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올해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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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FIFA 올해의 선수는 축구선수로서 받을 수 있는 명예로운 상 중 하나로 그 한해 최고의 활약을 보인 남녀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각국 대표팀 감독, 각국 대표팀 주장, 각국 기자단, 전세계 팬들이 각각 25% 비율로 투표해 결정된다.
1991년 제정되었으며, 여자 선수는 2001년부터 시상하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발롱도르와 통합되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시상되었다. 이후 FIFA와 프랑스 풋볼과의 계약이 끝나면서 2016년부터 발롱도르와 분리하여 다시 독자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때부터 FIFA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를 신설하여, 올해의 선수상과 더불어 FIFA 올해의 감독상, FIFA 푸스카스상 등 여러 상과 함께 시상하고 있다. 이때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도 플래티넘으로 덮인 새로운 디자인의 트로피를 제작하였다.
위 사진이 2009년까지 사용했던 피파 올해의 선수 트로피로 이때는 1위 뿐만 아니라 2, 3위 역시 트로피를 수상하였다.
2. 수상자 명단[편집]
2.1. FIFA 올해의 남자 선수[편집]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수상자가 달랐던 것은 총 9회이며[6] 2005년 이후로는 FIFA 발롱도르로 통합하여 상을 수여했던 2010~2015년을 제외하더라도 FIFA 올해의 선수와 발롱도르 수상자가 일치하고 있었다.[7] 2021년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021 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면서 이 연속성이 드디어 깨지게 되었다.[8] 이후 발롱도르의 수상 기준이 시즌으로 바뀌며 차기 시즌 전반기의 활약이 사실상 반영되지 않게 되었고, 그 결과 2022년의 수상자도 카림 벤제마와 리오넬 메시로 갈라지게 되었다.[9]
2.2. FIFA 발롱도르[편집]
자세한 내용은 FIFA 발롱도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가 통합된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
2.3. FIFA 올해의 여자 선수[편집]
3. 기록[편집]
3.1. 남성[편집]
- 최다 수상자: 리오넬 메시 (7회):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2022년
- 최다 연속 수상자: 리오넬 메시 (4회): 2009~2012년
- 최초 비유럽인 수상자: 호마리우: 1994년
- 최초 유럽, 남아메리카 제외 대륙 수상자: 조지 웨아: 1995년
- 최다 수상 클럽: FC 바르셀로나 (11회)
- FC 바르셀로나 : 1994년, 1996년, 1999년, 2004년, 2005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 역대 최다 수상 국가: 브라질 (8회)
- 브라질: 1994년, 1996년, 1997년, 1999년, 2002년, 2004년, 2005년, 2007년
- 역대 최다 선수 배출 국가: 브라질 (5명)
3.2. 여성[편집]
- 최다 수상자: 마르타 비에이라 다 시우바 (6회):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8년
- 최다 연속 수상자: 마르타 비에이라 다 시우바 (5회): 2006~2010년
- 최다 수상 클럽: 1.FFC 프랑크푸르트, 우메오 IK, FC 바르셀로나 페메니 (각 3회)
- 1.FFC 프랑크푸르트: 2003년, 2004년, 2005년(비르기트 프린츠)
- 우메오 IK: 2006년, 2007년, 2008년(마르타 비에이라 다 시우바)
- FC 바르셀로나 페메니: 2017년(리커 마르턴스), 2021년, 2022년(알렉시아 푸테야스)
- 역대 최다 수상 국가: 브라질, 미국 (각 2회)
- 브라질: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8년(마르타 비에이라 다 시우바)
- 미국: 2001년, 2002년(미아 햄), 2012년(애비 웜백), 2015년, 2016년(칼리 로이드), 2019년(메건 라피노)
4. 팀별 수상 횟수[편집]
4.1. 남성[편집]
4.2. 여성[편집]
5. 선수별 수상 횟수[편집]
5.1. 남성[편집]
5.2. 여성[편집]
6. 대한민국 관련[편집]
- 대한민국에서는 1996년 FIFA 올해의 선수와 2002년 FIFA 올해의 선수 득표자에 홍명보가 1996년은 5점을 득표하여 공동 21위, 2002년은 5점을 득표하여 공동 17위에 올랐다. 또한 이는 아시아 선수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 순위이다. 또한 홍명보가 1996년과 2002년 득표를 한 것은 아시아 수비수로서는 유이하게 득표를 수상하였다.
