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와 아라이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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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SFC, PS판에 수록된 히든 에피소드. 등장조건은 카자마 노조무를 4번째 화자로 선택해 카자마의 사기제령술 에피소드 중 "카자마는 영매사" 루트로 진입해 "이대로 내버려둔다"를 선택해 이야기를 끝낸다. 그 후 5번째 화자로 아라이 쇼지를 선택하면 나오는 이야기이다. PS판은 사카가미 슈이치, 쿠라타 에미 공통 에피소드.

아라이는 자기소개를 한 직후, 갑자기 카자마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정말 싫다고 시비를 건다. 초면인 하급생이 처음으로 건넨 말에 천하의 카자마도 당황해서 일단 왜 그러냐고 말리는 듯한 투로 말해보지만, 그래도 아라이는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 그는 이 모임을 신성하고 진지한 태도로 참석했는데 카자마가 모든 걸 가볍게 생각하고 재미도 없는 장난과 농담으로 영혼을 화나게 해서 애꿎게 피해를 입을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영혼의 분노는 카자마 본인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갈 테니 카자마가 폐를 끼치고 있다고까지 말한다. 카자마는 사람이 농담 좀 할 수도 있는 거고 아라이에게 그 나이가 돼서 영혼 같은 걸 믿냐고 비아냥거리곤 이야기꾼들에게 여태까지 한 이야기는 다 지어낸 게 아니냐고 묻는다.

이대로는 7대 불가사의 취재를 진행시킬수 없다. 사카가미는 어떻게든 카자마와 아라이의 싸움을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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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린다
1.1. 사과했다
1.2. 사과하지 않았다
2. 좀 더 지켜본다
2.1. 말린다
2.1.1. 그만두게 한다
2.1.2. 그만두게 하지 않는다(게임오버루트)
2.1.2.1. 발을 든다
2.1.2.2. 팔을 든다
2.1.2.2.1.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
2.1.2.2.2. 심장이 멈춰있나 확인한다
2.2. 좀 더 지켜본다
2.2.1. 말린다
2.2.1.1. 카자마의 편을 든다
2.2.1.2. 아라이의 편을 든다
2.2.1.2.1. 준비 됐어요
2.2.1.2.2. 하기 싫어요
2.2.2. 좀 더 지켜본다



1. 말린다[편집]


이대로 두 사람을 내버려두면 싸움이 커질 수도 있다고 판단한 사카가미는 얼른 둘을 말린다. 카자마는 아라이가 자신에게 사과해야 싸움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모든 이야기꾼들은 아라이를 주목하고…….


1.1. 사과했다[편집]


아라이는 카자마에게 사과하고 나서 이야기를 진행시킨다. 지금 여기에 있는 영혼은 화가 나있어서 분노를 누그러뜨리려면 방의 불을 끄고 자신이 하라는 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을 한다. 뭐가 있어도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사카가미는 아라이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를 돌아본다. 그 순간, "무언가"에 사로잡히고 만다.

사실 이 행동은 사카가미 때문에 카자마에게 사과한 아라이의 복수극. 아라이는 쿨하게 다음 사람의 턴으로 넘긴다.


1.2. 사과하지 않았다[편집]


아라이는 사과를 거절한 채 계속 카자마를 몰아붙인다. 그는 당신 때문이라고 소리치고 카자마에게 달려든다. 사카가미는 신체적으로 성격적으로도 아라이가 카자마에 비해 열세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아라이의 상태가 이상했다. 자세히 보니 그의 입에는 빛나는 송곳니가 보였다. 그대로 아라이는 카자마의 배를 물어뜯는다. 그는 울먹이면서 카자마가 자신 안에 있는 악령을 도발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라고 말하며 뒤돌아 도망친다. 카자마는 사망하고 이후 아라이를 찾을수 없게 되었다. 게임 오버.


2. 좀 더 지켜본다[편집]


이대로 끼어들면 상황이 악화되리라 판단한 사카가미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아라이는 여전히 카자마를 도발하고 카자마는 아무리 신사적인 자신이라도 아라이가 그딴 식으로 행동하면 폭력을 쓸지도 모른다고 협박한다. 이대로라면 정말 싸움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2.1. 말린다[편집]


사카가미는 두 사람을 말리려고 한다. 그래도 아라이는 카자마를 계속 도발하고 카자마는 아라이에게 이상한 취미가 있는 게 아니냐고 물어보더니 그걸 바란다면 패주겠다고 말한다. 여기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싸움이 커질 게 뻔하다.


2.1.1. 그만두게 한다[편집]


  • SFC판에서는 지켜본다→지켜본다→말린다를 선택했을 때와 똑같이 진행된다. 다음은 PS판 추가 시나리오.

