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모탈 컴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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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의 게스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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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 컴뱃(2011)|{{{#white 모탈 컴뱃
]]
크레토스
프레디 크루거
[[모탈 컴뱃 X|{{{#white 모탈 컴뱃 X}}}]]
제이슨
부히스

프레데터
레더페이스
에일리언
[[모탈 컴뱃 11|{{{#white 모탈 컴뱃 11}}}]]
스폰
터미네이터
조커
로보캅
람보
[[모탈 컴뱃 1|{{{#002F87 모탈 컴뱃}}} {{{#6c2727 1}}}]]
옴니맨
홈랜더
피스메이커




파일:MK11TerminatorRender.png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여담


1. 개요[편집]


Terminator

모탈 컴뱃 11에 게스트 참전을 한 T-800 기종의 터미네이터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

대사집은 모탈 컴뱃 11/터미네이터 참조.


2. 상세[편집]


처음엔 닌텐도 스위치판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참전 여부가 확인되었고 그리고 컴뱃 팩의 상세 로스터가 공개됨에 따라 조커와 함께 참전이 확정되었다.[1] 이미 T-X의 닌자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트라이보그의 뒤를 잇지 않을까 추측되었으나, 인류를 구원하는 팝스가 아니라 인류를 파멸시키는 다른 T-800 개체로 판명났다. 다만, 2편 시절 수염없는 젊은 사내의 외모가 아니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에서의 백발에 수염이 있는 나이든 외모로 나온다.[2] 성우는 크리스 콕스로 아쉽게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음성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3]

컴뱃 팩 구매자 선행 플레이 가능 날짜는 2019년 10월 8일이며 이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개봉을 앞둔 시점이다. 정작 다크 페이트를 개봉하는 달에 출시하는 캐릭터는 신델. 역시나 외피가 아놀드 슈워제네거라 그런지 인트로 대사들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팬들을 제대로 겨냥한 다른 아놀드 영화들의 원라이너들이 풍부한 편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물론 트루 라이즈, 토탈 리콜, 런닝 맨, 프레데터, 코난 더 바바리안, 솔드아웃 심지어는 '유치원에 간 사나이' 등 출처도 다양하다.


2019년 10월 1일에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억양과 목소리에 근접한 것은 물론, 등장 인트로는 2편에서 장미가 담긴 상자에 산탄총을 꺼내는 장면을 패러디 했고[4], 심지어 페이탈 블로우 중에는 Get Over Here!이라고 외쳐준다.

각종 마법 케릭터와 장풍 능력자들이 난무하는 모탈 컴뱃에 출현한 모습에 걸맞게 이펙트들이 화려해졌으며 순간이동도 쓸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으로 트라이보그의 로봇 속성에 쟈니 케이지, 소냐 블레이드, 잭슨 브릭스를 적절히 섞은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5] 외피가 타버려서 엔도 스켈레톤이 드러나는데 모든 피해에 대한 넉백이 되지 않는 슈퍼 아머 상태가 되고 공격기가 기본기로 제한되지만 공격력이 말도 안 될 정도로 뻥튀기 된다.[6][7]

파일:터미네이터모탈컴뱃.jpg
또 로봇이라는 설정을 반영하여 기존 캐릭터들에게 사용된 내부 장기 대신, 엔도 스켈레톤을 새로 모델링하여 내골격으로 사용했다. 이는 어색함과 고증오류 따윈 쿨하게 무시하는 네더렐름 스튜디오의 작업 방식을 생각해보면 정말 의외의 경우이며,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초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8][9] 심지어 페이탈리티를 당해도 기계 심장(배터리에 가까운 느낌의 붉은 전지가 달려있다.)과 장기까지 나오니 정말 터미네이터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피격 당할 때의 뼈부러지는 효과음은 여전해서 완전히 충실했다고 볼 수는 없다. 로봇 치고 출혈이 지나치게 과도하다거나[10] 일부 캐릭터의 페이탈리티가 다소 어색한 것도 흠. 예를 들어 바라카의 뇌씹기 페이탈리티는 말 그대로 CPU가 달린 기계를 씹어먹는 등. 그리고 장기에서 출혈 효과가 있는 페이탈리티는 기계에서 피가 새어 나온다. 심지어 터미네이터로 터미네이터에게 페이탈리티를 쓰면 황당하게도 미래로 소환된 터미네이터가 다른 터미네이터의 사격으로 죽는다.

