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슨 타이푼

덤프버전 :

퍼시픽 림의 주역 예거
집시 데인저
스트라이커 유레카
체르노 알파
크림슨 타이푼
파일:Dbf0UX6.jpg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130UFA4FLCT6E.jpg

기본 정보
이름
暴風赤紅[1]
Crimson Typhoon
크림슨 타이푼
기동일
2018년 8월 22일
분류
마크 4
상태
전투 중 파괴[2]
제조국
중국
전투 스펙
스피드
■■■■■■■■■□(9/10)
파워
■■■■■■■■□□(8/10)
방어력
■■■■■■□□□□(6/10)[3]
높이
76미터[4]
무게
1,722톤[5]
장비
28-GO(콘포드)
34R0111(스테르노 피스톤)
오시히 아킬레스 쇼크 옵소버
11x(3인 조종 시스템)
OS
Tri-Sun Horizon Gate
에너지 코어
미드나이트 오브 9 디지털 플라즈마 필드
무기
트윈 회전손톱, 플라즈마 캐스터(형식번호 IB22), 쓰러스트 키커
파워무브
제트 킥[6], 썬더클라우드
특징
3개의 팔, 3인 탑승 시스템
카이주 처치 횟수
▲▲▲▲▲▲▲(영화 7회, 소설 8회)
파일럿
웨이 탕 3형제[7]
1. 개요
2. 중국의 예거
3. 전투 스타일
4. 작중 활약
5. 미션 기록
6. 사용 무장
6.1. 변명(?)
7. 양산 모델
8. 기타


1. 개요[편집]


스태커 펜타코스트 : 크림슨 타이푼. 중국에서 온 녀석인데 창저우에서 만들어졌고 합금이 아닌 티타늄, 근육 가닥당 디젤 엔진 50개로, 치명적이고 정확한 전사지.

웨이 탕 세 쌍둥이가 조종하는데 자기들 고향인 홍콩을 썬더클라우드 포메이션을 구사해 7번이나 지켜냈어.

-작중 소개

퍼시픽 림에 등장하는 예거로 2018년 중국에서 제작한 4세대 예거다.


2. 중국의 예거[편집]


뉴로 링크 시스템 조종방식의 특성상 인간이 조종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인간과 마찬가지로 팔2개, 다리 2개의 인간형이 될 수 밖에 없는 예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오른팔 2개에 왼팔 하나로 팔이 총 세 개 달려있는 타입이며, 이 때문에 조종사가 세 명이 필요하다. 근데 왜 다리는 2개냐[8] 홍콩에서 방위전을 전담하며 대기 중. 4세대 예거답게 최후의 네대의 예거 중에서 스피드가 2번째로 높다. 처리한 카이주의 숫자는 7마리.[9] 그리고 잘 부각된 사실은 아니지만 이 기체의 장갑은 합급이 아닌 순수 티타늄 장갑이다! 티타늄은 합금보다 튼튼하지만 순수 티타늄은 연성이 매우 강해서 보통 티타늄 합금을 만들어 사용한다. 크림슨 타이푼이 티타늄 장갑재를 사용한 것은 방어력에 치중하기 위함이 아니라 합금보다 가벼운 티타늄의 특성상 경량화를 통해 빠르고 경쾌한 움직임을 위해서인데 정작 티타늄의 가벼움이란 장점은 보여주었으나 그에 비해 방어력 수치가 형편없는 6점이다...[10] 순수 티타늄보다 낮은 재질을 사용한 예거들의 방어력 수치들도 6을 넘어갔으니 외부 표면을 덮는 장갑만 좋다고 전반적인 방어력이 한번에 높아지는 편은 아닌 듯하다. , 매 전투마다 대량의 순수 티타늄을 조달해서 몇년간 유지보수 하면서 1700톤급으로 경량화한 보람도 없이 대부분의 공격을 처맞다가 간게 안타까울 뿐. 물론 예거의 싸움과 죽음은 한순간이고 영화에서 보여준 싸움이 마지막 싸움이 된 것이지 그동안 수많은 카이주를 상대로 살아남았다. 그냥 운이 없던 날이였던 것. 경량화를 한 예거였기에 느려터진 카이주들 상대로는 강했을 지는 몰라도 하필이면 상대가 카이주중에서도 가장 날렵하고 재빠른 녀석이였다.