사카가미의 활약 덕분에 둘 다 싸움을 그만둔다. 그러나 카자마는 질렸다며 돌아가려고 문에 손을 댄다. 그러자 문에 손을 대자마자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가 등장하였다. 이를 본 아라이는 자신이 방에 결계를 쳤는데 화가 난 영혼이 카자마를 매개체로 하여 이 결계를 찢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제정신을 잃은 카자마는 밖으로 나간다. 그 순간 그의 비명소리가 들렸으며, 사카가미는 즉시 복도로 뛰쳐나간다. 다행히 생존을 확인한다. 그러나 카자마는 평소와 다른 온화한 성격으로 변모해 있었고, 더불어 함께 나타난 아라이는 7대 불가사의 기획 참가자인데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한다. 사카가미의 머릿속은 매우 복잡해졌지만 이내 7대 불가사의는 많다는 걸 스스로 깨닫는다. 게임 오버. 전원 무사한데다가 카자마는 온화한 성격으로 변하고 아라이도 늦게 온것 뿐인데 왜 게임오버지


2.1.2. 그만두게 하지 않는다(게임오버루트)[편집]


  • 이 루트는 아라이가 무조건 사망하며 아라이가 죽은 시점부터 게임오버.

결국 둘은 싸우며 서로에게 손찌검을 한다. 아라이는 카자마를 주먹으로 때려서 선수를 치고, 이에 화가 난 카자마도 아라이를 똑같이 주먹으로 친다. 아라이의 몸은 주먹 한 방에 날아가 선반에 부딪쳐 사망한다. 당연히 주인공과 이야기꾼들은 당황하고 카자마는 아라이가 먼저 덤벼들었으니 정당방위라고 주장한다.[1] 모두 평정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사카가미는 카자마에게 경찰서에 알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는 경찰은 믿을 수 없으며 어떻게 해서든 자신을 감옥에 넣을 거라며 거절한다. 그 때 누군가가 소각장에 시체를 불태우자고 말하고 모두 동의한다. 이와시타와 후쿠자와는 망을 보기로 하고 남자들은 시체를 소각장까지 옮기러 간다. 여기서 아라이의 팔과 발 중 어디를 들 것인지 고민한다.


2.1.2.1. 발을 든다[편집]

아라이의 발을 들기로 한 사카가미는 아직 온기가 남아있는 아라이의 시체를 옮기며 아라이는 분명 마른 체형인데 왜 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 생각한다. 계단을 내려가던 도중, 갑자기 뒤에서 비명소리가 들린다. 카자마가 발을 헛디뎌 시체를 놓친것이다. 사카가미가 먼저 계단을 내려가고, 카자마와 다른 사람이 팔을 잡고 뒤따라 내려가는 중이었기에 그대로 아라이의 상반신은 사카가미의 등 위에 엎어진다. 졸지에 사카가미는 홀로 아라이의 시체를 업고 있는 꼴이 되었다. 사카가미가 무심코 고개를 돌리자, 아라이의 죽은 얼굴이 보였다. 아라이의 얼굴은 눈을 감고 사카가미의 어깨에 턱을 괴고 있었다. 사카가미가 카자마에게 너무하다고 불평하려던 순간, 갑자기 아라이의 눈이 떠지고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사카가미는 놀라서 아라이를 내팽개치려고 했으나 아라이가 다리와 팔로 사카가미의 몸을 휘감았고, 사카가미는 그만 균형을 잃고 그대로 계단 밑으로 떨어져 머리를 부딪혀 의식을 잃는다. 게임오버.


2.1.2.2. 팔을 든다[편집]

사카가미는 아라이의 팔을 들고 옮기던 중에 누군가가 거칠게 숨을 쉬는 소리가 들린다. 아라이의 숨소리였다.


2.1.2.2.1.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편집]

얼굴 위에 손을 대서 아라이가 숨을 쉬고 있는 것을 안 사카가미는 아라이가 다시 깨어났다가는 자기들을 경찰에 신고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적으로 주변에 있던 소화기로 아라이의 머리를 내리쳐서 확인사살 해버린다. 카자마는 다시 살아난 녀석을 죽이면 어떡하냐며 화를 내고 숙직을 하던 선생님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달려온다. 카자마는 사카가미를 가리키면서 "이 녀석이 사람을 죽였다."라고 말해버리고 사카가미는 도망치지도 않고 다가오는 선생님을 바라본다. 게임오버.


2.1.2.2.2. 심장이 멈춰있나 확인한다[편집]

아라이의 가슴에 귀를 대본 사카가미는 숨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한다. 어째서인지 가슴에서 들릴 리가 없는 호흡 소리가 계속해서 들리고 사카가미와 카자마는 지금 쓰러져있는게 아라이가 아닌 무언가 더 사악한 존재라는 생각을 한다. 불안해진 사카가미는 도망치려고 하였지만 카자마의 협박에 결국 소각장까지 같이 간다.

