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바 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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柏葉真紀. 인터미션 중 표기는 카타카나인 マキ로 표기된다.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의 등장인물.
제 2 신도쿄시립통합병원에 근무중인 간호사로, 특별실에 입원 중인 피에 물든 눈이 되어 정신이 죽어있는 현상인 통칭 천사증후군 환자인 신야와 미사코를 돌보고 있다. 밝은 성격에 사람을 잘 돌봐주며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천사표 캐릭터로, 거의 감정을 보이지 않는 둘을 헌신적으로 간호해주고 있다.
자신과 같은 불행을 겪은 신야와 미사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가는 히비키 카미시로 때문에 간간히 등장한다. 처음에는 그냥 엑스트라 같은 느낌이었지만 점차 히비키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게 되면서 살짝 더 엮인다. 중반인 42화에서 다시 찾아갔을 땐 묘하게 색기있는 포트레이트를 선보이기까지.
직접적인 등장보다는 다른 캐릭터들에 의해서 언급되는 간접 등장이 더 많으며, 히비키와 같이 식사를 했다는 증언들로 자주 등장. 사이죠 스즈네 선생과 삼각관계의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유난히 삼각관계가 많은 본작의 분위기를 은근슬쩍 타고 가는 느낌.
시나리오상 신야와 마사코의 천사증후군이 완전히 해결된 게 아니므로 천옥편에서도 계속 등장할 듯 보인다.
그런데….
천옥편에서 사이데리얼에 의한 집단납치의 건으로 꽤 긴 시간동안 실종되었다가 30화의 녹색 지구 해방전에서 재회한다. 허나 그녀의 진짜 정체는 어드벤트 직속의 부하였다. 크로노 개혁파로서 활동할때 사용하는 코드네임은 화이트로, 맨몸의 어드벤트에게 제니온 가이가 박살나는 그때 정체를 밝혀서 천사의 정체와 함께 이중으로 히비키를 멘붕시켰다.
다만 정체에 대한 반전은 그리 놀랍지 않은 편이었는데, 시옥편 시점에서 이미 어드벤트 직속 부하 3인 중 여자 파일럿과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의혹이 존재했다. # 절묘하게도 마키가 처음 등장한 14화 끝부분에 어드벤트가 나타났을 때는 여자대원이 그 자리에서 있었다는 묘사가 없었고(대화가 있는 건 남자 대원 둘 뿐이다), 이후 해금된 얼굴 스프라이트 일람에서조차 여자대원 바로 다음 자리가 마키라서 의문을 더욱 부풀렸다. 되려 정체를 밝히는 타이밍이 절묘하게도 히비키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렸던 때라 멘탈붕괴에 확인사살을 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을 뿐.
이후 39화부근의 각 분기에서 히비키와 재회할때 시옥편 개시시점 부근에 어드벤트에게 스카우트되었음을 밝힌다. 다만 어드벤트를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실을 알고 그를 적대하는 히비키의 생각을 전혀 이해못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대원들처럼 진도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어드벤트 직속의 전투 캐릭터로서 히비키를 가로막는 상대중 하나가 되지만. 직접 전투하는것은 46화의 메가라니카 공방전과 카오스 코스모스에서의 전투 단 두번 뿐. 이때의 성우는 노구치 유리. 또한 연옥편에서 크라비아 아고와 사르디아스 이탈후 보충요원으로서 들어오는데, 어째서인지 크로우 브루스트와 팀이 된다.
카오스 코스모스에서의 최종전에서는 어떤의미로 제일 참담한 결말을 맞는데, 자신의 마음이 자기것인지 어드벤트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정신붕괴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히비키가 보다못해 적대하는 쌍둥이의 스피어액트로 아예 기억을 지워서 다른 세계로 날려버린다. 엔딩에서 눈이 회복된 신야와 미사코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어드벤트 밑에 들어가 활동했던 것과 히비키와 관련된 기억을 잃은것 이외엔 문제없이 원래의 생활로 돌아온 모양이며, 이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첫사랑과의 결별을 고하는 히비키를 보면 심경이 엄청 복잡해질지도 모른다.
시옥편 시점에서는 히비키가 그녀를 정말로 좋아했다는 묘사는 없지만,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서 주변인들 입장에서는 연애관계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으나(사전에서도 그렇게 쓰여있다.), 실제로 히비키 본인이 이에 대한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하지 않았기에 관계는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천옥편에서는 어느정도 확실해졌는데, 중반까지는 크로노 개혁파로서 활동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히비키 입장에선 실종된것으로 알려져서 관계도 자연히 소멸했었지만, 이후 크로노 개혁파로서 정체를 드러낸 뒤 마키를 막으려는 모습이나 정신붕괴를 보다못해 스피어 액트로 날려버리는 이벤트를 종합해보면 그녀가 히비키에게 있어서의 첫사랑이었을 심증이 매우 높다.
정말 완전한 여담으로, 천옥편 56화의 최종전에서 그녀가 타고있는 양산형 아스클레프스는 하로를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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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의 등장인물.
