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탁 스펠시어

Kartak Spellsee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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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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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2 DR 기준 마법 결사 트위스티드 룬의 수뇌부 룬 의회의 룬마스터 중 하나이자 창립 멤버.

802 DR 생으로 스펠시어라는 유력한 가문의 일원이었으나 830 DR 경쟁 가문의 일원 14명을 살해했다는 누명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수감 생활 도중 리셀란과 그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탈옥하여 리셀란의 제자가 되었다. 856 DR에는 리치화에 성공했고 자신의 목숨 격인 성물함은 스펠시어에서 스펄지어로 명칭이 바뀐 자신의 가문 성 안에 숨겨놓았다.

864 DR, 리셀란을 도와 트위스티드 룬을 설립하여 수년간 리셀란에게 변치 않는 충성심을 바쳤는데 조직이 두 파로 갈라져 대립해 1188 DR 최후의 사투를 벌일 당시에도 끝까지 리셀란과 함께 한 두 제자 중 하나였다. 결국 란가운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끝까지 대항하다 사망했지만 완전히 파괴된 스승과 달리 성물함을 잘 숨겨놓은 덕분에 부활에 대한 희망은 남아있었다.

사전에 기아스를 걸어둔 하인이 지시받은 대로 파괴된 잔재들을 모아 스펄지어 성으로 옮긴 뒤 미약하게나마 정신 조종 능력을 사용 가능하게끔 해주는 석관 안에 넣어 두었으며 거기에서 카르탁은 긴 세월을 거쳐 자신의 후손 가운데 의지가 약한 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고 마침내 160년 만인 1348 DR 차르다스 스펄지어라는 적당한 인물을 찾아내 그의 의식을 조종하여 그의 아끼는 여동생을 제물로 삼아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트위스티드 룬으로 돌아가 자신을 파괴시켰던 두 리치를 처치했고 란가운은 수족 둘이 살해되는 것을 묵인했다. 그후 여동생의 사망으로 미쳐버린 차르다스 스펄지어가 지니에게 빈 소원 때문에 힘을 절반 빼앗겼지만[1] 우연곡절 끝에 회복할 수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스펄지어 성이 무너지고 말았다.

1369 DR, 란가운과 타협하여 조직의 룬마스터로 복귀한 이후 컬린 픽스를 거점으로 세력 구축에 힘쓰기 시작했다. 한차례 산산조각났다가 부활한 덕분에 다른 리치와 달리 생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고 귀족풍의 화려한 옷차림을 하고 다녔다. 성격의 경우 워낙 프라이드가 강하고 거만하여 언제나 주변 이들이 자신을 받들어 모시길 원했으며 이 때문에 조직 내 다른 리치들과 어울려 지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