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가도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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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of the Kingsroad

1. 개요
2. 배경
3. 전개
4. 이후



1. 개요[편집]


불과 피에서 용들의 춤의 마지막이자 전세를 역전시킨 전투로 국왕령, 스톰랜드군으로 이루어진 녹색파 군대와 리버랜드군으로 이루어진 흑색파 군대 사이에서 벌어졌다.

참전자들에게는 진흙 난장판(The Muddy Mess)이라고도 불렸다.

2. 배경[편집]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스타크 가문, 툴리 가문의 군대가 킹스랜딩으로 진격하고 있었고 이 중 엘모 툴리가 이끄는 리버랜드 군대는 6,000명의 병사를 모으고 진격하는데, 엘모가 행진 중 죽자 젊은 커밋 툴리가 군대를 이끌게 된다. 이중에는 "검은 앨리"라 불린 여장부 알리샌느 블랙우드와 이 전투에서의 활약으로 후대에 "피투성이 벤"이라고 불리는 벤지콧 블랙우드도 있었다. 커밋 공의 남동생 오스카 툴리, 포레스트 프레이 공의 과부인 사비타 바이프렌도 리버랜드군의 일원이었다.

이에 보로스 바라테온은 본인의 군대를 이끌고 킹스랜딩을 나와 킹스로드 전투에서 리버랜드군과 격돌한다. 병력은 리버맨드군이 적었지만 사기와 경험은 더 높았다. 보로스 휘하 녹색파 군대는 6,600명으로 스톰랜드 병력 4,600명이랑[1] 스토크워스와 로스비 등 국왕령에서 징집한 병력과, 킹스 랜딩의 플리 바텀에서 끌어모은[2] 2,000명을 포함했다.


3. 전개[편집]


두 군대는 킹스랜딩에서 이틀 거리인 숲과 언덕 사이에서 킹스로드에서 맞붙게 되는데 비가 며칠동안 와 진흙투성이인 상태였다.

보로스는 여자와 어린이, 새파란 젊은놈이 이끄는 리버랜드군을 무시하고 직접 나서서 대리 가문, 말리스터 가문의 영주들을 죽일 정도로 분전했다.

알리샌느 블랙우드가 이끄는 흑색파 궁병대는 사격을 퍼부어 녹색파 기병대를 쓰러트리고 화살을 피한 기병들도 진흙투성이 길때문에 속도가 늦춰졌다. 그러자 측면에서는 벤지콧 블랙우드가 좌익을 돌파한다.

한편 전세가 불리해지자 흑색파였다가 어쩔 수 없이 강제로 참여되게 된[3] 국왕령 군대는 싸움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거나 도주하고 편을 바꾸어[4] 녹색파를 공격했다.

알리샌느의 궁병대는 보로스의 말을 맞춰 떨어지게 하고, 보로스는 항복을 거부하고 저항하면서 그에게 달려든 롤랜드 대리와 조라 말리스커를 죽이고 커밋 툴리와 접전을 벌이나 결국 그의 철퇴에 맞아 살해당한다.


4. 이후[편집]


스톰랜드군의 전멸과 보로스의 사망, 국왕령의 배신으로 녹색파는 거의 모든 가용 병력을 소진하고 만다. 전세가 완전히 불리해지자 코를리스 벨라리온아에곤 2세에게 항복을 요청하지만 그는 거절했고, 결국 더 큰 사태를 막으려는 코를리스 벨라리온라리스 스트롱를 비롯한 부하들에게 아에곤은 독살당한다.

이렇게 전세가 완전히 불리해지자 코를리스 벨라리온아에곤 2세에게 이제 그만 항복하자고 건의했다. 하지만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에곤 2세는 이를 거절하며 라에니라의 아들 아에곤 왕자를 해치려고까지 하다가, 결국 더 큰 사태를 막으려는 코를리스 벨라리온라리스 스트롱를 비롯한 부하들에게 독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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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병 6백명과 보병 4천이었다.[2] 빈민가에서 징집한 만큼 무장 수준도 형편없었고 사기도 낮았다. 그러다보니 전세가 불리하자 바로 도주했다.[3] 사실 원래 이들도 라에니라를 증오해서 라에니라가 몰락할때 도와주지 않은터라 진심으로 흑색파에 가담한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전쟁에 참여하기 싫고 중립에 가까웠는데 아에곤 2세의 협박으로 강제로 참여하게 되었던 것이다.[4] 더스켄데일의 기병대가 가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