제 2 신도쿄시립통합병원에 근무중인 간호사로, 특별실에 입원 중인 피에 물든 눈이 되어 정신이 죽어있는 현상인 통칭 천사증후군 환자인 신야와 미사코를 돌보고 있다. 밝은 성격에 사람을 잘 돌봐주며 섬세하게 신경써주는 천사표 캐릭터로, 거의 감정을 보이지 않는 둘을 헌신적으로 간호해주고 있다.
자신과 같은 불행을 겪은 신야와 미사코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가는 히비키 카미시로 때문에 간간히 등장한다. 처음에는 그냥 엑스트라 같은 느낌이었지만 점차 히비키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게 되면서 살짝 더 엮인다. 중반인 42화에서 다시 찾아갔을 땐 묘하게 색기있는 포트레이트를 선보이기까지.
직접적인 등장보다는 다른 캐릭터들에 의해서 언급되는 간접 등장이 더 많으며, 히비키와 같이 식사를 했다는 증언들로 자주 등장. 사이죠 스즈네 선생과 삼각관계의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유난히 삼각관계가 많은 본작의 분위기를 은근슬쩍 타고 가는 느낌.
시나리오상 신야와 마사코의 천사증후군이 완전히 해결된 게 아니므로 천옥편에서도 계속 등장할 듯 보인다.
그런데….
천옥편에서 사이데리얼에 의한 집단납치의 건으로 꽤 긴 시간동안 실종되었다가 30화의 녹색 지구 해방전에서 재회한다. 허나 그녀의 진짜 정체는 어드벤트 직속의 부하였다. 크로노 개혁파로서 활동할때 사용하는 코드네임은 화이트로, 맨몸의 어드벤트에게 제니온 가이가 박살나는 그때 정체를 밝혀서 천사의 정체와 함께 이중으로 히비키를 멘붕시켰다.
다만 정체에 대한 반전은 그리 놀랍지 않은 편이었는데, 시옥편 시점에서 이미 어드벤트 직속 부하 3인 중 여자 파일럿과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의혹이 존재했다. # 절묘하게도 마키가 처음 등장한 14화 끝부분에 어드벤트가 나타났을 때는 여자대원이 그 자리에서 있었다는 묘사가 없었고(대화가 있는 건 남자 대원 둘 뿐이다), 이후 해금된 얼굴 스프라이트 일람에서조차 여자대원 바로 다음 자리가 마키라서 의문을 더욱 부풀렸다. 되려 정체를 밝히는 타이밍이 절묘하게도 히비키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렸던 때라 멘탈붕괴에 확인사살을 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을 뿐.
이후 39화부근의 각 분기에서 히비키와 재회할때 시옥편 개시시점 부근에 어드벤트에게 스카우트되었음을 밝힌다. 다만 어드벤트를 맹목적으로 신봉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실을 알고 그를 적대하는 히비키의 생각을 전혀 이해못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다른 대원들처럼 진도화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어드벤트 직속의 전투 캐릭터로서 히비키를 가로막는 상대중 하나가 되지만. 직접 전투하는것은 46화의 메가라니카 공방전과 카오스 코스모스에서의 전투 단 두번 뿐. 이때의 성우는 노구치 유리. 또한 연옥편에서 크라비아 아고와 사르디아스 이탈후 보충요원으로서 들어오는데, 어째서인지 크로우 브루스트와 팀이 된다.
카오스 코스모스에서의 최종전에서는 어떤의미로 제일 참담한 결말을 맞는데, 자신의 마음이 자기것인지 어드벤트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정신붕괴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을 히비키가 보다못해 적대하는 쌍둥이의 스피어액트로 아예 기억을 지워서 다른 세계로 날려버린다. 엔딩에서 눈이 회복된 신야와 미사코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어드벤트 밑에 들어가 활동했던 것과 히비키와 관련된 기억을 잃은것 이외엔 문제없이 원래의 생활로 돌아온 모양이며, 이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첫사랑과의 결별을 고하는 히비키를 보면 심경이 엄청 복잡해질지도 모른다.
시옥편 시점에서는 히비키가 그녀를 정말로 좋아했다는 묘사는 없지만,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어서 주변인들 입장에서는 연애관계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았으나(사전에서도 그렇게 쓰여있다.), 실제로 히비키 본인이 이에 대한 감정을 확실하게 표현하지 않았기에 관계는 불투명한 상태였다. 그러다가 천옥편에서는 어느정도 확실해졌는데, 중반까지는 크로노 개혁파로서 활동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히비키 입장에선 실종된것으로 알려져서 관계도 자연히 소멸했었지만, 이후 크로노 개혁파로서 정체를 드러낸 뒤 마키를 막으려는 모습이나 정신붕괴를 보다못해 스피어 액트로 날려버리는 이벤트를 종합해보면 그녀가 히비키에게 있어서의 첫사랑이었을 심증이 매우 높다.
정말 완전한 여담으로, 천옥편 56화의 최종전에서 그녀가 타고있는 양산형 아스클레프스는 하로를 장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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