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노 마르타 & 카노 클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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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카노 마르타
3. 카노 클레타
4. 정체
5. 능력
6. 기타


1. 개요[편집]


피와 재의 여왕에 등장하는 인물.

일란성 쌍둥이 자매로 머리색이 엷은 갈색[1]과 흑색이라는 차이 빼곤 똑같은 얼굴이다. 갈색이 마르타, 흑색이 클레타. JELLY FISH라는 중고 옷집을 공동운영하고 있으며 유지관리를 동생, 행동쪽은 언니가 담당하는듯.

의사선생을 구출해서 동료로 포섭한 뱀파이어 무리의 일원으로 처음 등장 가장 먼저 도미노 일행에게 접근해 포섭을 시작한 인물이다. 뱀파이어 형태는 자매라서 그런지 둘이 완전히 동일한데 인어공주처럼 변한다. 인어공주 동화를 좋아한 것이 영향을 준 듯 하다.


2. 카노 마르타[편집]


쌍둥이 중 동생. 눈매가 처져있고 항상 생글거리는 미소를 달고 있어 상당히 순한 인상이고 꽤나 애같은 취향을 가지고 있지만 활달하고 성실한 성격. 사가미 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누구보다도 언니를 신뢰하고 소중히 여긴다. 때문에 언니가 사람을 습격하는 걸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눈감고 있는 중.


3. 카노 클레타[편집]


쌍둥이 중 언니. 마르타와 달리 눈매가 날카롭고 무표정 위주의 표정을 하고 있어 상당히 쿨하다. 어둡고 차분한 스타일을 좋아하며, 좀 더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한변 화나기 시작하면 폭력적으로 변한다. 특히 누군가를 잃어본 경험이 있는지 쿄지에게는 묘하게 공감대를 얻을 뻔했지만, 아쉽게도 쿄지는 사이코라 동생이 죽어도 감흥이 없는 인물인지라 역으로 역린을 건드린 바람에 쿄지를 철저하게 박살내려고 벼르는 중. 이게 좀 심해서 포섭하라는 조직의 명도 어기고 죽이려고 했다가 조직에 눈밖에 나게 된다. 동생을 극진히 사랑하는데다 현실주의자라서 그런지 동생과 달리 일반인도 습격해서 피를 빨아 강해지려고 한다.

이상하게 심장을 관통당했는데도 멀쩡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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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체[편집]


사실 작중 등장하는 카노 마르타는 클레타가 만들어낸 가상인물

정확히 말하면 마르타란 사람이 있었지만 이미 옛날에 사망했다. 과거 이 둘은 고아원에 입양돼서 서로만 의지하며 살았었는데, 대분화 이후 한쪽이 화재에 휩쓸려 사망했지만 너무 타버린 나머지 누구인지 제대로 확인조차 되지 못했다. 인격은 클레타지만 외양은 마르타라고 나온거에 가깝고 낮에 클레타로 나올때의 흑발은 사실 가발이다.

밤에 둘로 행동하는건 클레타의 능력은 분열을 이용해서 자신과 거의 동일할 정도의 인격과 자율성을 가진 분신을 생성해서 클레타로 행동하게하고 본인은 동생인 마르타를 연기하는 것이다. 클레타로 행동하는건 어디까지나 분신체기 때문에 심장 부근이 뚫려도 멀쩡했던 것.

작중 살아남은쪽이 클레타라는건 어느정도 복선으로 보여줬다.

  • 쿄지에게 쿄지가 동생을 잃었다는 걸 안다고 하면서 슬픈 얼굴로 자신도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했다 정체가 밝혀지기전에는 사고로 양친을 잃은 클레타가 자신처럼 가족을 잃은 쿄지에게 공감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도 쿄지처럼 동생을 잃었다는 복선

  • 고아원에서 쿄지가 정보를 수집하러 갔을때 '클레타양에게 신세를 졌다'라고 말했을때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것. 옛날에 죽은 사람 이름을 대었다면 크게 호들갑을 떨었을테니 일단 자매 중 생존자는 클레타라는 호적을 쓰고있다는 증거다.

