리레나는 자신의 사랑에 걸림돌이 된 에파에 대해 증오를 표출하며 고대의 마녀가 되어버린 것이다.

리젤로테와 마음을 동조시켜 자신의 쓸쓸함과 증오를 동조시키려 했으나 실패하고 역으로 리젤로테가 지크발트에 대한 강렬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이 들어갔다고 한다. 리젤로테의 사랑의 힘에 의해 신으로 복귀했으며 리젤로테를 성녀로 인정해주었다. 쿠온에 의해 변질 되거나 묘하게 도움이 안되는 듯 멘탈이 약하고 허당끼가 많지만 마지막에 쿠온을 떼어내 봉인하거나 리제롯테의 결혼식 때 코바야시와 엔도를 소환해 축복하게 한다.


5. 설정[편집]


  • 『매지컬하게 사랑해줘』(마지코이)
작중 등장하는 오토메 게임. 플레이어는 주인공 피네가 되어 마법학교에서 연애대상을 만나 연애를 하고, 연애를 하고, 연애를 하고, 가끔 모험도 한다.
공략 대상은 총 5명(지그발트, 발두르, 아르투르, 파비앙, 레온)인데 루트에 따라 각자 배드 엔딩 및 사망 이벤트가 최소 하나씩은 있다는 점, 주인공을 단련 안 시키면 전투 이벤트에서 죽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제작진의 악의를 느낀다는 감상이 있다.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하는 리젤로테는 피네를 계속 가로막다가 가을 감사제 이벤트에서 고대의 마녀에게 몸을 빼앗겨 마물로 변한 뒤 최종보스가 되며[16] 이후 피네는 가을 감사제에서 결정된 공략대상과 함께 최종보스를 물리치는 스토리이다.
숨겨진 루트는 공략대상 5명에 리젤로테에게까지 사랑받는 역하렘 엔딩, 단련에 집중하여 홀로 리젤로테를 물리치는 솔로 클리어 엔딩(추가 CG도 안 나옴), 리젤로테와 싸울 때 주인공을 각성시킨 신과 맺어지는 엔딩이 있다. 리젤로테가 살아남는 엔딩은 역하렘 엔딩 뿐이기 때문에 시호노는 이걸 해피 엔딩으로 생각하지만, 아오토는 이후에 큰일이 벌어지는 찝찝한 엔딩으로 여기고 있다.
[스포일러 주의]
사실 이 게임은 단순한 오토메 게임이 전혀 아니다. 이 게임의 진정한 정체는 특정 조건 하에 이세계와 현대를 연결하는 통로. 쿠온은 이세계에서 지구로 튕겨져나간 뒤 난치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죽어가던 쿠온 키리세를 살려주고 그에게 빙의되면서 그가 연예인으로서 가진 재력을 바탕으로 마지코이를 만들었다. 쿠온의 목적은 이세계의 에파의 영혼을 두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인 게임을 통해 현대로 데려온 다음 적당한 여성 한 명에게 그녀의 영혼을 강제로 집어넣고 평생 그녀와 함께 사는 것. 즉, 피네(=환생한 에파)를 각성시킨 신(=쿠온)과 맺어지는 엔딩은 단순한 히든 엔딩 정도가 아니라 쿠온의 추악한 욕망 그 자체인 셈이다.

그러나 쿠온이 간과했던 사실이 있었으니, 이세계와 현대를 연결하려면 두 세계에 서로 간 유사성이 짙은 관계가 존재해야 하는데[1] 쿠온과 에파의 관계는 쿠온이 일방적으로 에파에게 집착하고 에파 쪽에서는 오로지 아담만을 생각하며 쿠온에게 전혀 마음을 두지 않는, 한 마디로 완전히 엇갈린 관계이며 그런 관계는 이세계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이런 사실을 간과한 채 신과 피네가 맺어지는 히든 엔딩을 이세계와 현대를 연결시킬 통로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아이러니하게도, 이 게임은 쿠온이 어떻게든 에파를 가지고 싶어하는 추악한 욕망을 현실로 구현한 것이지만 실상은 그가 어떤 식으로든 결코 에파를 가질 일은 없다는 사실에 대한 확인 사살에 불과했다. 실제로 이세계의 지크발트 & 리젤로테의 관계와 유사성을 지니고 있었던 현대의 아오토 & 시호노는 리젤로테의 마음을 구원하고 지크발드의 진심을 확고하게 해줌으로써 둘을 이어주는 과정을 통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가 되는 것에 성공하지만 에파를 사실상 소유물로 보고 일방적으로 집착했을 뿐인 쿠온은 결국 목적 달성에 실패한 채 고대의 마녀에서 다시금 창세의 여신으로 부활한 리레나에 의해 봉인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6. 평가[편집]


