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영국군

분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연합군		추축군
미군	영국군	국방군	[[파일:이탈리아 왕국 전쟁기.svg
유닛 전투단	유닛 전투단	유닛 전투단	유닛 전투단
캠페인
이탈리아 다이나믹 캠페인		북아프리카 작전

파일:coh_north_africa_rooftops.jpg

British Forces

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유닛

4. 전투단

1 . 개요[편집]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의 영국군.

주요 컨셉이나 플레이 스타일은 1편이나 2편의 영국군과는 확연히 다른 균형잡힌 만능형 진영의 모습을 보인다. 강력한 보병진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같으나 시리즈 내내 밀었던 컨셉인 참호와 방어진지가 사라져서 1, 2편 처럼 전선에 알박고 버티는 양상으로는 플레이 할 수 없게 되었다. 대신 보병과 경전차의 조합으로 게임을 빡쌔게 밀어붙이기에는 더 편해졌고 탄탄한 로스터 및 범용성 있는 보병대 등으로 적이 어떤 전략으로 덤벼오건, 무난하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2편과 비슷하게 티어를 올릴시 선택적으로 유닛을 해금할 수 있으며 전투단에 따라서 인도 제국군, 구르카 용병 등의 동맹국 유닛들을 호출할 수 있다. 미국처럼 선택 가능한 전략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효율적이면서도 다재다능한 유닛+업그레이드 구성으로 인해 초보 유저가 적당히 어택땅을 찍어도 효율이 나오고 숙련자가 다루면 훨씬 더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강력한 보병들은 여전히 건재하고 경차량 라인이 보강된데다 전작에서 제한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포격 동원 능력도 어느정도 보강받으면서 어딘가 나사 빠지고 기형적인 컨셉의 팩션이었던 전작들에 비해 약점이 훌륭하게 보완되어 벨런스 잡힌 스탠다드형 팩션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후반부에 불러낼만한 전차들의 성능이 다들 살짝 애매하여 초중반에 굴린 스노우볼링을 계속 굴리는 와중이라면 크게 체감이 되지 않으나 적이 어느정도 반반 싸움을 가져갔고 기갑차량 및 대전차 수단을 찍어내기 시작하면 다소 밀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출시 초기 경차량 페이즈고 중형전차 페이즈고 다 씹어먹던 무적의 보이스 대전차 소총이 너프먹은 이후로는 단순히 보병들로는 8륜이나 스터그 등의 기갑 유닛들을 견제하기 어려워졌고 적이 오히려 공격적으로 밀고 들어와서 진형을 흐트려놓고 가면 의외로 복구가 까다로워지면서 운영 난이도가 제법 올라간 편.

2 . 특징[편집]

보병과 공용화기가 튼튼한 중추병력을 이루는 가운데, 다양한 차량을 동원하여 승리로 가는 돌파구를 열어젖히는 진영입니다.

2.1 . 장점[편집]

다재다능하고 강력한 보병진 :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기본 전투 유닛인 토미는 초반은 물론 벳을 쌓고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고급보병과도 어느정도 맞짱을 뜨는 무식한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셰퍼 또한 공병 주제에 극초반에 상당히 살인적인 근접전 화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전진영에서 유일하게 0티어부터 중기관총을 동원이 가능한만큼, 극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시비를 걸면서 땅따먹기를 시전하면 적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그리고 코만도 계열의 유닛들은 물론 근위병, 구르카 등의 강력한 고급 보병 유닛들도 추가된만큼 초반 보병전은 물론 후반 전차전으로 넘어가도 타 팩션에 비해 보병들이 활약할 여지가 많다.

쉬운 진영 난이도 : 티어 구조가 꼬여있고 유닛들의 컨트롤에 따라 효율이 들쭉날쭉하는 미군과 국방군, 다량의 경차량과 보병을 동시에 굴리는 마이크로 컨트롤을 요구하는 북아프리카 군단에 비해 영국은 티어 구조도 알기 쉽게 일자형으로 3개밖에 없으며 대부분의 유닛 또한 적당히 어택땅 박아도 잘 싸워주는 유닛들인만큼, 컨트롤 대비 효율을 뽑아내기가 쉬운 편에 속한다. 또한 보병의 다양한 업그레이드 및 빠른 타이밍에 튀어나오는 중화기반과 다양하고 알기 쉬운 성능의 경전차 등으로 중간중간 적의 역습에 대한 상황 타개책 또한 쉽게쉽게 쓸 수 있게 되어있으며 업그레이드들도 굉장히 심플한만큼, 게임을 입문할때 첫팩션으로 하기 제일 무난한 진영이기도 하다.