  • 고아원 원장이 클레타가 쿄지와 가까운 사이라 하자 기뻐하며 눈물을 보이고 카노 자매 얘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리며 정말로 사이좋은 자매'였다'고 과거형으로 말하는데 이는 동생인 마르타가 죽었다는 복선

  • 클레타의 모습을 한 분신체가 태워져서 잠시 이성을 잃자 마르타의 인격을 연기하는걸 잊고 원래 본성이 튀어나왔다.

  • 쿄지는 이 사실을 눈치했는지 클레타의 모습을 한 분신을 한없이 '본인'에 가까운 분열체라고 하기도 했다.

평상시 연기하는 마르타와 인격인 온후하고 활발한 모습과 달리 본성은 쿄지 이상의 사이코패스. 쿄지는 정신상태가 일반인과 판이하게 다른 사이코지만 나름 인간들과 교감하고 관계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이코패스라면, 이쪽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죄책감 없이 죽이는 사이코패스로, 본색을 드러냈을 때는 사디스트적인 모습도 보여준다.[2] 관계를 쌓는 이유도 오직 자기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으로, 조직에 들어온것도 뭔가 신념이 있어 들어왔다기 보다는 유회물을 얻기 쉬워서 들어온 정도.

아무래도 고아가 된 뒤 서로를 의지하며 우리는 매우 많은걸 잃었으니 다른 사람걸 좀 뺏어도 상관없다. 우린 약하기 때문이다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었던듯 하다. [3]

어찌됐든 다시금 젠과 쿄지 콤비와 싸우는데 분신체를 이용하는 힘까지 거둬들여서 전력투구로 둘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쿄지의 배틀센스에 말려서 압도적 전력차에도 그대로 패배한다. 심장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하며 죽을 위기였으나 죽을 각오까지 하고 정면승부를 걸어온 젠에게 패배. 마지막까지 원한에 차서 소멸할뻔 하지만 우리는 두사람이고 당신은 혼자였는데도 그럼에도 지금 살아있는게 신기할 정도로 강했다는 젠의 말에 마치 후련한듯 자신이 클레타라는걸 밝히고 인어공주처럼 그대로 사라진다.

41화에서는 젠과 켄이 바토를 상대하다가 켄이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무의식적으로 모방(카피) 능력을 각성해 분열체 능력을 사용하는 젠의 눈앞에 환영으로 등장한다.[4]


5. 능력[편집]


  • 분열
능력의 핵심. 몸의 일정 부분을 분리시켜서 독립적으로 행동시키는 능력. 보통 클레타로 활동하는것도 이 능력을 이용한 분신체다.컨트롤 또한좋아서 클레타는 분신체라고 할 수 없을정도로 자연스러운 인격이었다. 단 클레타 정도로 분열하면 분신이 받은 공격이 본체에게 피드백되며 물고기 분신같이 수가 많은 경우는 별 데미지가 안들어오는 듯. 거기에 심장도 분열이 안되다보니 보통 본체 몸속에 위치해있다. 역으로 이걸 이용해 클레타가 먼저 사망한 척하고 있다가 기습을 하는 것도 가능. 본체만 무사하다면 시체가 된 분열체들도 액화돼서 다시 합체되기때문에 마음껏 분열해도 크게 지장이 없다.

  • 소환
분열능력을 이용 분체를 낳아 혐오스러운 물고기로 변형시켜서 공격시킨다. 문제는 그 수가 도시 전역을 덮어버릴 정도로 많다는 게 문제. [5] 더군다나 사이즈도 다양하게 뽑아낼 수 있는건지 극미세 물고기를 소환해 안을 갉아먹게 해버릴 수도 있다. 때문에 주 전법은 2중으로 된 물고기 링을 서서히 좁혀서 일망타진하는 포위전으로 몰고 가는것이 특징.

  • 합체
따져보면 능력이라기보단 그냥 클레타로 활동하는 분신체의 유지을 해제하고 대신 거기에 쓰던 능력을 그대로 전투에 사용하는 형태다. 즉 이쪽이 원래 모습이고 쌍둥이 자매의 형상은 약화된 상태. 외형도 크게 달라지고[6] 파워/스피드/분신체 제어능력 모두 현격하게 강화된다.

