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아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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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누내빙 웹툰.png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한국 생활
3.2. 12년만에 돌아오다
3.3. 아디스 공작가에 가다
3.4. 황녀 살해죄 누명을 쓰다
3.5. 실비엔과의 거래
3.6. 카실 황자에게 납치당하다
3.7. 공개 재판
3.8. 칼렌을 이용하다
3.9. 이혼하다
3.10. 이혼 후, 다시 아디스 공작 영애가 되다
3.11. 얄덴 왕국에 이주하다
3.12. 알렉세이 왕세자의 연인이 되다
3.13. 헤어지다
3.14. 얄덴 왕국의 왕자비가 되다



1. 개요[편집]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본작의 주인공. 발렌티노 가문의 공작 부인[1]이며, 아디스 가문의 서녀이자 5남매 중 맏딸이다. 모친이 누군지 불분명하며 칸나도 자신의 어머니가 누군지 모른다.


2. 특징[편집]


이세계에서는 오물로 불리는 검은 머리카락검은 눈동자를 가진 탓에 오물이라고 불리며 가족들에게조차 학대를 받으며 자랐지만 14살이던 어느 날, 갑자기 대한민국의 여고생 이주화에게 빙의 후, 칸나가 아닌 이주화로서 12년 동안 화목한 가족들에게 둘러쌓여 사랑받으며, 한편으로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목표를 쟁취하고 인생을 개혁하는 삶을 보낸 덕분에 어떠한 고난 앞에서도 남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는 독립된 성격을 가졌다.
자신에게 시비를 걸면 반드시 똑같이 돌려주며, 특히나 오르시니에게는 오르시니가 원하는 연기를 보이다가 또 속냐며 독설을 날린다.
오르시니 왈, 독사같은 혀.

3. 작중 행적[편집]



3.1. 한국 생활[편집]


이 세계관에서는 오물이라고 불리는 검은 머리색, 검은 눈동자를 가져서 친정 가족들에게도 주변 사람에게도 오물이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2][3] 왜인지 대한민국의 여고생 이주화에게 빙의된 이후 화목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한의대를 졸업후 한의사가 되어 출근을 앞두고[4] 12년만에 갑작스레 원래의 몸으로 돌아오는데 하필 자신이 실비엔 발렌티노 공작의 바짓자락을 붙잡고 있는(...) 칸나 아디스에서 칸나 발렌티노가 된 원래의 몸으로 돌아온다.

3.2. 12년만에 돌아오다[편집]


칸나가 주화에게 빙의된 동안 반대로 주화는 칸나에게 빙의되어 있었는데 자신에게 빙의된 주화가 아디스 공작가에서 학대를 받으며 지내다, 지옥같은 아디스 공작가에서 탈출하기위해 실비엔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해서 결혼했지만, 주화가 실비엔에게 반하면서 7년의 결혼 생활 동안 실비엔에게 애정을 갈구했지만 남편에게 늘 무시당하고 시댁에 영 좋지 않은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는걸 알고, 이혼부터 할려고 하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여자가 이혼할려면 남자 보호자(주로 아버지)의 허락이 필요해서 일단 친정 아디스 공작가로 돌아간다.


3.3. 아디스 공작가에 가다[편집]


아디스 공작가 문 앞에서 자신의 이복동생들인 칼렌과 루시와 우연히 마주친다. 특히나 루시는 칸나가 결혼 직후 태어난 아디스 가의 막내딸이자 하녀 소생의 딸이며, 자신의 이복동생인데 현재 안면마비 때문에 말도 어눌하게 말하며 이세계에서는 치료 방법이 없어서 신전에 가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칸나는 칼렌에게 그런 루시의 안면마비를 치료해주겠다고 말한다. 칼렌은 안 그래도 치료 방법도 없고 이전과 다르게 당당한 칸나의 모습에 흥미를 가지고 루시의 치료를 맡긴다.

아버지 아디스 공작에게 가서 이혼 사유는 발렌티노 공작가에 있으니 이혼을 허락해달라고 요구하자, 놀랍게도 아디스 공작은 단번에 허락하자 칸나는 기뻐한다. 그러나 칸나가 이혼 후에는 제국을 떠나 얄덴 왕국에서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에 갑자기 아디스 공작은 이혼은 허락하지 않으면서 왜인지 친정에서 쭉 지내도 좋다고 말한다. 칸나는 아디스 공작이 칸나 자신이 기뻐하는 꼴을 보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칸나는 칼렌과의 계약으로 루시를 치료하며 매달 계약금을 받으며 아디스 공작가에서 지내다, 2황녀 릴리엔느의 연회에 가게된다.

