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트 로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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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트 로자이크
コネット・ローザイク | Esmeralda Tusspells

파일:connette_img01.png
최초 등장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출생년도
1874년
나이
26세
국적
[[영국|

영국
display: none; display: 영국"
행정구
]]

직업
밀랍인형사
테마곡
대역전재판 테마곡
"마담 로자이크 ~ 수수께끼는 밀랍에 휘감겨"





1. 개요[편집]


대역전재판 2의 등장인물.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 로자이크의 관》의 여주인이다. 스스로를 마담 로자이크라고 칭한다. 나이는 26살이라 마담으로 불리기엔 어리지만 여주인이라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마담을 자칭한다고 한다.


2. 행적[편집]



2.1.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편집]


2-3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에서 첫등장. 만박 회장 근처에서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 로자이크의 관》을 운영중이다. 이곳에서 홈즈는 집세를 벌기 위해 일일 밀랍인형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집안은 할머니 대부터 밀랍인형을 만들어왔으며, 진짜를 추구하는 걸 신조로 삼고, 모든 밀랍인형은 원본에서 본을 따 만들었다. 특히, 살인귀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있던 특별전시관은 밀랍인형 전시관의 하이라이트였다.

홈즈의 추리로, 살인귀 프로페서의 밀랍인형이 유괴당했음이 밝혀진다. 이에, 홈즈에게 유괴사건을 의뢰한다. 이후 나루호도와 홈즈의 활약으로 밀랍인형을 되찾게 된다. 2-3 사건과 별로 관계 없어 보이던 의문의 밀랍인형 유괴사건은 기계 기사 이녹 드레버의 공방에서 밀랍인형의 머리가 발견됨에 따라 극적으로 엮이게 된다.

이후 재판에서, 프로페서 사건이 엮이자 관련 인물로 증언대에 선다. 마담 로자이크는 10년 전, 프로페서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에 살인귀 프로페서가 묻힌 묘지에서 시체를 파내 본을 떴기 때문. 바로크 반직스는 그럴리 없다며 로자이크의 행동을 부정했지만, 로자이크는 여러 정황상 프로페서의 진짜 얼굴 본을 떴다는게 드러나게 된다. 이후 그녀의 증언을 토대로 이녹 드레버가 프로페서 사건과 관련하여 위증을 하는 걸 밝혀내게 된다.


2.2.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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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재판에서 흑막 볼텍스의 발언과 후일담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그녀는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시리즈를 관통하는 일련의 사건 전체의 진상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프로페서 사건의 묘지에서 아소기 겐신의 시신에서 본을 뜨기 위해 묘지기와 거래를 해서 자정에 '처형된 것'으로 되어 있는 겐신의 묘를 새벽 4시쯤 파내서 본을 떴는데, 원래대로라면 사후 경직이 시작됐을 시간이지만 겐신의 시신은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그녀는 아소기 겐신이 예정된 시각에 처형당하지 않았던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정황상 지고쿠 세이시로가 남긴 총상도 봤을테니 진짜 사인도 알고 있었을 확률을 높다. 엔딩 스탭롤에서는 대놓고 그날 묘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알고 있었다고 발언한다.

로자이크는 해부학적 지식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증거로 사후경직이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지 잘 알고 있었다. 사실 그런 지식이 없더라도 '교수형' 당한 것으로 되어있는 아소기 겐신의 시체에 가슴의 총상과 그로 인해 흥건히 발생한 혈흔이 보였을테니 잘 몰라도 무언가 정상적으로 처형된 게 아님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검사국'을 통해 지령이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었던 버클리 교도소측 인물들과 다르게, 로자이크는 '수석판사'와의 거래가 있었다고 발언했으므로 하트 볼텍스와 직접 대면해서 입막음을 당했다는 말이 된다. 즉, 흑막이 볼텍스였던 것도 알고 있었던 셈. 하지만 이 내용은 2-3 재판 당시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았으며 증언도 어디까지나 이녹 드레버가 위증을 하는걸 밝히는데 필요한 정황만 이야기했다. 이 사실 자체도 엔딩 스탭롤에서 플레이어에게만 발언했기 때문에 주인공 나루호도 일행도 로자이크가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는 끝까지 알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상당히 무서운 인물이었던 셈.


3. 여담[편집]


이름의 유래는 '밀랍 공예'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 로우자이쿠(蝋細工)이다. 영문명 Esmeralda Tusspells는 로자이크의 집이 Madame Tusspells로 번역되었는데, 이는 런던본점, 세계적 밀랍 박물관 마담 투소의 패러디. Spell은 마법이라는 뜻도 있어서, 마녀복장이라 들어간 듯. 마호네 카탈루시아역시 Espella Cantabella로 번역된 적이 있다.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으면서도 다양한 대역재 시리즈 내에서도 상당히 잘 뽑힌 캐릭터라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편이다. 공동추리에도 등장하므로 모델링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다.

곱씹어 보지 않으면 눈치채기 힘든 사실인데 그녀가 '영국을 뒤흔든 무시무시한 연쇄살인범' 프로페서의 밀랍인형을 만들기 위해 시체를 파내고 본을 뜬 것은 불과 그녀가 16살일 때 벌인 일이다. 작중 시점으로 26세로 나이가 나오고 프로페서 사건은 10년 전 일이기 때문이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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