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특수작전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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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ian Special Operations Regiment
캐나다 특수작전연대

파일:Canadian.Special.Operations.Regiment.Badge.jpg
기간
2006년~현재
소속
캐나다 특수전사령부
유형
특수부대
역할
특수작전[1]
규모
대대(약 800명)
구호
Audeamus
우리의 용기로
참전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대 IS 군사 개입

1. 개요
2. 역사
3. 선발
4. 편제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캐나다 특수전사령부의 특수부대로 미국의 제75레인저연대와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다.


2. 역사[편집]


캐나다는 테러와의 전쟁 이후 국제적으로 증가하는 테러리즘에 대비하고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캐나다를 보호하며 해외에서의 직접적인 작전수행에 지장이 없는 새로운 특수부대를 원했다.

이에 군은 미국의 제75레인저연대같은 부대를 창설하기로 결정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캐나다군 합동부대였던 제1특수작전부대(1st Special Service Forces)를 정신적으로 계승하여 2006년 8월 13일 캐나다 특수작전연대가 창설된다.[2]

총 300명의 후보자가 지원한 새로운 부대의 선발과정에는 약175명의 후보자가 통과했으며 최종적으로 125명의 후보자가 제1직접타격중대의 일원이 되었다. 이들은 총 250명의 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갈색 베레모를 수여받았다. 연대의 첫 지휘관은 제이미 해먼드 중령과 제럴드 샤이들 일등 준위가 맡았다. 이들은 페타와와의 군기지에서 창설식을 치뤘다.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창설 후 2014년까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했고 2014년부터는 IS의 군사개입으로 이라크에도 파병되어 이라크 보안군과 쿠르드족 페쉬메르가를 훈련시켰다.

하지만 임무 중 2011년 6월 24일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주에서 프란시스 로이 병장이 비전투 사고로 사망했고 2015년 3월엔 앤드류 조셉 하사가 아군의 총격으로 사망하는 등 뼈아픈 사건도 있었다.

또한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2008년 자메이카 방위군을 훈련시킨 것을 시작으로 2011년 플린트락 훈련에 참가하여 캐나다 특수작전연대 대원 14명이 세네갈에서 말리 군인들을 훈련시켰다.

2013년에는 요르단에서 개최된 국제 특수부대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엔 100명이 넘는 인원이 다시 세네갈에 파병 되어 니제르 군에 대테러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2016년 11월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중앙 아메리카의 자메이카 및 벨리즈 방위군을 훈련시켰고 2021년 캐나다 대사관 직원들의 대피를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투입되었으며 2022년 1월에는 나토 동맹국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군을 훈련시키기 위해 배치,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하여 캐나다 대사관의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3. 선발[편집]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캐나다 군인이라면 군종과 성별을 막론하고 현역군인의 경우 최소 2년 이상, 예비군은 최소 3년 이상 복무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미리 공수교육을 이수한 상태여야하며 보안 승인을 흭득해야한다.

장교의 경우 소위~대위 계급의 장교가 지원 가능하며 병사의 경우 병장 이상의 지원자는 계급을 반납하고 상병계급으로 선발을 치루게 된다.

지원자는 오퍼레이터와 지원 유닛[3]으로 갈리며 공통적으로 사전 선발 체력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체력 테스트는 오퍼레이터 기준 20m의 셔틀런, 1분 이내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 최소 40회, 풀업 최소 5회, 전투복과 군화, 소총을 휴대하고 치루는 25미터 수영 테스트. 35kg의 군장을 메고 2시간 26분 안에 13km 주파하는 행군 테스트. 자신의 소총을 휴대한 상태에서 비슷한 체중의 사상자(최소 70kg)와 그의 무기를 휴대한 채 25m를 후송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지원 유닛의 경우 기존 체력 테스트에서 셔틀런,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 풀업을 빼고 진행하는데 기본 수영기술과 수상 안전 지식을 평가하는 군사 기본 수영 테스트. 24.5kg의 군장을 메고 2시간 26분 안에 13km를 주파하는 행군 테스트. 자신의 소총을 휴대한 상태에서 비슷한 체중의 사상자(최소 70kg)와 그의 무기를 휴대한 채 25m를 후송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체력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는 CSOR 평가 프로세스에 참여하는데 여기서 지원자는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특수작전 기본 과정을 견딜 능력이 있는지, 극한상황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지 평가받게 된다.

이후 선발 위원회가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생을 선발하며 최종후보생은 약 17주간 특수전 기본과정(Special Operations Basic Qualification Course)을 거쳐 정찰, 침투 및 탈출, CQC등 다양한 전술을 수료한다.

모든 과정을 통과한 이들은 특수작전연대에 배치되며 황갈색 베레모를 수여받고 지원 유형에 따라 전투 중대나 지원 중대에 나누어 배치된다. 이후 신입 대원은 부대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는데 최소 3년간 캐나다 특수작전 연대에서 복무해야한다.[4] 이 모든 과정을 마친 대원은 의무적으로 아프리카에서 훈련 및 복무한다.[5]

캐나다 특수작전연대의 대원은 약 700~800명에 달하며 평균 연령은 32세 가량이다.


4. 편제[편집]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여러 중대로 이루어져있다. 편제는 다음과 같다.

  • 연대 본부 (HQ)
  • 제1 직접타격 중대 (1st Direct Action Company)
  • 제2 직접타격 중대 (2nd Direct Action Company)
  • 제3 직접타격 중대 (3rd Direct Action Company)
  • 지원 중대 (Support Company)

직접타격 중대는 직접적인 전투와 군사훈련, 대피임무등을 수행하며 지원중대가 이들을 지원한다.


5. 기타[편집]


캐나다의 유명한 특수부대인 JTF-2와는 자매부대지만, 티어 1로 분류되는 JTF-2와 달리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티어2로 분류된다. 이 때문인지 부대 내에서 JTF 대원들이 자신들을 함부로 대한다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꽤 크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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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전투원 대피 작전, 직접 타격, 적의 방어 시스템 파괴, 군사훈련 등.[2] 제1특수작전부대는 아메리칸 코만도에 가까운 부대로 안지오 전투에서 독일군 상대로 혁혁한 전공을 세워 악마의 여단(Devil’s Brigade)이라 불렸다. 때문에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제1특수작전부대의 전투 명예도 계승하고 있다.[3] 여기서 지원 유닛은 조종/운전 전문인 Combat Service Support와 기술전문인 Combat Support로 세분화 된다.[4] 캐나다 특수작전연대 대원이 바로 JTF-2에서 복무하는 건 불가능하며 JTF 대원이 되기 위해선 따로 선발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5] 캐나다 특수작전연대는 아프리카 우방국이 운영하고 미합중국 아프리카사령부가 지원하는 플린트락 훈련에 참가하고 있어 아프리카에서 대민 지원 및 군사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 특수작전연대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해체된 전 공수부대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