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가와 요시노(제로 ~문신의 소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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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문신의 소리~의 등장인물. 쿠로사와 레이가 잠의 집에 들어갔을 때 첫 번째로 만나게 된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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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괴로워하고 있었으며 레이와는 제대로 대화가 통하지 않았다. 그러다 문신의 무녀가 나타나자 전신에 문신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두려워하다가 도망치고, 후에 다시 만난 레이에게 “눈을 뜨면 제발 나를 깨워달라” 는 부탁을 남긴다.

히나사키 미쿠가 조사해온 바에 따르면 부모님, 약혼자 나오야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다가 사고를 당해 혼자만 살아남았다고 한다.[1] 구조대에 의해 구출될 때까지 세 사람의 유해에 둘러싸여 참혹한 시간을 보낸 듯. 그 기억에 고통스러워하다가 잠의 집에 끌려들어가게 되었으며, 죽은 세 사람에게 혼자만 살아남았다고 질책당했다.

레이가 찾아갔을 때는 결국 문신이 전신에 퍼져 시커멓게 탄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으며, 원령이 되어 잠의 집을 끝없이 배회하게 되었다. 아무 잘못도 없는 피해자였으나 결국 문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주는 역할만 완수하고 퇴장하는 불쌍한 초반 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