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가 마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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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日まなみ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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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 오렌지☆로드의 등장인물. 한국 비디오 발매판에서의 이름은 '민정'. 성우는 토미자와 미치에 / 김정애[1] (TVA), 미야무라 유코 (라디오 드라마).

주인공 카스가 쿄스케의 여동생이자 카스가 쿠루미의 쌍둥이 언니. 쌍둥이라곤 하지만 안경 및 헤어스타일(포니테일), 머리색의 차이[2]로 쿠루미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2. 특징[편집]


성격은 기본적으로 착하고 어른스러우며 배려심이 있어서 주변사람들을 잘 챙긴다. 초능력을 함부로 쓰고 초능력의 존재에 대한 보안사항을 생각없이 발설하는 잦은 이사의 원인을 제공하는 쿠루미를 자주 제지 입 틀어막기 하고 집안살림과 음식도 담당하며(음식실력도 상당하다) 쿄스케의 친구들이긴 하지만 갖은 민폐꾼들이며 매의 눈으로 시시탐탐 자신들을 노리고 있는 밝힘꾼들인 핫타와 고마쓰도 은근히 챙긴다. 어찌보면 맏딸로서 카스가 집안에서 부재상태인 어머니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역시 성장기 중인 형제자매들이라 쿠루미와는 협력과 반목[3]을 반복하는 흔한 열도의 자매 모습이 묘사된다. 다만 원작에서는 어른스러운 면이 더 강하게 묘사되는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쿠루미와 비슷하게 철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다.

작중에선 집안일을 혼자 도맡아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 가족들이 하루 휴가를 줘서 일탈했던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하는데[4] , 이 때 불량배들에게 쫓기다 오빠인 카스가에게 부딪히는 바람에 콘택트렌즈가 빠지게 되고 눈이 안 보이는 상태에서 누구인지도 모르고 오빠인 카스가에게 반해서 연심을 품게 되기도 한다.[5] 하지만 이 때도 자고 있는 오빠에게 변덕부려서 미안했다며 혼자 사과하는 착한 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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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한 에피소드에서 안경을 벗고 머리를 푼 모습은 작중 최고 미녀인 아유카와 마도카를 위협할 정도의 미모를 자랑한다.[6] 원작에서는 이렇게 변모한 모습에 오빠인 쿄스케 조차도 에피소드가 끝날 때까지 자기 여동생인 줄 모를 정도였다. 마나미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하기는 했으나 평소와는 아주 딴 판인 모습 때문에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여자아이로 착각하고 이게 웬 떡이냐(...)라는 심정으로 마도카와 히카루에게는 비밀로 데이트를 즐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오빠와 여동생의 위험한 데이트 장면을 마도카에게 들켜서 흠칫 놀라게 되나 마도카는 한 눈에 마나미임을 알아보고 평소에 집안일로 수고하는 여동생을 위해서 오빠가 하루 봉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 와중에서도 쿄스케는 본인의 옆에 있는 사람이 자기 여동생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마도카가 마나미로 착각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에라이...

사실 그녀는 쿄스케와 마도카가 서로 짝사랑하는 관계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그렇기에 쿄스케에게 마음을 가진 히카루에게는 상처받을까봐 비밀로 숨겨오고 있었으나, 마도카가 미국행 항공기 편도 티켓을 구입한 것을 보고는 히카루에게 쿄스케를 양보하고자 유학가서 돌아오지 않을 생각임을 알아차리게 된다. 결국 히카루를 반강제적으로 쿄스케 방에 끌고 가서 쿄스케와 마도카 사이의 속마음을 싹 털어놔버렸고, 충격을 받은 히카루가 천둥번개치는 바깥으로 뛰쳐나가 버렸다. 그 후 쿄스케에게 사과하지만 '언젠가는 말해야 될 일이었다'며 용서하고 그가 마도카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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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유카와 마도카 등과 중복.[2] 원작에서는 구분이 되지 않으나 애니판에서는 마나미는 짙은 남색, 쿠루미는 연한 갈색이다.[3] 종종 눈독 들인 아이템을 놓고 서로 싸운다[4] 휴일날 화창한 날씨에 집안일에 치여 살아야 되는 신세를 한탄하는 것을 들은 가족들이 집안일은 자기들에게 맡겨두고 하루 푹 쉬라고 한다. 전형적인 주부의 모습[5] 이 때 쿄스케는 휴가를 즐기던 마나미 대신 집안일은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쿠루미가 만든 독요리를 먹고 목소리가 변해서 마나미가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6] 그 외에도 안경은 썼으나 머리를 푼 씬이 단행본 8권에 한 컷, 머리는 묶어두고 있으나 안경을 쓰지 않은 씬이 단행본 18권에 몇 컷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