  • D나이트
진조급 위력을 낼 수 있는 뱀파이어의 필살기. 젠과 쿄지를 포위할 때 사용했던 기술이 D나이트라는 게 밝혀졌다. 즉, 본작에서 가장 먼저 D나이트를 사용한 뱀파이어다. 섬멸력만 따지면 도미노와 맞먹는다는 게 복선이었다.

젠은 물론 쿄지조차 자신과 격이 다르다할 정도로 강력한 뱀파이어였지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배틀센스가 떨어져서 모든 공격이 텔레폰 펀치인지 만신창이인 쿄지는 다 피해버렸고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감정에 좌우된 판단을 자주해서 전술적인 미스를 자주 범한다. 조직에 명을 어기고 그냥 마음에 안든단 이유만으로 죽이려들다 부하들을 다 잃거나, 지난번의 승리로 오만해져서 특기도 아닌 접근전을 한다든지, 지난번에 사용했던 전술을 또 쓰거나 너무나도 쉽게 도발에 걸려버리는 등 능력은 강력한데 능력자가 약점인 케이스 중 하나. 근데 이건 어그로 끄는 애가 진성 어그로꾼이라....


6. 기타[편집]


  • 젠에게 호감을 느꼈던 이유는 아마도 외모가 취향인 것 외에도 동생과 묘하게 비슷한 성격을 지녀서 그런 듯 하다.[7]

  • 클레타가 죽은 뒤 바로 다음날에 그녀의 가게였던 JELLY FISH는 바로 차압당해 문을 닫았다. 관계자말론 접객쪽으로 클레임도 많이 들어오고 오너와의 계약도 이행하지 않았다는데 아무래도 상냥하게 대해줬던건 젠 뿐이여서 매출이 거의 없었던 모양(...)

  • 전투력은 찬연당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다. 분열하고 있을 때에도 찬연당에서 엑스트라급은 거스를 수 없다고 했고 카노 마르타가 분신인 걸 몰랐으니 완전체일때는 의심할 것 없는 간부급이다. 카리노 쿄지 왈 섬멸력 하나는 BOSS급이라고. 만약 카리노 쿄지랑 엮이지 않았다면 히노모토의 연설 이후 간부 소집에 불려갔을 것이다. 경과 일수로서도 찬연당 간부들과 비슷한 5개월.

  • 클레타는 작중시점 7년 전에 쿄지와 쿄스케를 만난적이 있다. 정확히는 쿄지에게 얻어맞은 불량배들이 쿄스케를 때린 바로 그날이다. 서로 오래전이라 작중시점에선 까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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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컬러 일러스트는 그려진게 없으므로 실제 색깔은 미정[2] 결정적으로 쿄지는 전투광이라 살육을 좋아하지만, 자기나 주변인을 건드리는 놈 한정으로 죽이고 다니지 아무짓도 안한 사람을 패지는 않았다. 특히 아이들을 좋아하는데 아이를 죽이고 다닌 흡혈귀를 앞뒤 안보고 죽이는 걸 보면 은근히 사람이 좋은 걸 알 수 있다.[3] 이 부분도 과거 회상을 보면, 마르타는 남의 껄 뺏는 건 안된다고, 그런일을 하면 영웅에게 당한다고 말하는 온순한 아이였다. 아마 클레타에게, 그가 연기하는 분신이 아닌 실제 마르타가 그녀와 함께 있었다면, 클레타는 지금과 같이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4] 마르타의 환영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과 달리 혼자가 아닌 젠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인다.[5] 도미노를 경외하는 쿄지조차도 섬멸력 하나만큼은 도미노급이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이례적인 수준이다.[6] 인어의 모습이 여선장의 모습으로 변한다. 또한 클레타는 오른쪽, 마르타는 왼쪽눈을 가리는 머리스타일인데 합체시엔 양쪽눈을 다 들어내는 형태로 바뀐다.[7] 생전 마르타와 함께 고아원에 있을 때 클레타가 어떤 아이에게 장난감을 빼앗은 적이 있는데 마르타는 이를 보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며 젠과 비슷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