칸나는 자신의 약점인 검은 머리색과 검은 눈동자를 감출 수 없다면 보란듯이 뽑내겠다며 앞머리를 자르고 세 보이는 화장과 화려한 모습으로 연회장에 당당하게 등장해서 릴리엔느를 만난다.

발렌티노 공작부인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릴리엔느에게 이혼할 생각이라며 자신과 손을 잡자고 말하지만 죠세핀 때문에 릴리엔느는 칸나가 자신을 놀린거라고 오해한다. 릴리엔느는 일부러 칸나에게 와인을 뿌리지만 칸나는 눈 하나 깜빡하지않고 이때 황후가 칸나의 편을 들며 릴리엔느를 대놓고 질책한다. 테레사 귀비가 릴리엔느 대신 사과하면서 상황은 넘어가고 황후는 칸나를 데려가 피부병에 걸린 제국의 1황녀인 아멜리아 황녀를 치료를 부탁한다.


3.4. 황녀 살해죄 누명을 쓰다[편집]


아멜리아는 칸나 덕분에 피부병에 곧 호전을 보이지만, 칸나는 황후가 자신의 친딸인 아멜리아를 진심으로 수치스럽게 생각해서 아멜리아를 독살하고 칸나에게 누명을 씌울려는 걸 알아채고, 아멜리아와 짜고 아멜리아를 일시적인 가사 상태에 빠뜨린다.

이후 칸나는 감옥에 갇히고 처형을 받을 뻔 하지만, 처형 전 날, 아멜리아가 눈을 뜨고, 자신을 이용하려 한 황후를 역으로 아멜리아보다 더 심한 피부병에 걸리게 하고 황후의 지원을 받게된다.


3.5. 실비엔과의 거래[편집]


순식간에 2주가 지나면서 칸나는 아디스 공작가에서 평화롭게 지내지만, 죠세핀이 발렌티노 공작가의 기사들을 보내서 칸나를 끌고오라고 명한다. 칸나의 계모인 아디스 공작부인까지 돌아가라고 재촉하면서 칸나는 몰래 약을 챙겨 발렌티노 공작가로 돌아가게 된다.

죠세핀은 다짜고짜 칸나의 싸대기까지 때리면서 옷, 가방을 뺏어들고 얇은 슬립만 한장 걸치기 하고, 앞으로 집 밖에도 나가지 말라며 방에 가둔다.

황후가 곧 자신을 빼내줄거라 생각하지만 이미 약을 잔뜩 챙겨준터라 다 쓸때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칸나는 방 밖의 기사들을 수면향으로 잠재우고 방 밖으로 나온다.

칸나는 실비엔의 방에서 망토만 챙겨 나갈 생각이었지만 예상 밖에도 실비엔이 있었다. 실비엔도 수면향으로 재우기 위해 수면향을 잔뜩 뿌렸지만 왜인지 실비엔은 칸나의 수면향이 아예 통하지 않았고, 역으로 실비엔이 칸나에게 수면향을 뿌리면서 칸나는 그 자리에서 바로 쓰러지고 실비엔의 침대에서 잠든다.

실비엔이 외출하고 칸나는 실비엔의 침대에서 눈을 뜨자마자, 죠세핀에게 끌려가 릴리엔느 앞에서 싸대기를 맞다가 자신을 찾으러 온 칼렌의 손에 끌려 아디스 공작가로 돌아가게 된다.

돌아가는 마차 안에서 칼렌은 그동안 발렌티노 공작가에서 어떻게 지낸거냐고 묻지만 칸나는 아디스 공작가에서 지낸거랑 똑같았다며, 오르시니와 너희 어머니(아디스 공작부인), 그리고 너한테 당한거랑 똑같았다고 말하자, 칼렌은 나는 한번도 당신을 폭행한 적이 없다고 반박하지만 칸나는 육체적인 폭력만이 폭행이 아니다라고 반박한다.

마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하고 실비엔이 칸나를 찾는다. 실비엔은 동대륙의 선원 중 매독에 걸린 환자들을 치료해주면 칸나의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러자 칸나는 이혼을 요구하지만 실비엔은 그러겠다고 약속은 하지만 칸나의 진심일거라고는 믿지않는다.