예고편 영상을 보면 3개의 손이 전부 다 회전톱처럼 고속으로 회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왼팔은 플라즈마 캐스터로 변형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투스타일은 세 개의 회전 톱 손을 이용해 빠른 연격으로 데미지를 누적시킨 다음 왼팔의 강력한 플라즈마 캐스터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게임판 설명에 따르면 강력한 한방은 없지만 트리키한 움직임으로 착실하게 데미지를 쌓아가며 서서히 카이주를 무너뜨리는 방식이라고.[11] 본작에서는 플라즈마 캐스터를 사용하는 장면은 안 나오고 세 팔의 회전톱으로 오타치와 싸우는 장면만 나왔다. tv 광고에서 제대로 얼굴 인증을 한 예거로, 커다란 모노 아이가 특징.


3. 전투 스타일[편집]


스피드형 기체답게 파워형인 체르노 알파랑은 다르게 재빠르게 공격을 피하고 트윈 피스트 쏘우 클로로 사용하는 기술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으로 카이주의 피부나 장기를 연속으로 찢어버려서 출혈로 죽이거나 트윈 피스트 쏘우 클로로 연속으로 찢어버리고 플라즈마 캐스터로 마무리하는 방식.

삼형제의 평상시 모습과 장군의 설명에 의하면 역시나 무술중심의 화려한 예거라고 볼 수 있다. 역시나 중국계인 만큼 쿵푸이미지가 들어간 셈

4. 작중 활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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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는 최후의 예거 4대중 하나로 홍콩에서 전담 파일럿인 웨이 탕 3형제와 함께 고향인 홍콩을 카이주로부터 7번 지켜냈다.[12]
홍콩 전투
이후 체르노 알파,스트라이커 유레카와 함께 카이주를 처치하는 임무에 투입된다. 그러다가 오타치가 튀어나와 꼬리치기로 선제공격을 당하지만 이내 다시 일어나서 트윈 피스트 쏘우 클로로 필살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13]으로 오타치를 공격하다가 오타치가 양 손을 잡고 움켜쥐면서 오른쪽 첫번째 손의 쏘우 클로가 작동을 멈춰버린다.[14] 그러자 부스터를 가동해서 제자리뜀을 하더니, 허리를 180도 돌려서[15] 오타치를 체르노 알파쪽으로 집어던진다.[16]

바로 달려든 체르노 알파가 오타치를 두들기지만 마무리를 지으려다가 오타치가 꼬리로 반격을 가하자[17] 지원하려고 다가갔다가 오타치가 양팔이 아닌 꼬리로 머리를 가격하고[18] 머리를 얻어맞은 충격에 정신을 못차리는 사이 오타치는 꼬리에 있는 집게로 콘포드를 잡아뜯어버리면서 웨이 탕 3형제는 그 자리에서 압사당하고[19]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중국 예거라서 중국 캐릭터의 클리셰 답게 뭔가 특이한 무술을 사용한다거나 다이모스 처럼 격투기를 선보일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불러 일으켰으나[20]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 공격 한 번, 카이주 집어 던지기 한 번 후 허무하게 파괴되었다. 물론 오타치가 굳이 3개의 손을 가지고 나오거나 파일럿이 있는 머리 부분만 꼬리로 뽑아낸 걸 보면 갑작스럽게 진화된 카이주의 지능과 전술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오타치는 7년간 홍콩을 지켜낸 베테랑인 웨이 탕 3형제마저 불의의 일격을 당한 뒤에야 인식할 수 있었던 새로운 공격수단[21]인 꼬리를 적극적으로 페이크를 걸면서 사용했으며, 그 꼬리에는 거대한 집게까지 달려있었을 거라는 예측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결국 크림슨 타이푼은 '카이주들이 우리 전술에 적응하면서 진화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만 것이다.

