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알렉산드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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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칼리-알렉산드르

악몽 군단장 서열 10위, 고블린 신왕(神王)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온몸을 감싸는 가죽 갑옷에 황금빛 망토, 그리고 투구를 눌러 쓰고 있는 고블린이다. 투구는 가면과 왕관이 함께 붙어 있는 형태로, 투구의 앞에는 얼굴을 가리는 가면이, 투구의 위에는 뾰족이 솟은 왕관이 매끄럽게 들러붙어 있다.


2. 작중행적[편집]


아무래도 종족이 종족이다보니 어째서 악몽 군단장으로 손꼽히는지에 대해 뒷담화도 많이 들리고, 문지기에게 대놓고 무시당하기도 한다. 주특기는 고블린들의 번식력을 이용해 엄청난 물량으로 들이닥치는 인해전술. 그렇기에 그저 물량이 굉장히 까다로울 뿐인 군단장인줄로만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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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작중 최고의 전략가이자 살로메와 함께 가장 인간다운 군단장 본인은 인간을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시를 지으며 여행을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군주라면 백성들에게 행복을 주어야 했고, 고블린들의 살의는 억누를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에 그는 세상을 멸망시키는 길을 택한 것. 애쉬가 아무리 전술을 단 한 번도 제대로 배운 적은 없다지만 유일하게 제국을 지켜라를 지옥철인 모드로 클리어했고, 게임 속이 아닌 현실이란 것을 완벽히 인지한 후로는 전략 싸움에서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밀린 적이 없었다.[1] [2][3]
그러나 그런 애쉬가 유일하게 전략으로 진 존재가 있으니 바로 이 칼리-알렉산드르. 그만큼 전략전술로는 작중 일인자라 봐도 무방하다.



3. 여담[편집]


일반 고블린보다 당연히 무력이 높지만 어디까지 고블린이기에 개인 무력을 그다지 높지 못하다. 다만 신체적 한계를 커버하는 전투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온몸에 두른 아티팩트들로 어느정도 부족한 부분들을 메꿨다. 그러나 그의 진가가 드러나는 부분은 상술했듯이 전략을 짜는 두뇌에 있다. 작중에 나온 부분만 해도 애쉬의 게릴라전술을 완전히 파훼하고, 애쉬의 인간성을 역이용하여 핵심 인력을 무력화시키며 심지어는 고블린 부대 최대의 약점인 '자신의 죽음'이라는 상황까지 타개할 대책을 세워두었다. 애쉬와의 결투에서도 애쉬도 최대로 머리를 굴려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함정으로 칼리-알렉산드르를 군대와 분리하고, 소환수들로 움직임에 제약을 주며 아티팩트를 하나하나 제거해가는 식으로 영리하게 싸웠지만, 갓핸드에게 팔을 다친 척 연기하는 칼리-알렉산드르에게 사실상 패배했다.[1] 심지어 저 결투는 애쉬가 사령관회담 하자더니 갑자기 회담 끝나자마자 성벽을 감옥의 형태로 응용해 다짜고자 결투걸은 상황에서였다.그런 상황마저 예견했던 것인지 순간의 기지였는지 팔을 못 쓰는 척 속인다는 작전이 어떻게 나온 건지는 모르지만 어느 쪽이건 대단한 부분. 결국 죽게되며 애쉬의 계획[2]대로 흘러가나 했는데 칼리-알렉산드르는 자신을 사칭할 가짜들을 미리 준비해두었다. 그로인해 고블린 군대의 사기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곤, 결국 큰 피해를 입고서야 막아낼 수 있었다. 그야말로 제갈량이라 볼 수 있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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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마지막 순간 갓핸드가 목숨을 걸고 심어둔 일종의 부비트랩이 발동하여 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2] 고블린 군대의 강력함은 사실상 칼리-알렉산드르의 지휘 아래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렇기에 애쉬는 칼리-알렉산드르만 제거하면 쉽게 이기리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