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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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특징
3. WCA 공인 대회
3.1. 국내 대회
3.2. 문제점
4. WCA 세계대회
5. 대회 스탭
6. 대회 진행방식
6.1. 큐브 제출 방법
6.2. 고정석일때와 이동식일때의 각각 진행 방식
6.2.1. 이동식의 경우
6.2.2. 고정석일 경우
6.3. 기록 측정
6.4. 기본적인 규정
6.5. 33큐브 결승전
7. 대회 참가 방법
8. 대회 특징
9. 사건사고
9.1. 4.41초 조작사건
9.2. 월드큐브챔피언십 2017 타이머 리셋 사건
9.3. 베트남 대회 관련
9.4. 그외



1. 개요[편집]


큐브 대회는 큐브를 최대한 빨리 맞추어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3x3x3 큐브 뿐만 아니라 2x2x2, 4x4x4, 피라밍크스 등 다양한 종류의 트위스티 퍼즐로 실력을 겨룬다.

보통 큐브 대회라고 하면 세계큐브협회(WCA) 공인 대회를 의미한다. 큐브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하면 WCA 공인 대회에서 기록을 세운것이다.


2. 특징[편집]


축구, 씨름, 야구,농구, 수영 등의 대회는 세계적인 선수와 평범한 사람은 각자 다른 대회에 참가를 하지만 큐브대회는 그런게 없다. 그냥 다 똑같은 대회이다.

세계 1위 큐브선수도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큐브대회에 똑같이 참가를 한다. 그래서 우리가 큐브대회를 나간다면 그런 세계적인 선수랑 똑같이 경쟁을 해야 하므로 일반인이 큐브대회에서 우승하는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생각보다 많이 세계1위 큐브선수가 큐브대회에서 1등을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그리고 큐브대회에는 국가대표의 개념이 없다.

3. WCA 공인 대회[편집]


World Cube Association에서 공인해주는 대회이다. 종목은 총 17가지이다. 종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트위스티 퍼즐의 4번 문단 참조.

한국에서의 대회 개최는 한국 큐브 문화 진흥회 (Korea Cube Culture United)에서 주로 담당한다.

모든 WCA 공인 대회에 대한 정보는 https://www.worldcubeassociation.org/competition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큐브를 맞출 줄 안다면 한번 참가해보자.



3.1. 국내 대회[편집]


현재까지 개최된 국내 대회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worldcubeassociation.org/competitions?utf8=%E2%9C%93&region=Korea&search=&year=all+years&state=past&from_date=&to_date=&delegate=&display=list


3.2. 문제점[편집]


1. 인력난
스탭으로 활동하는 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원래는 스탭을 신청하는 사람한 했지만 이젠 모든 참가자가 스탭으로 활동을 해야한다. 정회원 제도를 도입하여서 스탭으로 활동할 사람을 확보하기도 했을정도.

2. 자주 열리지 않는 대회
당장 외국 대회만 봐도 대회가 자주 열리지만 한국은 자주 열리지 않는다. 다만 2022년 7월이후에는 자주 열리고 있다.

3. 이원화
해외의 대회에서는 일반인들이 대관 장소를 알아보고 주변 지역에 사는 파견위원에게 연락을 해서 승인이 난다면 거기서 대회가 여는 방식으로 대관 장소를 파견위원이 찾는게 아니다. 하지만 한국은 이러한게 되어 있지 않다. 소수의 파견위원이 대관을 찾는 방식인데 이건 일본, 대만도 마찬가지다.
이는 1번, 2번 사항과도 연관되는데 대회를 운영하고자 하는 인력이 부족하여 파견위원을 중심으로 대회를 운영하는 단체가 생긴 것이며, 이에 따라 하나의 단체만으로 대회를 자주 열기는 힘들게 되었다. 실제로 해외 대회와 같이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대관 및 준비를 마치고 파견위원과 일정을 조율하며 대회를 열 수 있다. 과거의 CWR 대회 및 COS 대회 등이 그 예시이다.

