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노에 우겐

덤프버전 :

1. 소개





1. 소개[편집]


에덴의 우리의 등장인물. 112회에서 야시로 다이고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그가 전에 말한 "이상한 녀석"은 실은 이 사람에 관한 얘기였다. 덕분에 도중하차 캐릭터들에 대한 떡밥은 '분쇄' 내지 '보류'된 상황.

아키라네 학교인 '메이쿄우 학원'의 이과 교사. 부스스한 머릿결에 안경을 쓰고 턱수염이 난 외모에 야한 걸 즐겨보는(...) 니트같은 40대 홀아비. 하지만 학생들의 얘기로는 대단한 사람.

일명 메이쿄우 학원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실험실에서 사제폭탄을 만들어 교실을 날려버리는가 하면, 독가스를 만들어 소동을 일으키거나 심지어는 레일건(!)을 만들어 학교에 구멍을 뚫어버리기도 했단다. 학생들도 "저러고도 안 짤리냐"라면서 질려했다고. 하긴, 저 정도면 수틀리면 학교나 그 주변 전체를 날려버릴테니 겁나서 짜르겠나... 이과 계열 최고봉인 명문대 출신...이라는데, 어쨌거나 진짜 맛이 간 녀석.

일행은 '그런 사람이, 단지 목숨이 아까워서 노예가 된 건가' 하고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117화에서 심하게 구타당한 채 감옥에 갇힌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나름 사람들을 규합해 타카시에게 대항해보려고 했으나, 니시키오리 타카시가 워낙에 사람들한테 죄책감과 굴욕감 등을 유발해 '공범의식'을 깊숙히 심어놓는 바람에 실패하고 갇힌 것. 그러나 아직 무언가 차선책을 숨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 자체는 타카시가 감옥을 감시하는 끄나풀을 통해 알아챈 상태지만, 소년 만화의 클리셰상 그 예상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처형 예고를 받고 공포에 떠는 카나코에게 나름대로 무언가 준비가 되어 있다는 암시를 던졌다.)

결국 그 뒤에 가짜 미이나가 포섭한 로리콘들이 그들을 구해주러 왔는데, 그는 몰래 숨겨둔 매그넘 탄환과 냉각팩을 조합[1]해 무언가를 장치한 뒤 다시 감옥에 갇히는 쪽을 택했다. 그 뒤 아키라 일행이 보는 앞에서 카나코와 함께 화형대에 올라 화형에 처해지게 되었는데, 그러다 순간 대폭발이 일어나며 니시키오리도 부상을 입고 무리가 혼란에 빠지게 된다[2]. 그 직후, 가짜 미이나가 밧줄을 풀어주어 함께 탈출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23:10:18에 나무위키 코코노에 우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우겐이 설명하는 분자식을 살펴보면 니트로글리세린, 니트로셀룰로오스, 질산암모늄 등 '폭약'과 관련된 성분들이 있다.[2] 우겐이 전말을 설명하길, 장작더미 속에 설치한 냉각팩(정확히는, 그 주성분인 '물'과 '질산암모늄')을 설치해 열로 인한 대량의 산소를 발생시키고, 이어서 역시 열을 받아 폭발하는 매그넘 탄환의 폭발력을 극대화시키는 방식. 참고로 질산암모늄을 물에 섞으면 절대로 폭발하지 않는다. 게다가 매그넘안의 화약가지고는 작화상의 위력을 내기는 턱도 없다. 진짜 폭발물은 안만들어 봤구만 초짜 폭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