이와 달리 소설판에서는 티타늄 합금이고 뭐고 없이 오타치한테 곤죽이 되도록 정직하게 얻어맞고 무력화된 뒤, 마무리로 머리가 뽑힌다. 영화에서 처럼 잘 싸우다가 기습 헤드샷으로 한 큐에 골로 간 게 아니라, 오타치에게 일방적으로 관광 당해 머리가 뜯길 당시에는 이미 왼쪽 팔의 두 주먹 가운데 하나는 뜯겨 나가고 하나는 심하게 구부러져 못 쓰게 된 상태였으며, 오른쪽 팔의 플라즈마 캐스터 또한 망가져 완전히 무력화 된 상태였다. 사령부에 있는 사람들도 이미 크림슨 타이푼이 끝났다는 걸 인정할 정도.

물론 공식 설정은 영화판 이기 때문에 파손 정도만 따지면 4대의 예거 중에 가장 그 정도가 덜하다. 다른 두 대는 자폭, 한 대는 가장 심하게 완파 당한 것에 비해 깔끔하게 콕핏만 뽑혔고 동체는 비교적 멀쩡하게 남았으니 유일하게 수리 해서 재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2017년에 공개된 퍼시픽 림 2의 코믹콘 트레일러에서는 크림슨 타이푼이 등장하지 않았기에 결국 후속작에서의 재등장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그냥 오블리비언 베이로 직행한 듯. 일단 후속작에 3인승 예거인 브레이서 피닉스가 등장하는 걸로 봐서 시스템 자체는 살아남은 걸로 보이나 크림슨 타이푼 본체는 어디에도 출연하지 않는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수리할 수 있다 해도 딱히 수리할 필요가 없는게 일단 3명이서 드리프트 할수 있는 파일럿들을 구하기가 어려운데다가 집시 데인저처럼 수리하고 강화 시킬 수 있으나 그럴 바에는 그냥 새 예거를 만드는게 더 이득이다.[22] 근데 후속작에서는 크림슨 타이푼보다 강한 예거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으니 더더욱 수리 해서 재사용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5. 미션 기록[편집]


소설판 기준, 카이주 킬 기록.

전투기록
일시
장소
카이주명
2019년 4월 12일
오사카
OS-19
2020년 5월 25일
호치민 시티
HC-20
2021년 1월 20일
방콕
Hidoi
2022년 9월 7일
중국해
텐탈러스
2024년 1월 2일
상하이
SH-24
2024년 8월 13일
타이페이
비앤탈
2024년 11월 19일
삿포로
테일스피터
2024년 11월 30일
보하이해
코지야마


6. 사용 무장[편집]




  • 트윈 피스트 쏘우 클로[23]