4. 스탭의 규정 미숙
큐브 대회는 모든 대회 참가자가 다 같이 스탭으로 일을 하며 돌아간다. 올림픽처럼 심판만 따로 선수만 따로 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아무나 스탭을 다 해버리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스탭의 규정 미숙이다. 대회 심판이 규정을 잘 몰라서 통과 시켜야하는 상황이지만 실격처리를 해버리는 경우가 정말 허다하다. 그냥 동네 대회면 모르겠지만 이건 엄연한 공인대회이다

5. 파견위원과 심판의 실수
심판이나 파견위원이 기록을 적을 때 실수로 이상하게 적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한다. 실제로 어떤 사람은 일본으로 큐브대회를 갔는데 2분30초를 1분30초로 잘못 입력이 되어 WCA LIVE에 기록이 올라간적도 있다. 이러한 실수들은 파견위원이 기록을 잘못 입력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심판이 기록을 잘못 적어서이다. 파견위원은 대회이후 기록지 재확인이라는 업무가 있기 때문에 실수하는 경우가 적다. 대부분은 심판의 실수이기에 선수도 기록지에 기록이 제대로 적혔는지 확인을 하는거는 사실상 필수이다.

하지만 파견위원이 기록을 잘못 올리는 경우는 문제가 큰데 선수도 본인의 기록을 소숫점까지 기억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큐브 대회 특성상 그 작은 차이로 순위가 바뀔수 있다

그 외


  • 외국에서는 다양한 컨셉의 대회가 열리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 비인기 종목은 1년에 고작1~2번밖에 안 열린다. 비인기 종목만을 파는 사람들은 6개월이상을 기다려야하며 개인 사정으로 대회를 못나가게 된다면 2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 외국에서는 상금을 많이 주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선수들의 참가비가 대회 운영비로 쓰이기에, 상금을 주기 위해서는 더 비싼 참가비가 요구될 것이다.

4. WCA 세계대회[편집]


WCA World Championship은 2년마다 열리는 WCA 최대 규모의 대회이다.

1982년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부다페스트
2003년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온타리오
2005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2007년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부다페스트
2009년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뒤셀도르프
2011년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방콕 [1]
2013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5년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상파울로
2017년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리
2019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멜버른
2021년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알메르[2]
2023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인천
2025년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시애틀

5. 대회 스탭[편집]


대회 스탭은 심판, 스크램블러[3], 진행자, 러너 등이 있다.
이 사람들은 세계큐브협회 직원들이 아니며 누구나 대회 신청전에
스탭신청을 하면 스탭으로 활동을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모든 참가자가 강제로 스탭을 해야하는 대회도 있다

참고로 요즘은 인력이 부족해서 거의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모든 참가자가 스탭으로 일을 해야만 한다
즉, 대회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일반인인 것이다


6. 대회 진행방식[편집]


큐브 대회를 신청하고[4] 대회를 나가면[5] 본인이 신청한 종목에서 조가 나누어지는데[6]이 조끼리 뭉쳐서 기록을 재기 시작하며 A조가 끝나면 다음에 B조가 기록을 재기 시작하는 방식이다. 이런식으로 해서 모든 조에서 기록을 다 재면 다음 종목으로 넘어간다. 참고로 같은 조끼리는 똑같은 스크램블이다.


6.1. 큐브 제출 방법[편집]


큐브를 제출하는 구역에 가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책상위의 종이에 사람 이름들이 적혀 있을 것이다. 본인의 이름이 적혀져 있는 종이 위에 큐브를 올려놓으면 된다.
파일:Screenshot_20220515-212844_YouTube.jpg


6.2. 고정석일때와 이동식일때의 각각 진행 방식[편집]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고정석으로 진행이 되지만 이제 거리두기가 해체되어서 이동식으로 바뀔것으로 추측 됨

참고로 결승전에서도 모두 고정석으로 진행이 된다.

6.2.1. 이동식의 경우[편집]


선수 대기석이 존재할 것이다. 큐브를 제출한 이후 선수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스탭이 본인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그 스탭을 따라가서 기록을 측정하는 좌석에 앉아서 기록을 측정한 이후 다시 선수대기석으로 돌아가서 기다리다가 스탭을 따라가서 또 기록을 재고를 3번 또는 5번 반복하면 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하면 당연히 본인의 심판이 계속 달라진다.


6.2.2. 고정석일 경우[편집]


선수 대기석이 따로 없다. 그냥 이름 그대로 똑같은 자리에 계속 앉아서 3번 또는 5번의 기록을 재면 끝난다. 그래서 심판도 계속 그대로이다


6.3. 기록 측정[편집]



대부분의 종목은 5회를 측정하는데[7] 이중 최저기록과 최고기록을 제외한 3회로만 평균 기록을 내어 등수를 나눈다. 예외적으로 블라인드 종목은 3회를 측정하여서 평균이 아닌 최고기록으로만 등수를 매기며 멀티블라인드는 1회만 측정을 하며 등수를 매긴다.


6.4. 기본적인 규정[편집]




그 외....