칸나는 아디스 공작가에 돌아가자 루시에게서 직접 만든 클로버 무늬의 주머니를 선물받고 기뻐하지만 자신을 기다린 칼렌을 보고 정색한다. 칼렌은 이전처럼 자신이 칸나에게 하녀처럼 대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칸나는 그냥 아예 없는 사람처럼 대해달라고 말한다.


3.6. 카실 황자에게 납치당하다[편집]


실비엔의 요구대로 동대륙의 선원을 치료하러 베네치아에 가지만 하필 베네치아에서 유배 온 3황자 카실과 마주친다.

카실 황자는 칸나가 발렌티노 공작부인인줄 모르고 한낱 평민 여자인줄 알고 인간 사냥을 하겠다며 칸나에게 화살을 쏘다가 역으로 칸나에게 약을 뿌려진다.

거기다 칸나의 손을 자르려던 카실 황자를 실비엔이 화살을 쏘면서 칸나를 구한다.

실비엔은 황족을 폭행한 죄나 유배중인 황자가 공작부인을 납치, 폭행한 죄나 마찬가지니 여기서 그만 넘어가자고 하면서 그냥 넘어갈 듯 보였지만 카실 황자는 칸나에게 앙심을 품고 선원들에게 독이 든 음식을 먹이고 칸나에게 뒤집어 씌울려다가 역으로 칸나에게 발견되면서 공개재판을 받게된다.


3.7. 공개 재판[편집]


사실 카실 황자는 황제와 황제에게 가장 총애받는 후궁 테레사 귀비의 막내아들이라 적당히 유배 선에서 넘어갈수도 있었지만 멍청하게도 카실 황자는 아디스 공작부인이 황자인 나를 먼저 폭행했으니 납치는 당연한것이라고 주장한다. 아무리 황족이라도 귀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를수도 없고, 안 그래도 카실 황자는 한미한 귀족 여인들을 상대로 폭행란 죄로 유배 중에 칸나를 납치한거라 황제와 황후의 세력은 물론이고, 태레사 귀비의 세력까지 카실 황자의 처벌을 요구하고, 안 그래도 정적인 테레사 귀비와 그 자식들을 눈엣가시처럼 여겼던 황후는 탑에 유폐형이 어떠냐고 요구하자,

황제는 어쩔 수 없이 침묵하지만 재판 중에 테레사 귀비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황제는 자신이 사랑하는 테레사가 카실 황자의 추방을 견디지 못할거란 걱정하며, 카실 황자가 아디스 공작부인울 납치한 죄와 아디스 공작부인이 카실 황자를 폭행한 죄가 동등하니 카실 황자는 유배를 보내고 아디스 공작부인은 벌금형을 낼 것으로 판결을 내리려 한다[5]

그러지 칸나는 카실 황자가 자신에게 보복할 예상에 칸나는 선원들의 독살 혐의를 고발하고, 증거품인 편지의 필적이 황자의 진짜 필적과 똑같다고 판결을 받고,

탑에 유폐되면 사실상 미치거나 자살하기 때문에, 황제는 손이 잘리는 장파형을 선고한다.


3.8. 칼렌을 이용하다[편집]


이후 칸나는 그토록 경멸하던 발렌티노 공작가와 아디스 공작가에 소속된 신분이라 무사할수 있었다고 생각해서 아디스 공작가의 후계자인 칼렌을 이용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칼렌을 역겹게 여기면서도 칼렌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칼렌 앞에서 비 맞고 쓰러지면서, 자신을 향한 칼렌의 죄책감을 건드려 칼렌을 이용해서 향수 사업을 시작한다.[6]


3.9. 이혼하다[편집]


이후 실비엔과의 계약으로 동대륙 무역 선원들을 치료 후 발렌티노 공작가에서 실비엔과 이혼서를 작성하는데, 칸나가 워낙 맺힌 얘기가 많아서 쓸 게 많다고 하자, 실비엔은 그렇게 결혼 생활이 끔찍했냐고 묻는다.

칸나는 그동안 지옥같았다, 그동안 내가 죽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내 고통을 하찮게 여기며 날 죽게 내버려두지 않았냐고 물으며, 칸나는 지난 7년 동안 말라죽어가던 주화의 고통을 떠올리며 눈이 빨개진다.