지구에서 이세계로 가는 전형적인 이세계물 구조가 아닌, 지구의 주인공들이 게임의 실황자로서 게임 속 캐릭터들에게 말을 거는 방식으로 이세계에 개입하는 내용이라서 매우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17] 특히 러브코메디는 '남주 여주 다 꺼져봐. 차라리 내가 들어간다.'라는 말이 나오는 답답한 전개[18]가 나오고는 하는데, 이 작품은 그러한 답답한 클리셰를 독자/시청자와 동일한 포지션에 있는 주인공 2인방이 제3 자의 입장에서 시원하게 밀어버린다는 점에서 호평을 듣고 있다.

한편으론 실황자쪽 에피소드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니 최대한 이세계쪽 이야기만 진행시키란 의견도 많다.

7. 미디어 믹스[편집]



7.1. 코믹스[편집]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악역 영애 리젤로테 코믹스 1권(한).jpg
파일:악역 영애 리젤로테 코믹스 2권(한).jpg
파일:악역 영애 리젤로테 코믹스 3권(한).jpg
파일:악역 영애 리젤로테 코믹스 4권(한).jpg
파일:일본 국기.svg
2019년 1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0년 07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05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1년 1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5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6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2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03월 29일

05권
06권
07권
08권
파일:악역 영애 리젤로테 코믹스 5권(일).jpg.jpg
파일:악역 영애 리젤로테 코믹스 6권(일).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08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2월 01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발매
파일:일본 국기.svg
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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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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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완결 후 번외편까지 연재. 이후 삭제됨.[2] 2022. 12. 09. 기준[3] 작품의 주무대인 게임 속의 주인공인 리젤로테, 현실세계 속 주인공 코바야시, 그리고 이름만 주인공원래 게임의 주인공인 피네.[4] 애니에서 와카바야마 대학에 다닌다고 시호노가 말한다[5] 어렸을 적 지크발트와 만난 후 첫 눈에 반했으며 가족들에게 "전하를 다른 여자한테 빼앗긴다면 그 여자를 죽이고 나도 죽어버리겠다"는 말까지 꺼냈다. 리젤로테의 여동생인 체칠리에도 리젤로테와 판박이 모습을 보인다.[6] 지크발트는 차기 왕이라는 입장상 누군가에 대한 호불호를 함부로 표하거나 특별취급하면 정치적 혼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이건 언급하지 않았다만 공과 사를 철저히 해야하는 입장상, 나중에 리젤로테 말고 다른 이와 혼인하는 게 국익이 된다면, 리젤로테와의 약혼 혹은 결혼이 깨지거나, 그 다른 여자를 후궁으로 들일 수도 있는 것이고.[7] 리젤로테나 발두르가 자주 언급하듯, 리펜슈탈 후작가는 유서 깊은 군인 가문이다. 달리 말하면, 상명하복에 대한 교육이 대대로 엄격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한 번 사랑에 빠지면 방해물을 치워버리며 돌진하는 기세로 무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어(발두르, 체칠리에 참조) 그 당시의 리젤로테가 아직 어리디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황태자 상대로 반하자마자 이렇게 좀 과하다 싶은 돌직구부터 날린 것은 이런 가풍의 영향도 큰 것으로 보인다.[8] 물론 엔도, 코바야시가 리제를 제외한 지크,피네, 발두르에게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을 미리 주지시켜놓기는 했으나 고대 마녀가 쉬운 상대가 아니었기때문에 위기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9] 성녀로 인정받은 이후 결혼하려면 그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워지기 때문.[10] 다만 일단 이세계 속에서는 과거부터 지니고 있었던 힘으로 취급되긴 한다. 본편에서 피네가 마법을 인정받고 마법학교에 입학한 계기가 걸작인데, 어느 날 깡패 집단과 조우하여 한쪽 팔을 절단당하는 큰일을 겪었지만 그 자리에서 팔을 회복 마법으로 도로 붙이고 깡패들을 전부 두들겨패서 제압했다. 이미 깡패 힐러 수준이 아니다. 사실상 힐도 하는 깡패 탱커.[11] 덧붙여 코바야시가 역하렘 루트가 아닌이상 발두르는 죽는다는걸 계속 강조하는걸 보면 본인루트에서도 나중에 결국 죽는 모양(...).[12] 다만 파비앙 본인은 이후 리젤로테의 막내 여동생인 체칠리에와 이어지게 되어서 플래그 자체가 사라졌다.[13] 그리고 피네의 아버지 아우구스트의 동생이다. 즉, 피네의 숙부.[14] 두 쌍둥이가 아델리나와 카트리나, 그 앞에 조그만 애가 체칠리에[15] 리젤로테의 머리가 허전해 보인다며 꽃을 꽂아주며 "왕족의 경우 자주 쓰는 애용품을 자신의 물건이라 알리는 경우 사용하는 증표가 있으며 지크발트의 증표는 레나 꽃이다" 라는 걸 인식시켜주며 부적으로서 선물해주었다. 참고로 레나 꽃은 창세의 여신 리레나가 애정을 가진 꽃으로 지크발트의 머리카락 및 눈동자가 리레나와 같은 색이기에 바로 지크발트의 증표가 레나 꽃인 것이다.[16] 발두르는 그런 리젤로테로부터 피네를 감싸고 감싸다가 죽는경우가 대부분이다.[17] 오토메 게임의 실황을 통해서 개입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실황이 들리는 범위는 실황자가 볼 수 있는 시점의 캐릭터의 주변이지만, 그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캐릭터는 따로 있어서 그 둘이 같은 장소에 있어야 실황자의 개입이 가능하다는 특이한 제약이 있다.[18] 특히 2010년대 히트한 작품들이 이러한 전개가 많아서 답답한 경험을 한 독자/시청자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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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LOG COMIC에서 코미컬라이즈되어 연재되고 있으며, 단행본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작가는 사카키 루미오(逆木ルミヲ).