1. 눈가리고 큐브맞추기, 일명 블라인드류 종목은 미리보기 시간이 따로 없으며 암기하는 시간도 기록에 포함이 된다.

2. 투명 큐브는 대회에서 사용이 불가능 하다.

3. 블라인드류 종목에서는 큐브에 로고가 있다면 사용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반드시 로고가 없는 큐브를 사용하여야 한다.

4. 미리보기 시작전에 큐브 가리개를 만지면 안 된다.

5. 만약 솔빙 도중 코너 터닝이 된다면 최대 1회까지만 코너를 돌리고 솔빙할수 있다.

6. 큐브가 폭발한다면 선수가 직접 다시 조립한후 솔빙을 계속해야한다. [8]

7. 기록 측정시 이어폰등을 끼면 안 된다. 소리가 커져 있더라도 안 된다.

8. 만약 심판의 실수로 인해 제대로 된 큐브솔빙을 하지 못 하게 된다면 '엑스트라 스크램블'로 기회를 최대 2번까지 더 준다



6.5. 33큐브 결승전[편집]



33큐브 결승전은 조금 특이하게 진행이 되는데 다른 종목과는 다르게 대부분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이 2명만 들어와서
번갈아가면서 기록을 재고 2명의 선수가 기록 측정을 완료하면 다음 2명의 선수가 입장을 해서 기록을 재는 방식이다.

참고로 결승전에서는 공정함을 위해서 모두다 큐브를 똑같이 섞는다.

예외적으로 2021년12월18일에 개최된 순천 대회때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일반 종목 결승전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결승을 진행하기도 했다.


7. 대회 참가 방법[편집]



WCA가입하기(필수)

대회 신청



8. 대회 특징[편집]



*처음 보는 사람이랑 말도 걸면서 친해지기도 할정도로 자유러운 분위기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록을 재는것보다는 서로 친목을 다지기 위한 목적이 크다.

* 한번 대회가 열릴때 모든 종목이 다 열리는것은 아니다.[9] 한 번 대회를 열면 17가지의 종목들 중에서 일부의 종목만 열리게 된다. 그래서 본인이 좋아하는, 원하는 종목이 일부 대회에서는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

* 일반 큐브 대회에도 세계1위, 한국1위같은 선수들이 대회에 상당히 많이 참가해서 wca대회에서 일반인이 1등을 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10] 한국1위 큐브선수가 대회에서 1등을 하지 못하는 일도 종종있다

* 스포츠스태킹에서는 등수를 나이대별로, 성별등으로 나누어서 보지만 큐브대회에서는 그런게 아예 없다.큐브대회에서는 남녀노소 구분을 아예하지 않고 등수를 매긴다.


9. 사건사고[편집]




9.1. 4.41초 조작사건[편집]


2013년 4.41초로 대회기록을 조작하다가 걸린 사람이 있다.
일단 이때는 세계신기록이 5초대였던 시기였다. 애초에 4.41초는 말도 안되는 기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s://www.worldcubeassociation.org/archive/forum_topics/1053 참조


9.2. 월드큐브챔피언십 2017 타이머 리셋 사건[편집]



이 대회의 결승 진행도중 남승혁이 1회 시도때 타이머가 리셋되어버리는 사고가 있었다. 타이머 리셋으로 1회는 dnf를 받고 결국 우승에 실패한다.


9.3. 베트남 대회 관련[편집]


2023년 베트남에서 열렸던 대회의 기록 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그 이유는 베트남 대회에서 규정 위반이 너무 지나치게 많이 일어 났기 때문인데

타이머를 위신을 쓰거나 커버를 기록지로 대체하거나 미리보기를 할때 타이머 사용이 없었다고 한다.

9.4. 그외[편집]


원래 블라 종목에서는 솔빙중 심판이 종이 가리개로 가리지 않았는데 1번과 같은 선수가 안대 밑으로 큐브를 보고 주작을 해서 종이 가리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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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아 최초[2]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3] 큐브를 섞는 역할이다.[4] 현장에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5] 대회가 열릴 때부터 대회장에 도착할 필요는 없으며 본인이 신청한 종목이 열릴 때만 가도 된다.[6] A,B,C,D.......조 등[7] 시간이 오래걸리는 종목은 3회만 측정을 하며 멀블은 1회만 측정을 한다[8] 큐브가 터져도 심판이타이머를 멈춰주거나 하지 않는다[9] 물론 코챔, 월챔등에서는 모든 종목이 다 열린다[10] 엄청 옛날에는 큐브를 하는 사람 자체가 엄청 없었기에 가능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