크림슨 타이푼의 기본 무장으로 기본 형태는 날카로운 4개의 손가락이지만[24] 각 손가락이 둘로 갈라져 총 8개의 날을 가진 회전 톱날로 가변한다. 이름에서 봤을때는 날카로운 손톱을 이용해 적을 찌르거나 잡아 찢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생긴 것도 그렇고 카이주는 기본적으로 내구력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활용도는 적어보인다.
소설판에서는 오타치를 썰었더니 회전톱날이 휘어지고 부서져서(...) 더 이상의 반격을 하지 못하고 파괴,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을 발동해 처음엔 오타치를 일방적으로 난자하면서 밀어붙였지만, 오타치가 타이푼의 양 팔을 붙잡은 다음 톨날이 회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이후 등의 부스터를 사용해 도약한 뒤 착지하는 반동으로 오타치를 내던지며 반격했다.
사실 카이주를 상대로 내구성이 생명인 예거용 무기에 충격에 민감한 회전 톱을 장착한데다가, 거기에 손가락을 톱날로 바꾸는 가변 기능까지 넣었으니 한방에 톱날이 찌그러진 것은 지극히 당연한 연출이다. 문제는 연출상으로 봤을 땐 도저히 7년간 잡은 카이주만 7마리인 베테랑 레인저들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일단 크림슨 타이푼의 재질은 티타늄 순수 100%이니 그렇게 마구 휘둘러제껴도 톱날이 쉽사리 망가지지는 않겠지만 차라리 진짜 검형 너클을 장비하는 게 나았거나 아니면 가변기능이라도 빼고 톱만 달아놓는게 나았을 지도 모른다. [25][26] 그래도 나름 스트라이크 유레카는 블레이드에 고열플라즈마가 흐른다던가 집시의 체인소드마저 구조적으로 내구도가 심히 허약할 무기도 카이주를 잘만 썰고 동강 내는 점을 고려하면 유레카보단 낮아도 집시의 체인소드와 비슷한 정도의 절삭력으로 볼 수 있다.

  • IB-22 플라즈마 캐스터
왼쪽의 큰 팔에 내장된 중거리용 무기. 설정에 따르면 위력이 높은 대신 충전하는데 시간이 상당하나 집시 데인저의 플라즈마 캐논보다 강하다고 한다.

아쉽게도 작중에선 오타치에게 기습당하는 바람에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으로 전환하여 톱날로만 활용되었다. 도저히 참격계로 보이지 않는 투박한 생김새에도 오타치를 사과 깎듯이 썰어댄 걸 보면 톱날로서의 위력도 상당한 모양이다.
오타치와의 전투씬에서 크림슨 타이푼의 왼쪽 회전 톱이 오른쪽 팔의 두 회전 톱에 비해 상당히 두껍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손가락이 두꺼운 탓에 전개 시에는 손가락이 톱니바퀴의 축을 형성하고 그 안에서 거대한 칼날 3개가 전개되는데 오른쪽 두 팔에 달린 칼날의 2배는 되어보이는 길이를 자랑한다. 그 뒤에 팔이 잡혔을 때도 오른손은 찌그러졌지만 왼손은 무사한 걸 보면 내구력도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충전 시간이 발목을 잡지만 않았다면 이걸 사용해서 오타치와 레더백의 머리통을 날려버릴 수 있었을텐데 결국 머리의 콕핏이 뜯겨나간 직후에도 허무한 패배를 믿을 수 없다는 듯 회전을 멈추지 않으며 서서히 쓰러지는 참담한 모습만 보여주게 되었다.

  •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
스태커 펜테코스트 장군이 타이푼을 롤리 버켓에게 소개하며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을 사용한다'라고 말을 하자 버켓이 바로 '트리플 암 테크닉(팔 3개 쓰는 기술).'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롤리도 아는 것 같다. 삼형제가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을 외친 뒤 모든 팔에서 회전 톱날이 전개되며 이후 등의 엔진 점화와 함께 난도질을 시작한 것으로 보아 팔 세개의 톱날을 파일럿 세 명이 사용하는 것 자체가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일 확률이 높다. 썬더 클라우드(번개구름) 라는 이름의 유래는 타이푼 자체가 번개구름이 되어, 상대에게 회전하는 톱날공격(번개)을 수 차례 퍼붓는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X-BOX 비디오 게임에선 3개의 팔에서 회전 톱을 전개한 다음 점프하여 한 바퀴 빙글 돌면서 상대를 회전 톱으로 갈기갈기 찢어버리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6.1. 변명(?)[편집]