작가의 그림체가 굉장히 섬세하고 뛰어나 대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범람 중인 영애물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들어가는 실력.

원작에 비해 엔도와 코바야시의 방송부 이야기가 거의 없어진 대신,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에 나오지 않은 추가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 2023년 11월 기준 영상출판미디어 픽시하우스 브랜드로 5권까지 발매되었다.

7.2. 애니메이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츤데레 악역 영애 리젤로테와 실황의 엔도 군과 해설의 코바야시 양/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기타[편집]


  • 본작의 커플링은 대략 아래와 같다.
    • 지크발트(왕자님) × 리젤로테(츤데레 악역영애)
    • 발두르(기사) × 피네(히로인)
    • 엔도(실황) × 코바야시(해설)
    • 파비앙 × 체칠리에

  • 본작에 등장하는 게임의 팬디스크에 수록되었던 리젤로테의 수기가 2023년 9월 7일까지 카쿠요무에서 연재되었다. 게임의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 악역 영애 루트를 밟는 리젤로테의 독백과 고대의 마녀로 인해 흔들리는 마음이 드러나는 우울한 전개이며, 작가도 '츤리제가 정사!'라는 마음으로 보되, 무리해서 읽지 않는 게 베스트라고 써두었다.[19]

  • 애니 12화 마지막에 주요 인물들이 모여 사진을 찍은 장면이 등장하는데, 브루노 옆에 웬 여성 한 명이 나타나 있다. 이 여성이 브루노의 부인이자 리제의 어머니로 추측된다.
파일:츤데레 악역 영애 리젤로테 12화 마지막.png

9.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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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참고로 이 리젤로테의 수기의 마지막 목차 「이하 완전히 플롯」에서 끝부분의 짤막 Q&A에서 나오는 내용은 이 세계선에서 리젤로테에게 구원의 길은 없다는 것. 그야말로 우울함의 절정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