울컥한 칸나는 친정에서 이혼서를 마저 쓰겠다며 나가지만 조세핀이 훈육을 빙자한 따귀를 때리려다 역으로 칸나가 조세핀의 따귀를 때린다.
실비엔이 다가오자 조세핀은 칸나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호소하지만 실비엔은 칸나가 그동안 부당한 대우와 괴롭힘을 당했던걸 인정하고 조세핀을 시골 별장으로 내쫓는다.

실비엔은 조세핀을 내쫓았으니 발렌티노 가로 돌아오겠냐고 묻지만 칸나는 거절한다. 이혼 선언 때, 칸나는 동의하지만 실비엔은 망설이다 결국 동의하면서 이혼이 성립되고 결국 두 사람은 7년하고 6개월만에 이혼한다.

칸나가 이혼하고 날아갈듯 기뻐하며 활짝 웃자 실비엔은 그런 칸나에게 자신과 있으면 죽어도 좋다고 말하지 않았냐며 묻지만 칸나는 그때의 나는 당신이 날 내버려둘때 죽었어요, 우린 서로에게 악연이었어요. 잘 가요, 실비엔라고 말한다.


3.10. 이혼 후, 다시 아디스 공작 영애가 되다[편집]


칸나는 얄덴 왕국에 떠나 새 신분을 만들기 위해 정보길드장인 아르곤 황자와 자주 만나면서, 사교계에 아르곤과 칸나가 밀회하는 사이라면서 두 사람의 스캔들이 신문에 실린다.

황후는 그런 칸나에게 크리센트 황자의 후궁이 되라고 제안하지만 칸나는 몰래 얄덴 왕국으로 떠날 계획 때문에 거절한다. 그러자 황후는 클로이 아디스 공작부인과 짜고 칸나를 납치 후 칸나에게 추문을 만들 계획이었지만, 이미 아르곤 황자로부터 전부 들은 칸나에게 역이용 당하면서 이자벨이 납치 당할 뻔하고 황후와 클로이가 칸나를 납치할 계획을 짰다는 게 알려지지만, 황후는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면서 넘어가고, 클로이는 자식들에게 경멸받고 아디스 공작과 이혼 당한다.

사실 칸나는 황후의 피부병을 완치해줄 생각이었지만 자신의 뒷통수를 친 황후에게 일부러 역으로 뒤통수 치고 납치 미수 사건을 명분으로 더 이상 약을 보내주지 않는다.

한편 칼렌과의 결혼을 위해 얄덴 왕국의 1왕녀 요안나 공주가 아디스 공작가를 찾아온다. 칸나는 칼렌에게 홀대받는 요안나 공주에게 아디스 공작가에게 집착 받아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면서 요안나 공주의 동정을 사고, 우연히도 요안나 공주의 시녀가 심장병으로 쓰러지는데 칸나가 치료하면서 요안나 공주와의 친분이 생긴다.

요안나 공주의 도움으로 얄덴 왕국으로 떠나려 하지만 칼렌이 칸나를 섬에다 감금한다. 참다 못한 칸나는 자신의 연금술로 만든 자신과 똑같은 인형을 만들어 보란듯이 칼렌 앞에서 자결한척 한다. 죽은 척 위장해서 배를 타지만 이번에는 오르시니가 막아선다. 오르시니는 어딜 가든 안 막겠지만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하자 칸나는 일부러 오르시니에게 약을 먹이고 떠난다.


3.11. 얄덴 왕국에 이주하다[편집]


아슬란 제국에서 칸나의 장례식까지 치러지면서 칸나는 대외적으로 자결한 걸로 처리되면서, 칸나는 얄덴 왕국에서 타티아나 에브게니아라는 가명을 쓰며 로렌초의 병을 치료 후 칸나는 얄덴 왕국의 의원 자격을 얻게되지만 칸나를 시한폭탄처럼 생각한 알렉세이는 그녀를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게 편하겠다며 자신의 의원으로 둔다. 사실상 감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렉세이는 조금 안심하면서도 칸나에게 여전히 까칠하게 대한다.

칸나 역시 날카롭게 구는 그를 짜증스럽게 대한다. 그렇게 날카로운 관계가 이어지지만 어느 날 밤, 칸나는 한때 사랑했었는데 더 이상 한국에서 사귄 남자친구 연우가 그립지않자, 이별의 눈물을 흘린다.

