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토모에

타치바나 토모에(TACHIBANA TOMOE, 橘巴) - 성우: 스와 아야카/휘트니 로저스


본작의 메인 히로인3 이자 패배한 히로인. 미야비와는 룸메이트. 무기는 사슬. 끝에 추가 달려서 이걸로 공격하는 걸 볼 때 철퇴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의 가문인 타치바나 가는 타치바나 18예라는 고무술로 유명한 곳이며, 총 18종류의 무기술이나 격투술을 아우르는 방대한 무술이지만 토모에 본인은 유도와 사슬이 전공이라고 한다. 블레이즈 없이 훈련할 때 직접 때리는 장면은 안 나오고 던지기나 조르기 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이유도 이 때문 인 듯. 가문의 영향인지 어투라던가 행동에 딱딱함이 보여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알고 보면 주변 친구들을 싹싹하게 잘 챙겨주는 인물.

이성을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선 유감스러울 정도로 둔감한데 토모에의 강함이 가장 큰 원인[1]으로 이는 그녀가 이성 간의 제대로 된 교류를 갖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하여 이성 간의 교제에도 상당한 흥미를 보이며 여기에 대한 면역이 없는 나머지 토오루와 다른 히로인들 사이에 일어나는 러브 코미디성 이벤트를 목격하거나 이와 관련하여 큰 오해를 하게 되면 "바, 발칙하다!!" 라는 말이 그녀 입에서 즉각 튀어나온다. 그러나 토오루가 자신을 여자로 대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그에게 본인의 스타킹이 벗겨지거나(토모에의 부탁), 치마가 탈의된 상황에서 엉덩이를 보여줘버리기도 하고 츠키미 리토의 계략에 걸려 토오루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가슴이 만져지는 등 이벤트를 겪으면서[2] 그에게 매우 끌리는 중.

갭모에가 빛나는 캐릭터로 타치바나 토모에의 성격 상 의도적으로 착용하거나 한 것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일상적으로 입는 속옷들이 검은색 계통의 브라와 끈 팬티 등으로 굉장히 강렬하다. 현재 이사장 츠쿠모 사쿠야가 코코노에 토오루와 더불어 상당히 눈여겨보고 있는 인물. 지금까지 작중에서 토오루, 유리에, 리리스의 활약이 유독 돋보여 간과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토모에는 리리스가 오기 전까지 유리에와 반 내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강했지만 지금은 '레벨 3'이라 레벨 2인 '미야비'와 마찬가지로 2부 전투에서 활약을 거의 못한다.

<리볼트>는 <인헤리트 리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