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유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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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1]
이름
타치바나 유즈키(立花 夕月)
나이
14세(1권 기준) → 17세(다이쇼 완결시점) → 23세(쇼와 첫등장시점)→ 38세(쇼와 완결시점)

4척 7촌(141cm) → 4척 8촌(143cm)[2]
생일
메이지 41년(1908년) 12월 31일
성우
아이자와 사야
리사 레이몰드


1. 소개
2. 작중 행적
2.1. 돈에 팔려오다
2.2. 시마 가문에 협박당하다
2.3. 쇼와 시대
3. 여담



1. 소개[편집]


다이쇼 소녀 전래동화의 등장인물. 타마히코의 아버지가 거액의 돈을 주고 사들인 며느리. 시마 타마히코의 부인이 될 예정이다. 14살의 소녀로 시마 타마히코의 부인으로 팔려왔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지내는 편.

성격도 굉장히 착하고 어른스럽다. 덤으로 가사 만능으로, 평상시 한쪽 팔을 잘 쓰지 못하는 타마히코를 도와주고 있다. 12살의 타마코보다 키가 작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가사일을 하며 자주 노래를 부르곤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별의 세계를 불렀다.

생일은 12월 31일.


2. 작중 행적[편집]



2.1. 돈에 팔려오다[편집]


처음에는 팔려와서 폭행을 당하고 노예로 함부로 취급당하는 삶을 살게 될 거라고 매우 두려워 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타마히코가 쌀쌀맞게 말하면서도 감기 걸리지 말라고 자신의 겉옷을 입혀주는 등, 따스하게 대해준다. 그것을 통해 타마히코가 좋은 사람임을 눈치채고 안심하며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생활력이 상당히 높아서 음식이나 수선, 옷 만들기, 청소 등등 가정일을 굉장히 잘 한다. 실용학교에서 기숙하면서 몇년간 배웠기 때문이지만, 동급생들보다도 유난히 가사 일에 능숙해서 친구들이 그녀에게 의지하곤 한다. 유즈키가 식사 당번을 맡는 날에는 밥을 한 공기씩 더 먹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묘하게 성적인 지식도 잘 알고 있으면서 저질러 놓고 부끄러워하는 건 타마히코랑 똑같다.

두 가지 고민이 있다. 하나는 엄청난 곱슬머리라는 것이다. 머리 숱도 엄청 많아서 풀어헤친 머리를 보면 마치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히메지 미즈키 같다는 말도 있다. 다른 하나는 신체는 작은데 유독 가슴만 크다는 것이다. 로리거유 본인은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이 다 가슴으로만 가서 어린나이에 애딸린 아줌마 가슴같다"라고 한다.[3] 덕분에 작중 유즈키는 언제나 고민이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그저 좋을 뿐이라고 한다.

유즈키가 팔려온 금액은 처음에는 20만엔이라고 되어 있으나 후에는 1만엔으로 바뀌었다. 유즈키의 옷감을 사는데 10엔으로 현재의 가치로 5만엔 전후라는 작품내 주석으로 기준해 보면 20만엔은 현재가치로 10억엔 정도가 되는데 한화로 100억에 가까운 돈이다. 아무리 인신매매에 부잣집이라 해도 100억원은 과한 느낌이었는데 처음에 화폐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나중에 바뀐 1만엔은 현재가치 약 5천만엔(5억원)정도의 수준.

좀더 따져보면 그당시 다이쇼 시대 일본의 대학졸업 회사 사원의 1년 초봉이 500-600엔 수준이라 1만 엔이면 17-20년 연봉이고 도쿄 중심지의 최고급주택이 당시엔 5천 엔 정도였다. 그당시 식민지 조선의 수도였던 서울의 근사한 기와집 한 채가 1천 엔 정도였다. 즉 1만엔이면 기와집 10채 가격. 그 당시 최신 교통수단이던 60톤짜리 증기기관차가 3-4만 엔 정도. 그러니 그당시 1만엔 이면 현재의 한국 돈으로도 최소 10-20억 원 가치 쯤은 된다. 그러니 입주 메이드를 30-40년 연봉선불로 채용했다고 생각하면 매매혼 치고는 매우 비싼 금액이다.

유즈키가 왜 그렇게 거액으로 팔려왔는지가 33화에서 밝혀졌다. 숙부 부부가 야반도주하는 바람에 집이 거액의 빚을 지게 되었고, 유즈는 타마히코의 아버지를 찾아와서 자신을 팔아 그 빚을 해결하기를 원했다. 그 원대로 유즈키는 시마 가문에 팔려 타마히코의 아내가 되게 되었다.

타마히코의 아버지는 거액이었음에도 거절하지 않았고 선뜻 유즈키를 샀다. 이는 유즈키가 돈에 팔리다시피 부자의 측실로 들어간 자신의 첫사랑[4]과 너무나도 닮았기 때문에 가엾게 여겼기 때문이었다.


2.2. 시마 가문에 협박당하다[편집]


31화에서, 시마가에서 임신한 친정어머니[5]를 인질로 삼아 협박당하자 타마히코와 강제로 헤어져 3남 타마오의 저택에 유폐된다.

32화에서 타마히코와 재회하지만 타마히코와 만나기를 거부한다. 타마히코가 "돈에 팔린 것도 모자라 너 자신까지 포기할 생각이냐. 누군가를 위해서만 행복하다니, 너한테 행복이란 뭐야?" 묻자 "또 아이를 잃을 어머니가 가엾고 이런 식으로 헤어지면 당신이 나를 잊지 않을 것 같았다" 라고 말한다.

33화에서는 타마히코가 유즈의 몸 값을 자기가 갚겠다고 하자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34화에서는 본가로 갔으며 35화에서 타마히코와 함께 부모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어머니와 소원했으나 후에 화해를 했다.

36화에서 본명이 공개 되었다. 성은 타치바나 즉 타치바나 유즈키이다. 아마 타마히코가 자기 입으로 데릴사위가 되겠다고 하니까 유즈키 본인은 타치바나라는 성을 계속 가지고 타마히코 쪽이 타치바나 타마히코가 될 예정이다.


2.3. 쇼와 시대[편집]


아들인 타치바나 츠키히코와 함께 등장하였다. 쿠로사키 토코요에게 집안일을 비롯한 신부 수업을 해준다.


3. 여담[편집]


여담으로 단편 버전에선 속옷 차림으로 타마히코를 유혹한다던가, 가슴을 만지게 한다던가, 목욕 중 처들어온다던가, 현재에 비해 육체적 스킨쉽에 엄청 적극적이다.

키가 작은 게 콤플렉스. 덤으로 엄청 복실대는 머리도 콤플렉스라고 한다.

친화력이 엄청나다. 거기에 심성도 매우 착해 본래 비뚤어진 성격이었던 타마히코와 타마코가 유즈키를 만나고 크게 성격이 바뀌게 되었다.

이와테 현 출신이라서 이와테 현 향토요리인 힛츠미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 초반에 가족에게 버려지고 마음의 문을 닫은 타마히코에게 만들어 주기도 했고, 감기로 인해 약해진 타마히코에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타마코가 왔을 때에도 만들어 주는 등, 자주 만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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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책 1권에서 기재되어 있다.[2] 당시 여자들의 기본 키가 145cm~150cm라 유즈가 좀 작은 편이다.[3] 실제로 나이나 체형에 비해 가슴이 많이 크다. 기모노가 가슴이 크면 덜 어울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본인의 생각처럼 자괴감을 느낄 수도 있다.[4] 이름은 유키. 타마히코의 부친의 소꿉친구였다.[5]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