포격 동원 능력 : 이번작도 정찰병 업글을 진행한 토미가 45뮤니라는 싼 가격에 지역 포격을 요청할 수 있으며 딩고 정찰차량 또한 벳만 쌓으면 포격 스킬을 쥐어준다. 또한 남들은 전투단 타야 쓸 수 있는 자주포를 2티어에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뽑을 수 있으며 여기에 전투단까지 합세하면 심심할때마다 포탄 비를 내릴 수 있으며 이는 라인이 라인이 고착화되는 팀전에서 더 효과적인 메리트가 된다. 또한 전편과는 달리 박격포 분대를 기본적으로 호출할 수 있고 전투단을 통해 중박격포나 경야포같은 유닛을 빠른 타이밍에 불러낼 수 있게 되어 지속적으로 적의 중화기를 타격하지 못해서 전선 돌파에 죽을 똥을 싸던 이전보다 훨씬 더 편해졌다.

경차량 타이밍에서의 공격권 : 영국은 굉장히 빠른 타이밍에 험버 장갑차가 튀어나오며 약간의 시간만 좀 버텨주면 동타이밍대에서는 당해낼만한 유닛이 없는 스튜어트가 튀어나오는만큼 마르더나 대전차포가 튀어나오기 전까지는 추축을 사정없이 몰아붙일 수 있다. 또한 기갑 방어면에서도 3에서 크게 상향을 먹은 대전차 소총을 기간병인 토미가 도배하고 나오는 데다가 대전차포의 타이밍도 한발짝 빨라 추축은 영국을 상대할때 장갑차를 운용할 타이밍을 재는 것이 어렵다. 또한 최종 테크에서 차량을 생산 비용만큼 환불해주는 희대의 스킬이 존재하는만큼 경전차 등으로 실컷 중반에 이득을 보다가 후반으로 넘어가면 바로 경전차들을 반납하고 별 다른 손해 하나도 없이 중형 기갑으로 체제 전환이 가능하다.

2.2 . 단점[편집]

단조로운 초반 전략 : 영국이 0-1티어에서 뽑을 수 있는 유닛들은 얼핏보면 다양해보이지만 결국 초반 전략은 섀퍼나 토미를 바글바글하게 모아서 힘싸움 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딩고나 중기관총팀 등의 유닛 또한 적 입장에서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에 들어가있는데다 맵에 따라선 오히려 뽑는 것이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 전투단 또한 효과를 보려면 어느정도 CP를 찍어야하는만큼 타팩션처럼 테크 트리에 변화를 주거나 전투단 유닛을 빠르게 활용해서 변칙적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등의 선택이 어렵다. 기본 바닐라 조합이 강하긴 해도 어떻게 나올지 뻔하다는 단점 탓에 숙련도와 눈칫밥이 쌓인 유저를 상대로는 그렇게까지 깡패같은 파워를 내진 못하는 편.

다소 나사가 빠진 기갑 유닛 : 2편에서 셀프 유통기한 수준의 한심한 기갑 라인을 떠올려보면 많이 나아졌지만 영국의 후반이 은근 불안정한 이유 중 하나로, 크루세이더 전차는 가격이 싼편이라 찍어내기 편하지만 화력과 맷집면에서 상당히 부실하여 기갑전의 주력을 맡기에는 불안정하고 마틸다 또한 맷집만 더 좋아졌을 뿐, 화력은 여전히 시원찮고 기동력은 더 떨어져서 마르더나 대전차포의 표적이 되기 쉽다. 때문에 영국은 후반으로 넘어가도 포격이나 테러에 취약한 6파운더 및 17파운더 등 대전차포의 의존도가 올라간다. 그나마 전투단을 통해서 처칠 및, 블랙 프린스 등의 중전차를 뽑을 수 있지만 이들은 후반에 자원 여유가 있을때나 고려해볼만한 만큼 어딘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순 없다. 1:1에서는 중형전차 타이밍에 승기를 잡는 경우가 자주 나와서 부각이 덜 되지만 팀전으로 넘어갈수록 전차전의 비중이 큰 만큼, 꽤 뼈 아픈 단점으로 작용한다.

부족한 한방 : 영국은 보병이나 기갑이나 유닛들의 상당수가 한번에 치고 나가기보다는 적을 살살 갉아먹으면서 밀어내거나 압박하는 식의 운용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보병 전투의 주력을 맡는 보병대부터가 이리저리 기동하면서 전투를 벌이기보다는 자리를 잡고 말뚝딜을 박아야 제 효율이 나오며 후반부 기갑 유닛들도 대체적으로 빠른데 몸이 약해서 묵직하게 밀어붙이지를 못하거나 너무 느려서 전선을 넘어다니기 부담스러운 뚱땡이거나 둘중 하나로 갈린다. 물론 포격이 강한만큼 굳어진 적의 방어선을 한번 뭉개주는건 여전히 잘하나, 막상 적이 재정비를 시도하기 전에 적진 깊숙히 크게 한방을 찔러넣고 휘저어서 게임의 판도를 바꾸거나 쐐기를 박는 등의 피니시는 약한 편. 때문에 영국은 역스노우볼링 상황에는 역전하기가 어려운 축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