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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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기본정보
3. 주변인과의 관계



1. 개요[편집]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에서 등장하는 인물.


2. 기본정보[편집]


대지의 정령으로 코세르테르를 중심으로 그 일대의 모든 대지를 관할하는 말 그대로 대정령(大精靈).

3천년 전 용왕의 용술사였던 펠리의 가정교사였으며, 전쟁 이후 달로 떠나는 광룡족의 부탁을 받아 코세르테르에 사람들이 쉽게 다닐 수 없도록 산과 계곡으로 덮어버리는 일을 맡았다. 그 이후 깊은 잠에 빠져들었으며 그대로 소멸할 상황에 처하자 작은 돌의 정령들이 광룡 카타의 도움을 받아 잠에서 깨운다. 이후 마세르의 집 지하에 지박령이 되어있는 펠리와 줄곧 이야기를 나누며 지낸다. 아기용들, 그 중에서도 자신을 깨워준 카타를 귀여워한다.

겉으로는 강하지만, 속으로는 외로움을 잘타는 성격으로, 3천여년만에 깨어났을때 주변에 알고지내던 인물들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것에서 쓸쓸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3. 주변인과의 관계[편집]


카타가 처음 만났을 때 '수정의 공주님' 이야기책에서 나온 공주님으로 생각했던 것을 계기로, 주변사람들로부터 '수정의 공주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펠리의 가정교사였기에 펠리에게는 반가움의 대상임과 동시에 공포의 대상. 3천년만의 재회에 반갑게 다가가던 펠리가, 아직까지도 용들을 걱정하며 성불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잔소리를 늘어놓자 자기 관 뒤에서 숨어서 덜덜 떨었다.

3천년 전에도 누군가의 스승이 되어줄 정도로 수많은 지식을 축적하고 있어 코세르테르의 대소사에 대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상담역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펠리, 로즈아르바와 함께 코세르테르가 멸망하여 용의 수도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3000년 전의 인물이기에 코세르테르가 지녔던 비극과 갈등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의 코세르테르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1] 과거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비슷한 성격[2]카디오와의 궁합은 미묘하게 나쁘다.

용술사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한숨으로 일관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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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의 용술사들은 이 정도로 무른게 딱 좋아"[2] 잔소리꾼&걱정꾼[3] "예나 지금이나 용술사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