또한 영화에서의 모습을 생각하자면 절대로 그 정도의 공격으로 죽지 않을 터미네이터가 사망하는 페이탈리티[11]도 있어 많이 어색하다.
터미네이터는 고통을 느끼지 않는 기계라는 설정을 살린 것인지 모탈 컴뱃 9의 크레토스처럼 페이탈리티를 당할 때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 그리고 잭키 브릭스의 페이탈리티에 당해 몸이 앞뒤로 반토막이 나도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심장이 뛰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내장의 묘사도 매우 적다. 하지만 모션이나 표정 자체를 바꿀 수는 없었는지 비명은 지르지 않지만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나 몸짓은 다른 캐릭터들과 똑같다.[12][13][14]

본 작의 주제가 시간여행인 만큼 터미네이터 역시 예외는 아니라 서로 다른 시간대의 기종들이 있다. 미래전쟁 시간대에 스카이넷이 보낸 T-800, 잭슨 브릭스가 재프로그래밍 하고 쟈니 케이지가 쓰기모드로 전환시켜 보낸 T-800이다. 레인과의 상호작용을 보면 어느 시간대의 키타나를 제거하고 유해를 해부해 본 듯 하다.

승리 아웃트로 모션 중 제거 확인 아웃트로가 있는데 분석 종료 후 좌측 상단에 모탈 컴뱃: 디셉션의 핵심 아티팩트였던 카미도구들이 나온다. 사이버 섕쑹같은 본 작의 스타일과 아케이드 엔딩들을 종합해 보면 슈진코를 후속작에 등장시키기 전 프로토타입으로 개발한 듯 하다.

페이탈리티는 다음과 같다.
  • 목표물 제거되었다 (Target Terminated) : 산탄총을 발포해 양쪽 다리를 작살낸 다음, 터미네이터와 인간의 미래 전쟁의 시점으로 다리를 제외한 전신을 텔레포트 시킨다. 강제 워프된 상대는 다리가 없는 상태에서 도망치기 위해 기어가다가 뒤에서 양산형 터미네이터가 쏜 플라즈마 건에 몸통이 뚫린다.[15]
  • 내가 돌아왔다 (I'm Back) : 상대를 발로 걷어차서 밀쳐내고[16], 곧바로 바이크 한 대를 몰고와 전속력으로 박아서 날라간 상대를 산탄총으로 박살낸다.
  • 프렌드쉽 : 바이크를 운전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묘기를 선보인다. 이때 영화 시리즈에서 종종 나왔던 특유의 과장된 웃는 얼굴이 잠깐 나온다.


3. 평가[편집]



터미네이터의 가장 긴 콤보 모음
입문은 쉬운데 대전에서 제대로 써먹기 위해서는 노력이 꽤 필요한 캐릭터다. 공격 하나하나가 느리지만 일단 먹혀들어가기 시작하면 강력한 스트라이커 캐릭터로, 믹스의 제왕 후보로 자주 거론된다. 기본 콤보들부터 상단, 중단, 하단, 심지어 오버헤드가 포함되는 것들이 있고, 이것들을 잘 섞어주면 가드의 빈틈을 노리기 수월해진다. 그러나 아무 콤보나 섞어쓰다 보면 프레임 단위로 빈틈을 찾는 고수 상대로는 퍼펙트 블록이나 카운터로 눈 깜짝할 새 전세가 역전될 수 있고, 가장 좋은 것은 겟업이나 카운터 칠 새도 없게 콤보 한 번에 체력을 최대한 많이 깎는 것이지만, 이 콤보 배우기가 쉽지가 않아서... 또한 원거리 기술이 부족하여 반드시 거리를 좁혀야만 제 딜이 나온다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다. 뉴트럴이라 불리는 중간 거리에서 (매치 시작할 때의 기본 간격 정도) 제대로 먹혀들어가는 공격이 없다는 것. 이 점을 보완하고자 빠르게 달려 거리를 좁히는 러닝맨 (Running Man)이나 엔도 런지 (Endo Lunge), 혹은 공중 킥으로 시작할 수 있다. 앉아 약펀치 (D1)가 6프레임으로 상당히 빠르므로 콤보 전에 간치기로 써도 좋고 상대가 먼저 들어오게 한 뒤 카운터로 쳐도 좋다. 이 펀치 하나만큼은 게임 내 최강의 포킹 (poking)기로 평가받는다.