크림슨 타이푼이 보여준 모습은 영화이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한계이기도 하다. 일단 두 개의 오른팔은 일반적인 예거들처럼 휘두르는 자체만으로 위협적인 둔기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가늘고 약하다. 왼팔은 굵고 강해보이지만 변형으로 플라즈마를 쏘는 집시 데인저와 달리 기본형이 플라즈마 캐스터이기 때문에 역시 타격용으로 사용할 수는 없고 쓰더라도 주먹을 해머 처럼 타격용 으로 쓰는 체르노 알파처럼 안정적으로 쓸 수 도 없다. 가변기능이야 주먹 찜질이 주력인 집시 데인저도 갖고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그렇게 변한 톱날이 저걸로 뭘 베긴 할 수 있나 싶을 만큼 무뎌보인다. 하지만 사실 왼손이 톱으로 바뀔때 손가락에 갈라진 부분에서 거대한 칼날이 사출된다. 영화에서 자세히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다.

파일:2014-02-18_16.50.12.jpg

빠른 속도로 농락해서 데미지를 쌓아주는 타입으로 설계한다면 오른팔은 애초에 손 대신 두꺼운 톱날을 달아놓는게 전투력 측면에서 훨씬 뛰어날 것이고 그런 식으로 치자면 아예 초기 모델인 테싯 로닌처럼 검을 달아놓는 것이 나았을 것이다. 회전력이라는 힘이 필요하고 신뢰성과 위력이[27] 떨어지는 톱날보다는 휘두르는 자체만으로도 타격이 성립되는 검이 훨씬 효율적이고 내구성과 신뢰도도 높기 때문. [28]

하지만 영화의 연출, 그리고 간지완구 판매시 광고효과 등을 생각한다면 덜렁 달려있다가 회전하는 톱보다는 철컥거리는 기계음과 함께 형태를 바꾸는 쪽이 훨씬 가치가 높다.[29] 이 무장을 처음 선보일때 손이 갑자기 칼날로 변해 회전하면서 그 풍압만으로 바다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크림슨 타이푼이 전투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고 무엇보다 집시 데인저가 합체를 하는 것 처럼 변신이라는 요소는 로봇물에서 빠질 수 없는, 특히나 그 오마주 요소로 가득한 퍼시픽 림이라는 작품에선 더욱 빠질 수 없는 로망이기 때문이다.



게임판에 재현된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


7. 양산 모델[편집]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7c161c85.jpg

게임판 퍼시픽 림에서는 크림슨 타이푼을 베이스로 한 양산형 예거 골리앗(Goliath)이 나온다. 원래 3인승인 크림슨 타이푼을 2인용으로 개수한 버전으로 오른쪽에 있던 팔의 개수를 하나로 줄였다. 팔이 하나 줄어든 대신 공격과 이동 속도를 올리고 에너지 차지를 강화했다고. 게임판에 나오는 기존 예거의 색놀이 버전인 다른 양산형들과 달리 팔이 하나 줄어 확실히 다른 인상을 준다

여담으로 팔은 크림슨 타이푼 처럼 다시 3개로 만들 수 있는 모양.

8. 기타[편집]


  •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는 처음엔 4개의 팔로 기획했으나 현실적인 이유(예산, 파일럿, 엑스트라 등등)로 팔을 3개로 줄였다. 원 디자인은 인터넷에 공개된 예거 디자인 영상에서 살짝 볼 수 있다. 그리고 위의 맨 오른쪽 청사진은 팔의 위치가 반대에 가슴구조도 다르다. 원 디자인에서는 미국 국적의 미인 4자매를 태울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4자매+미인+아메리카를 전부 만족시키는 배우를 찾지 못했다는 모양.

  • 탑승 방식의 경우 앞의 2명과 뒤의 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탓에 영화상에서는 잘 보지 못하면 두명만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설정상 앞에 탄 두명이 근접전, 뒤에 탄 한명이 사수를 담당했다고 한다. 소설판에서는 파일럿중 한명이 운 좋게 탈출했다고 하는데 그나마 탈출구에 가까웠던 사수였을 가능성이 높다.