소각장까지 옮기자 카자마는 라이터로 소각장에 불을 붙힌 후 사카가미에게 시체를 넣으라고 강요한다. 결국 아라이의 시체는 소각장에 들어가고 주인공은 문을 닫는다. 카자마는 안도하면서 돌아가려고 하는데 불 붙은 아라이가 튀어나오더니 그를 잡고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당황한 사카가미는 누구를 도와야 할지 혼란에 빠진다.
선택지
[ 카자마를 구한다 ]
카자마를 있는 힘껏 당긴 사카가미는 카자마를 소각장에서 빼내는데 성공했으나 그 반동으로 카자마와 함께 바닥에 나동그라지고 아라이는 그에게 실망했다는 눈으로 쳐다본다. 자신의 편을 들 줄 알았던 사카가미가 카자마를 구한것에 대해 원한 서린 눈빛을 보내고는 불길 속으로 사라진다. 그 이후 아라이는 행방불명 처리되었고 카자마의 화상도 별거 아니어서 금방 나았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 아라이는 자신의 편을 들지 않은 사카가미에게 원한을 품고 악령이 되었다. 그리고 화를 내며 사카가미에게 들러붙었다. 아라이는 밤낮으로 따라다니며 사카가미에게 붙어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게임오버.[1]
[ 아라이를 구한다 ]
사카가미는 도와달라는 카자마를 뿌리치고 아라이에게 나오라면서 아라이의 팔을 잡는다. 그런데 아라이의 팔이 뚝 떨어지고 잘린 단면에서 무수히 많은 벌레들이 불타고 있는 채로 우글거리고 있었다. 불 붙은 벌레들이 사카가미의 머리에 달라붙어 머리카락을 태우기 시작하고 사카가미는 비명을 지른다. 그런데 사카가미가 혼란스러워 하는 틈을 타, 갑자기 카자마가 튀어나와 사카가미를 붙잡으며 화상을 입은 얼굴로 노려본다. 곧이어 불덩이로 변한 벌레들이 사카가미의 셔츠에 옮겨붙어 전신을 태우기 시작하고 결국 아라이, 카자마, 사카가미 세 사람 모두 불타 죽는다. 게임오버. 카자마를 구하자... 죽는것보다는 악령이 따라다니는게 나을테니까


2.2. 좀 더 지켜본다[편집]


아라이는 자신이 이렇게 화를 내는 건 카자마가 영혼으로 장난을 친 것 때문에 영혼이 화가 나버렸기 때문이며, 이대로라면 카자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위험해지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영혼 같은 건 없을 뿐더러 거짓말하지 말라고 다그친다. 하지만 카자마의 발언으로 방의 공기는 조금씩 어두워지는데...


2.2.1. 말린다[편집]


싸움을 멈추기 위해 끼어든 사카가미. 하지만 아라이는 아라이대로 자신을 믿지 않으면 모두가 위험해진다고 말하고 카자마는 카자마대로 아라이가 시비를 걸었으므로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말한다. 둘다 일리가 있기 때문에 사카가미는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생각한다.


2.2.1.1. 카자마의 편을 든다[편집]

아라이는 사카가미가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배신할 줄은 몰랐다며 화를 낸다. 그리고 그에게도 약자를 생각하지 않는 부류라고 독설을 퍼붓는다. 사과의 의미라며 커터칼로 자신의 팔을 긋는다. 사카가미는 출혈에 놀라 그 자리에서 당장 7대 불가사의 취재를 그만두고 아라이를 양호실에 데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아라이가 이야기를 계속 진행 하라고 다그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다음 6번째 화자로 넘어가게 된다.


2.2.1.2. 아라이의 편을 든다[편집]

주인공은 아라이가 상황을 해결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의 편을 든다. 아라이는 방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말을 따라달라고 부탁하고는 영혼의 세계에 대해서 설명해주기 위해 불을 끄고 자신의 손을 잡고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사카가미에게 준비가 다 됐냐고 묻는데...


