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브 바이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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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키맨: 심판의 손의 등장인물
클라이브
クライブ | Clive

본명
클라이브 바이올렛
クライブ·バイオレット | Clive Violet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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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직업
작가, 마술사[1]
소속
황금여명단 (탈퇴)
가족
닥터 네크로 (배우자)
프랭크 바이올렛 (아들)
소피아 (며느리 / 사망)
미저리 바이올렛 (손녀)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와라이나쿠의 만화《키맨: 심판의 손》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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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마술사였으나 평생을 억압받으며 살아온 네크로.
그런 그녀에게 자유와 열망을 갈구하는 클라이브는 이상향 그 자체였다.

황금여명단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바이올렛은 여명단의 일원이 되었다. 그러나 결사 안에서 자기만족에 그치는 수준이었기에 바이올렛은 자신의 고향과 똑같이 보수적인 분위기를 느꼈다. 그때 만난 사람이 바로 클라이브였는데, 둘은 만난 순간부터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비록 클라이브는 비열한 입놀림으로 마술사들을 속인 뒤, 그들의 비법과 비술을 훔쳐 사기 마술서를 출간하는 상인이었지만, 바이올렛은 마술 놀이에 빠져있는 결사단에 비해 야망이 있고 외교적인 클라이브를 사랑했다.

본편으로부터 80년 전에는 황금여명단에서 비술 중의 비술이라고 불리우는 마도서를 훔쳤고, 이로 인해 여명단에서 파견한 마술사들에게 쫒기고 있었지만, 뛰어난 마술실력으로 전부 죽여버리고 클라이브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기도문을 외우자 정체불명의 존재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악마였다. 네크로는 악마와의 거래를 위해 그와 섹스를 하고 엉덩이에 입맞춤을 했다.

이후 클라이브와 함께 버틀러의 도움을 받아 키맨을 만들기 위한 생체실험을 진행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자 고민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자 버틀러는 클라이브가 사용하는 어전은 성스럽기 때문에 부정한 것을 멀리하며, 이 때문에 문을 열 열쇠를 만들기 위해서는 성직자나 동정, 처녀, 그리고 아기 같은 순수한 영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클라이브는 바이올렛에게 아기를 잡아와달라고 부탁하고, 광기에 집어삼켜진 그의 모습에 당황하지만 사랑하는 남편의 부탁이었기에 거절하지 못한다. 이후 돈을 주는 대신에 아기를 받는 업소를 차려서 필요한 재료를 모으고, 드디어 열쇠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 그러자 버틀러는 열쇠는 있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따로있다며 클라이브에게 이야기한다.

이후 한밤중에 클라이브가 갑자기 사라지자 의아함을 느낀 바이올렛은 지하로 내려가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손을 키맨으로 개조한 클라이브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서 악마 형상을 한 버틀러가 나타나 클라이브를 열쇠로 만드는데, 그 형상은 순수한 아기보다도 휠씬 정밀하고 고급진 모습이었다. 이를 보고 바이올렛은 클라이브의 영혼은 누구보다 순수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2]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 것에 모자라 지금까지 그에게 이용만 당한 것을 깨달은 바이올렛은 그를 증오하지는 않았지만 후회했다.[3]

3. 기타[편집]


  • 아들인 프랭크 바이올렛이 클라이브의 외모를 많이 물려받았다. 작중에서도 네크로가 클라이브의 초상화를 가리키며 "너(프랭크)와 많이 닮았지?"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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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둘 다 남의 것을 훔쳐서 자기가 만든 것마냥 사기를 친 것이다.[2] 클라이브는 겉으로 인간이 하찮고 원숭이보다 못하다며 경멸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인간의 신성성을 믿은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그가 최후에 한 행동은 인간의 비열함과 어리석음에 낙담한 자신, 즉 인간이 신의 자식임을 증명하고자 한 행동이라고 서술된다.[3] 물론 클라이브가 바이올렛을 사랑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그저 사랑하는 아내보다도 자신의 목적을 우선시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