  • 작중 3배 빠른 퇴장의 경우, 중국에 방문한 감독이 이유를 들어 사과를 하기도 했다.(…) 예산문제도 있었거니와, 예거와 카이주의 싸움은 이처럼 순간의 방심이 바로 패배와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퇴장이 매우 허무했으나, 사실 거대로봇물에서 회전톱날은 주역보단 쩌리(...)나 악역들한테 달려 나온다는걸 생각해보면 얘는 얼마 안가서 당할 거라는 클리셰의 일종이라고 볼 수도 있다. 퍼시픽 림 자체가 클리셰 덩어리이기도 하고.

  • 이처럼 작중에서 허망하게 사망했고 그 과정이 좀 많이 잔인한 기체기는 하나, 오히려 그점 때문에 모에화의 마수를 피하지 못하였다. 1. 2. 3. 4.


  • 블루프린트의 수치는 6122톤 89미터.


  • 모바일 게임버전에서는 왜인지 팔을 두개만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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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풍적홍, 왼쪽 가슴에 쓰여져 있다.[2] 카이주에 의해 콕핏이 뜯겨나가 파괴[3] 의외로 생긴 것에 비하면 방어력 수치는 낮은 편인 예거이다. 특히나 4세대 예거임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중국제라 그러나보다.[4] 블루프린트는 89미터[5] 블루프린트 는 6122톤[6] 파워무브로 날아차기를 하는 듯[7] 최초로 파일럿이 3명인 경우다.[8] 다리는 드리프트를 통해 모두 공통으로 조종하며, 나머지 한명만 별도로 팔만 조종하는 걸 수도 있다.[9] 작중 두번째로 높은 스코어다. 최강의 스펙을 지닌 5세대 예거 스트라이커 유레카가 12마리이므로 2번째인 집시 데인저 그 다음 랭크다. 최소한 마크 4로서의 자존심은 충분히 지킨 셈. 심지어 소설판에선 1마리 더해서 총 8마리를 잡았다. [10] 실제로 순수한 티타늄은 강철보다 무르다...[11] 일반적으로 카이주들의 방어력은 당연하게도 예거보다 뛰어날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극도의 속도와 힘으로 속공을 벌여 전공을 쌓았다는건 카이주의 공격을 죄다 피하면서 죽을 때 까지 팼다는 말이니 만큼 이 기체와 레인저들의 실력을 증명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왠지 스피드같은건 없고 공격을 하는 족족 얻어맞다가 파괴된다. 예거의 특성상 무게 균형과 다리가 매우 불안정 한 구조인데 전투장소가 다리만 물에 잠기는 곳이였기에 의외로 수중전이나 발에 물이 감기는 곡에서는 제성능과 속도를 발휘하지 못하는 설계적 오류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 실제로 공식 설정상 예거 특정 기준치에서 크기등의 측정치는 기준치를 한참 넘은 예거계의 초고도 비만판정을 받았다. [12] 킬 기록을 체크해 볼 때 엄청 굴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배치 이후 호라이즌 브레이브샤오린 로그와 함께 홍콩을 지키며 싸운 걸 생각한다면 킬 기록 외의 전투 참전을 고려할 경우 엄청나게 싸운 베테랑이란 이야기가 된다. 실제로 처음부터 딱 맞춤 형식의 예거라 3쌍둥이 이외에는 조종하지도 못하니까. 7년간 싸운 경험은 실로 대단할 듯.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울 뿐.[13] 일본 상영시에는 한자문화권답게 뇌운선풍권(雷雲旋風拳)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으로 로컬라이징되었다. 한국판에서는 '번개구름 전형'으로 번역.[14] 카이주의 특성상 크림슨 타이푼의 전술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타이푼에게 당한 카이주들의 기억도 있을 것이고 박사의 드리프트로 인해 타이푼의 전술을 이해했을 가능성도 있다.