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미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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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 비밀경찰 와일드헌트의 멤버 중 1명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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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나라에서 마녀재판으로 유죄판정을 받은 가희. 끔찍한 과거를 가진 인물로, 노래 소리가 사람을 현혹시킨다며 마녀 취급을 받아왔다고. 그 탓에 집채로 불태워져서 본인은 무사했지만 가족을 모두 잃었다. 그 시점에서 완전히 미쳐 버렸고 그 후 슈라와 합류한 것으로 추정. 꽃미남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지 예거즈의 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강간마 엔신조차 "너랑 하면 몸이 못 버틴다"고 질색할 정도의 치녀.

45화에서 극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몹쓸 짓을 저지르는데 슈라와 엔신이 여성들을 싹 모아서 강간할 때 자신도 자기 취향 남자들을 싹 모아서 강간한다. 자신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란이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 챈 엔신과 같이 란을 미행하다가 앞을 막아선 쿠로메와 전투를 벌인다. 그후 중상을 입은 란이 첸푸를 죽이자마자 죽기 전에 좋은 거하자고 란에게 달려가지만 마인의 저격을 맞고 리타이어.

50화에서 도로테아 덕분에 목숨은 건졌으나, 심장이 멈췄던 탓에 뇌에 데미지를 받았다고 한다. 같이 공격 당한 챔프와 엔신이 죽었는데 본인만 살아남은 것을 보면 멀쩡하지 않은 모습으로나마 재참전할 여지가 남아있다. 마인과 이미지가 비슷해서 리벤지 매치를 가질 거란 추측도 있었지만 마인이 먼저 전력 이탈이 된 탓에 무산되어 버렸다.

57화에선 도로테아에 의해 거대한 바퀴벌레 비슷하게 생긴 괴물로 마개조 당했다. 도로테아에 의하면 제도의 사형수들을 모두 먹어치웠다고...

58화에서 혁명군 기지를 공격해 많은 혁명군을 먹어치웠다. 이후 아카메의 무라사메에 베였지만 현자의 돌 때문에 죽지 않았고 그대로 타츠미와 격돌. 너무 단단해진 타츠미의 제구에 번번히 공격이 막히다가 비장의 수인 맹독 주입으로 공략하려고 했지만, 타츠미가 제구와 융합하기 시작하면서 독 내성을 갖게 되었기에 먹히지 않았다. 결국 타츠미에게 세로로 썰려 죽는다.

비록 이성을 잃고 괴물로 변했지만,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해서 도로테아나 이조는 잡아 먹지 않는다 한다. 사실 코스미나는 잘생긴 남자를 엄청 밝히고 성적으로 천박하고 문란한 치녀긴해도 다른 멤버들처럼 살인을 즐기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전혀 없다. 무고한 남자들을 강간한 걸 보면 좋은 인물은 절대 아니지만, 의외의 동료애와 그녀의 참혹한 과거 등으로 와일트 헌트에서는 그나마 동정의 여지가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3. 사용 제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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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제구는 대지명동 헤비 프레셔(大地鳴動ヘヴィプレッシャー )라는 이름을 가진 마이크 형태의 제구다.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지르면 파괴력 있는 초음파를 발생시킨다. 그 위력은 사람의 뼈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으스러뜨리고 위험수조차 갈기갈기 찢어 버릴 정도. 비장의 수는 '내스티 보이스'로, 사방팔방에 특수한 음파를 날려 주변의 생물을 행동 불능으로 만드는 것. 단 칼로리의 소비가 커 연사는 불가능한 듯. 이 제구는 코스미나가 리타이어한 뒤에 혁명군이 확보한 것인지 에스데스와의 최종전에서 잠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