그때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알렉세이와 마주치면서 칸나가 전 남편을 그리워하는 걸로 착각한 알렉세이는 울지말라며 눈물을 닦아주다가 칸나에게 키스하고 칸나는 너무 외로웠던 나머지 그를 뿌리치지 않는다.

그동안 고립되어 사는 것이 너무 지쳤는데 그 찰나 자신에게 손을 뻗은 알렉세이의 외모도 목소리도 마침 칸나의 취향이라 바로 알렉세이의 손을 잡았지만, 다음 날 알렉세이가 왕세자의 신분임을 자각하고 바로 후회한다.


3.12. 알렉세이 왕세자의 연인이 되다[편집]


한편 그동안 칸나에게 까칠하게 굴었던 알렉세이는 바로 저돌적으로 나오고, 칸나는 여왕이 귀족 작위를 수여하겠다고 해도 거절하면서 계속 평민 출신 의원으로 지내자 칸나는 알렉세이 왕세자의 정부라고 소문이 난다.[7]

한편 칸나는 낙후된 얄덴 왕국의 의료 수준을 기본적인 청결, 소독 개념, 이세계에서는 불분명한 동대륙 약재의 효능, 치료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면서 얄덴의 의료 수준을 눈부시게 성장시키면서 예카테리나 여왕의 요구를 지킨다.

그렇게 3년이 지나면서 칸나는 여전히 귀족 작위를 받지않고 알렉세이와의 미래를 약속하지도 연인임을 공표하지도 않은 채, 일부러 알렉세이와 공식적으로 엮이는걸 피하면서까지 칸나는 계속 해서 평민 출신의 알렉세이 왕세자의 의원으로 남는다.

한편으로 알렉세이를 진심으로 좋아하지만 끝이 보이는 관계라고 생각하면서도, 순수하게 누군가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살 수 있는 타티아나의 삶을 포기하고 싶어하지않다고 생각한다.


3.13. 헤어지다[편집]


오르시니가 얄덴 왕국으로 온다는 사실에 칸나는 잠깐 지방에 있다가 돌아오면서 알렉세이 왕세자와 아멜리아 황녀의 약혼식 전 날 임을 알게 된다. 알렉세이가 의도적으로 칸나만 모르게 속인것이다.

칸나는 알렉세이를 정말 좋아했는데 알렉세이가 자기 권력을 동원해서 아멜리아 황녀와의 약혼식을 일부러 칸나에게 숨기고 칸나와의 신뢰를 져버렸다고 생각한다. 칸나는 그런 알렉세이에게 실망해서 그와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한편 알렉세이를 제외한 예카테리나 여왕과 요안나 공주, 로렌초 왕자는 칸나에게 우리는 모두 칸나를 좋아한다, 그러니 알렉세이의 후궁이 되거나 로렌초의 정비가 되라, 우리가 그대를 보호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칸나는 친구였던 아멜리아 황녀와 척치고 싶지도 않고 아직 어린 로렌초에게 자신이란 오점을 남기고 싶지않아 거절한다.

그렇게 본래의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는것도 공식적으로 프리드리히 왕가와 엮이는것도 피하지만, 알렉세이 왕세자가 하녀들을 시켜 억지로 칸나를 연회장으로 끌고가서 안으로 억지로 떠밀어 넣는다.


3.14. 얄덴 왕국의 왕자비가 되다[편집]


그렇게 연회장에 갑작스레 등장한 칸나를 보고 아멜리아와 오르시니 등 아슬란 제국 사람들은 모두 칸나를 알아보고 웅성거린다. 한편 알렉세이를 제외한 다른 왕족들 역시 모르는 일이었기에 당황한다.

알렉세이는 연회에 떠밀려온 칸나가 자신을 증오하는 눈빛을 보고도 알렉세이 자신의 후궁으로 소개하려는 찰나, 로렌초가 먼저 선수 쳐서 칸나를 자신의 왕자비로 소개한다.

로렌초가 먼저 칸나에게 손을 내밀지만 칸나는 머뭇거리다가 로렌초의 손을 잡는다. 그렇게 칸나는 10살 어린 소년의 약혼녀이자 얄덴 왕국의 예비 왕자비가 된다.

얄덴 사람들은 칸나의 본래 신분을 모른채 타티아나 의원이 두 형제를 잡고 즐긴다고 수군거리고 아슬란 사람들은 칸나를 두고 칸나 아디스가 맞다 아니다라고 수군거리는걸 뒤로 한채 칸나는 로렌초와 춤을 추다가 로렌초가 여왕과 춤을 추러가자 실비엔이 칸나에게 춤을 추자고 한다.