- 2020년에는 비록 FIFA 올해의 선수 10위권에는 아쉽게 들지 못했지만 손흥민이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최초로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하였다.
7. 기타[편집]
- 2010년대엔 남성 부문에서 라리가의 기세가 엄청나 모든 FIFA 올해의 선수를 라리가 선수가 수상했다. 심지어 포디움에 오른 선수조차 라리가 선수를 제외하면 2013년 프랑크 리베리의 3위, 2014년 마누엘 노이어의 3위, 2018년 모하메드 살라의 3위, 2019년 버질 판데이크의 2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3위로 단 5명에 불과하다. 그리고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메시와 호날두가 2위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 FIFA 월드컵의 징크스 중엔 월드컵 직전에 발롱도르를 수상하면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가 소속된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부진하는 징크스인 '발롱도르의 저주'가 있는데 FIFA 올해의 선수도 발롱도르 못지 않게 월드컵에서 징크스가 강한 편이다. 물론 부진하지 않고 활약한 선수도 있으나 해당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들은 모두 월드컵 우승을 놓쳤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대표적으로 2021년에 수상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으나 폴란드는 최종적으로 16강(15위)에 그치고 말았다. 다만 2022년 여자 부문 수상자인 알렉시아 푸테야스는 2023 FIFA 여자 월드컵 호주·뉴질랜드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소속팀인 스페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여성 쪽에서는 이 징크스가 깨졌다.
-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발롱도르 시상식이 취소된 반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는 그대로 진행됐다. 때문에 발롱도르 다음가는 권위를 지닌 FIFA 올해의 선수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해 2020 발롱도르가 취소된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다.
8. 관련 문서[편집]
- FIFA
- FIFA 발롱도르
-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 FIFA FIFPro 월드 XI
- 발롱도르
- 트로페 코파
- 트로페 야신
- 트로페 게르트 뮐러
- UEFA 클럽 풋볼 어워드
- UEFA 올해의 팀
- 월드 사커 올해의 선수
- 옹즈도르
- 골든보이
-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
[1] 최초의 비유럽, 비남미 수상자. 앞으로 나오기 힘들 유일한 비유럽, 비남미 국적의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이다. 또한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선수들 가운데 월드컵 본선 출전 경력이 없는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2]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활약으로 받은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이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을 때의 소속팀은 AC 밀란이었다.[3] 수비수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FIFA 올해의 선수 수상 사례다.[4] 유벤투스에서의 활약과 월드컵 우승으로 받은 상이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기 때문에 상을 수상했을 때의 소속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5] 2008년부터 이어진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FIFA 올해의 선수 10년 독식을 끊었다.[6] 1991년, 1994년, 1996년, 2000년, 2001년, 2003년, 2004년, 2021년, 2022년[7] 2020년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프랑스 풋볼측에서 발롱도르 수상을 취소하였다. 결과적으로 볼 때 레반도프스키만 억울하게 되었다는 평이었다.[8] 발롱도르 투표기간보다 FIFA 올해의 선수 투표 기간이 뒤에 있었는데 이로 인해 2021-22시즌 전반기에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했던 메시의 모습이 발롱도르에는 상대적으로 덜 반영이 된 반면 FIFA 올해의 선수에는 이 부분이 많이 반영이 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결정적으로 레반도프스키가 2021년 한해동안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9] 게다가 2022년은 발롱도르 시상식이 끝난 이후에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이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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