[15] 이때 만화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허리 돌리기랑은 다르게 굴삭기가 돌아가듯이 천천히 움직이면서 기계장치가 작동하는 소리가 난다.[16] 이는 특유의 전술이 봉인당하자 바로 공격방식을 바꿔서 오타치 쪽으로 달려오던 체르노에게 넘긴 것으로, 예거 레인저들의 팀워크와 웨이 탕 3형제의 경험과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7] 이때 스트라이커 유레카에 체르노 알파의 피해 부위 및 강도가 전송되는데 원자로쪽은 노란 불, 공격이 제대로 들어간 상반신 반쪽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18] 이미 늦었지만 파일럿들은 맞기 직전에 머리를 가격당한 걸 인지하고 타격점으로 머리를 돌렸다. 공격부위에는 오타치의 꼬리에 달린 집게가 뚫고 들어와 있었다.[19] 그냥 압사가 아니라 제일 오른쪽에 있는 형제는 꼬리의 집게에 정통으로 허리를 꿰뚫리면서 허리가 반쯤 꺾여버렸다.[20] 설정상 유일하게 날아차기를 할 수 있는 예거이기도 하고, 현재까지 알려진 예거 중 가장 가볍다.[21] 이전까지의 카이주가 꼬리를 공격수단으로 활용했다면 맞기 직전, 맞은 뒤에 반응하는게 아니라 미리 보고 있다가 맞았어야 한다.[22] 집시 데인저는 그 당시 새 예거를 만들 비용도 없거니와 집시 데인저 자체가 예거들 중에서 강한 축에 속하는 편이고, 다른 파손된 예거들과 다르게 파손 정도가 덜 하여서 수리한 것이다.[23] 근데 사실 기술이름을 말했을때 썬더 클라우드 포메이션이라고 말한다.[24] 손가락으로는 할퀼 수 있는 날카로운 손톱역할을 할 수 있을거라 추측된다.[25] 썬더클라우드 포메이션을 전개한 이후 전투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팔만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등에 있는 부스터를 사용해 참격에 가속을 붙여버린다. 이 작은 엔진 3개는 동시 점화하는 것 만으로도 점프한 크림슨 타이푼의 중량을 지탱시킬 수 있을 만큼 고출력이기 때문에 오타치가 선공을 시도하였음에도 먼저 두들겨맞기 시작한 것. 게다가 톱날이 잡히자마자 뜸들이지 않고 바로 반회전을 걸어 날려버리는 전술을 보면 파일럿들이 대책없이 긋기만 하진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26] 사실 당연한게 웨이 탕 3형제는 카이주를 7마리나 격퇴한 레인저들이다. 그런데 그런 베테랑들이 그냥 긋기만 하면 완벽한 설정오류거나 웨이 탕 3형제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거나 아니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27] 회전톱날 자체가 장갑이 두꺼운 카이주에게는 효율성이 훨씬 떨어지고, 분당 6000회를 회전한다는 예거스러운 소설판의 묘사와는 달리 영화판은 6000번은 커녕 도저히 카이주에게 사용하기에는 글러먹은 저질스러운 회전력을 보여준다.[28] 물론 팔 전체를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서는 회전하고 있기만 하면 어떻게든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회전톱의 효율이 뛰어날 것이다. 하지만 예거가 팔을 못 움직일 상황에 회전톱을 움직일 수 있을 리가 없고, 이 일이 오타치전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웨이 탕 삼형제의 임기응변이 없었더라면 그 자리에서 산성액을 맞거나 두드려 맞고 파괴될 상황이었다. 또 스트라이커 유레카 정도의 방어력도 없고 오직 스피드만으로 카이주를 처리해야 하는 크림슨 타이푼이 팔의 움직임을 봉쇄당했다는 것은 체르노 알파같은 아군의 지원이 없을때는 예거의 죽음을 의미한다.[29] 애초에 매체에서 중요한 건 고증, 현실성, 개연성 이전에 재미다. 재미없는 작품은 아무리 작품성이 높아도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