실비엔은 칸나에게 여기서는 춤 출 일이 많았냐고 묻지만 칸나는 그를 모른 척 무슨 소리냐고 묻는다. 그러자 실비엔이 침대에서는 전 남편이 그립지 않겠냐며 야한 말을 칸나의 귓가에 속삭이자 칸나는 기겁하며 거짓말쟁이라고 말할뻔한다.

칸나는 거라고 딱 한 글자만 말했지만 실비엔은 칸나의 반응으로 그녀가 칸나임을 확신한다. 실비엔은 당신에 대한 죄책감에 힘들었는데 다행이라고 말한다.

이후 칸나는 발코니에서 오르시니를 만나는데 오르시니는 칸나에게 형제를 갖고 노는게 네 취미냐고 빈정거리지만 칸나는 오히려 오르시니를 귀찮아한다.

그러다 칸나는 알렉세이에게 끌려 방으로 들어가는데 칸나는 알렉세이가 입을 열기도 전에 그에게 두번이나 싸대기를 날린다.

칸나는 알렉세이에게 이기적이고 멍청하다고 비난하지만 정작 알렉세이는 왜 그대야말로 로렌초의 손을 잡냐고 화낸다.

칸나는 우린 끝난 사이고 이제 자신은 당신 동생의 아내라고 말하지만 알렉세이는 왕실에서 불륜은 흔한 일이라고 말하며 질척거린다. 그러나 로렌초가 갑작스레 방으로 들어와 자기 아내(칸나)랑 뭐 하냐며 화내자, 알렉세이가 로렌체에게 먼저 주먹을 날리면서 방은 두 형제의 싸움으로 난장판이 되고 칸나는 여긴 어디인가 또 나는 누구인가라며 개판이 된 두 형제와 방을 보며 그 와중에 진지하게 기절해버릴까 고민하다가(...) 예카테리나 여왕이 오면서 간신히 진정된다.

칸나는 여왕 덕분에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가다 아멜리아와 딱 마주친다. 아멜리아는 칸나를 끌어안지만 칸나는 자신이 칸나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나 아멜리아는 자신은 칸나를 알아볼 수 있다며 훌쩍이면서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차라리 악몽이라도 깨지않았으면 좋겠어, 사라진 이유는 묻지 않을테니 다시는 물거품처럼 사라지지 마라고 말한다.

그러자 칸나는 아멜리아가 이 정도로 자신을 너무 좋아하는지 몰랐다며 더 이상 머쓱해서 거짓말 못 하겠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아멜리아는 네가 왕세자애인인 타티아나 에브게니아지?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결혼해! 나는 너랑 같은 남편 둬도 좋아, 같이 공유해! 난 네가 더 좋아, 너만 있어준다면 남자따윈 필요없어!라며 화끈하게 말한다(...).

[1] 작중 시작 시점에서는 칸나 발렌티노였으며 작품 122화에서 이혼하며 다시 아디스 성으로 돌아간다.[2] 검은 눈동자가 보기 싫으니 앞머리를 기르라는 아디스 공작부인의 명령에, 눈동자가 안 보일 정도로 앞머리를 길러서 덥수룩해 보였으나 막상 꾸미면 세보이는 인상의 화려한 미녀다.[3] 아디스 공작가에서 계모와 동생에게 폭행을 당하는 등 14살의 나이에 너무 괴로운 나머지 고통없이 자살하기위해 약물을 만들었었다. 그러나 약물 조합 과정에서 실패했는지 그 약물은 죽지는 않고 일시적인 가사상태에 빠지는 정도였다.[4] 주화로 지낼 때는 항상 행복했지만 초반에는 공황장애로 고생했었다고 한다.[5] 칸나는 자신을 납치한 카실 황자를 정당방위를 목적으로 폭행했지만 카실 황자가 황족이라는 이유로 죄없는 피해자를 납치한 죄와 정당방위로 폭행한 죄를 동등한 죄라고 우기고 있는 것이다[6] 황후의 지원으로 메르시 상단을 이용하면 되지만 한 바구니에 몰빵하는 것보다는 여러 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일부러 칼렌을 이용했다.[7] 제국의 1황녀인 아멜리아가 신랑감으로 노렸을 정도로 내로라하는 일등 신랑감인 그와 엮이면 칸나의 정체가 들통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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