2.2.1.2.1. 준비 됐어요[편집]

아라이는 영혼이 방문했으니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당부한다. 말이 떨어지는 순간, 카자마는 곧바로 뒤를 돌아보았고 주인공은 이상한 영혼이 카자마에게 빙의하는걸 목격한다. 아라이는 웃으면서 카자마에게 그 영혼이 노리고 있던 것은 사카가미가 아니라 바로 카자마 당신이라며 비꼰다. 카자마는 멍때리는 표정으로 힘없게 유령같은 건 없다고 주장하지만 아라이는 주인공에게 지금 상황을 잘 보았냐고 물어본다.
[ 보았다 ]
아라이는 지금 체험을 7대 불가사의중 하나로 넣어도 괜찮다며 영혼의 세계는 경이롭고 크다고 말한다. 아라이가 말한 대로 카자마는 영혼에게 씌였는지 얼굴에서 생기가 느껴지지 않는 상태였다. 아라이는 다음 사람의 이야기를 듣자고 주인공을 재촉한다. 여기까지 들으면 주인공의 후배 타구치 마유미 시나리오의 플래그가 선다.
[ 못 보았다 ]
유령이 화가나서 주인공에게도 들러붙어 버리고 아라이가 그것을 비웃으며 이제 아무도 떼어내줄수 없다고 말한뒤[1]다음 사람의 이야기로 넘어가게 된다.


2.2.1.2.2. 하기 싫어요[편집]

아라이는 안된다면서 자기가 말한 대로 해달라고 한다.
선택지
[ 알겠어요 ]
이번에 '알겠어요'라고 답하면 SFC판에서는 위의 '준비 됐어요'를 선택한 것과 똑같은 내용으로 흘러가며 이하는 PS판 추가시나리오다. 아라이는 주인공의 대답을 듣고 이번에는 정신을 집중한다. 아라이는 이야기꾼들에게 눈을 아래로 바라본 채 눈을 감고 있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방안에는 무언가 있다며 그 기척을 느껴도 당황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렇게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카자마의 비명이 들렸다. 아라이는 모두에게 눈을 뜨지 말라고 하다, 잠시 후 눈을 뜨고 전기를 켜라고 시킨다. 아라이는 카자마가 보아서는 안 되는 것을 보았다며 그것을 절대 이야기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주인공이 카자마가 본 것에 대해 궁금해하자 아라이는 정 보고 싶으면 옆 교실로 오라고 말한다. 주인공의 본능은 도망가라고 경고 신호를 보냈지만 주인공은 아라이가 먼저 들어간 교실로 따라 들어가고 만다. 게임 오버.
[ 싫어요 ]
아라이는 당황하다가 사카가미에게 계속 그러면 이야기를 진행시킬 수가 없다며 울상을 짓는(!!)다.[1] 그러더니 아라이는 힘없이 사실 무서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생각이 안 나서 카자마가 썼던 수법을 쓸려고 했다고 고백한다. 카자마는 의기양양하게 자신에게 시비 건 이유가 그거였냐고 물어본다. 아라이는 불쌍할 정도로 바들바들 떨고 있었고 이 상황을 보다못한 사카가미는 그가 불쌍하니 몸소 흑기사가 되겠다며 대강 6번째 화자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2.2.2. 좀 더 지켜본다[편집]


  • SFC판에서는 지켜본다→지켜본다→말린다를 선택했을 때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다음은 PS판 추가 시나리오.

사카가미가 우물쭈물거리고 있을 때, 여자아이가가 자꾸 싸울 거면 여기서 나가겠다고 소리친다.[2] 순간 카자마와 아라이는 벙찌게 되고 사카가미는 이에 용기를 얻어 싸움을 말리려고 한다. 카자마가 계속 영 같은 건 없다고 태클을 걸자 아라이는 그의 태도도 이해된다며 영혼을 실제로 보여주겠다고 한다. 아라이는 불을 꺼 달라고 하고는 몸에서 빛을 내며 신문부실의 영을 실체화시키며 제령한다. 하지만 아라이가 이 능력을 어떻게 얻었는지 이야기하려는 찰나 창문으로부터 더 크고 위험한 영혼이 덮쳐오고 아라이마저 당황한다. 주인공이 정말로 끝이구나 생각하는 순간, 카자마는 돌연 태도를 바꾸더니 일반인이 관여해선 안되는 세계라며 어떻게 해서든 7대 불가사의 계획을 막으려 했다고 말한다. 그러고는 아라이와 비교도 안 되는 레벨로 빛을 뿜으며 영혼을 퇴치해버린다. 그러고는 사카가미에게 이 계획을 중지하라고 말하고는 밖으로 나가며 게임오버. 역습의 카자마. 굿 엔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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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이건 법적으로 따지면 폭행치사에 매우 가깝다.[2] 말투와 성격, 정황상으로는 이와시타가 맞는 듯 하지만 이와시타 1화에서 집으로 돌아간 전개를 상정한 경우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이와시타일수가 없다. 실제로 이와시타가 집에 돌아간 전개일 경우 이와시타가 없는 채로 이야기꾼 5인만 나오는 장면이 등장하기 때문에 후쿠자와일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