만일 온라인 대전을 목적으로 터미네이터를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면 경쟁모드 사용금지 처분을 받은 제거 (Terminate)능력을 사용해도 좋다. 공격과 방어 게이지 1칸씩을 소비해 일정 시간 동안 제거 모드에 들어가며, 이 동안에는 아머 판정을 받아 대부분의 공격에 절대 경직되지 않지만 대시, 블록, 점프를 사용하지 못한다. 공격 속도가 빨라 터미네이터가 상대하기 어려운 특정 캐릭터들에 대해 약간의 데미지만 받으며 공격을 씹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는 사기적인 능력.

온라인 및 대회에서 악랄한 용법을 보이는 기술이 하나 있는데, 바로 시간 구체로 상대의 뒤편으로 텔레포트하는 T.D.E.이다. 기본적으로는 즉시 텔레포트지만 최대 5초까지 임의로 홀드가 가능한데, 이 동안에는 아예 필드에서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매치 시간이 5초 남았는데 터미네이터 쪽이 체력이 더 많다면 그냥 이걸로 상대만 멀뚱멀뚱 세워 둔 채로 승리를 굳혀버리면 된다. 매우 악질적인 플레이라 어지간한 매치에서는 자제되는 편이다.

'엔도스켈레톤' 기술 또한 매우 특이하다. 이 기술은 터미네이터로 플레이 시 매치 포인트에 접어들고, 터미네이터의 체력이 10% 이하로 내려갈 시 발동되는데, 터미네이터에 불이 붙으며 외피가 타서 사라지고 내골격이 드러나며 짧은 시간 동안 무적, 슈퍼아머[17], 브루탈리티, 페이탈리티 방어 등의 효과를 받지만, 점프 불가, 콤보 및 기술시전 불가[18], 앉아 어퍼컷 브루탈리티 제외 브루탈리티 불가 등 디버프 또한 많은 기술이다. 특수상황에서 발동되는 기술인 주제에 기술칸을 두 개나 잡아먹고, 남아있는 체력이 10% 이하에다 데미지 감소 효과를 받는다 쳐도 공격받으면 어찌됐든 데미지를 받기에 기술이 발동된다손 쳐도 이길수 있다는 확신은 없는, 말 그대로 계륵같은 기술이다. 그럼에도 양측이 비슷한 체력을 갖고 있으면 터미네이터 쪽이 일방적인 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 플레이 사용 금지를 먹었다.

하지만 이 기술이 탈 밸런스급으로 유용히 사용되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타워를 오를때. 타워에서는 아이템을 소지하고 배틀에 진입할 수 있는데, 그 아이템 중에는 전투중 체력을 회복시키는 생명의 크리스털 또한 존재한다. 이 아이템을 가지고 엔도스켈레톤 기술을 가진 채 매치포인트로 접어들었다면, 풀피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패는 엔도스켈레톤을 볼수 있다.

성능 외적으로는 살인 기계답게 화려한 기술 없이 극강의 효율로 강타를 날리는 움직임은 큰 호평을 받았으며, 원작과 성우 유머가 잘 살아 있는 엔트리와 대화, 페이탈리티도 영화광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4. 여담[편집]


타워 클리어로 해금할 수 있는 캐릭터 엔딩은 특이하게도 터미네이터 본인이 아니라 캐시 케이지의 독백으로 진행되는데, 이에 따르면 시간 여행으로 어스렐름에 도착하여[19] 빠르게 적응하고 순식간에 크로니카까지 제압해 버리며 모래시계를 장악했다. 그 후 미래전쟁에서 기계가 무조건 승리하는 시나리오를 만들려고 갖가지 시도를 했으나 전부 인간과 기계의 상호 파괴로 이어졌고, 결국 애초에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기계와 인간이 화합하여 살아가는 미래를 빚어낸다. 그 뒤 자신이 가진 모래시계에 대한 정보가 너무 위험하므로 앞으로 누구도 접근할 수 없어야 한다는 이유로 피의 바다에 스스로 뛰어들어 사라졌고, 이에 대해 캐시는 "왜 그랬냐고 물어본다면 자기는 논리적으로 가장 합당한 선택을 했다고 하겠지. 그래도 내가 볼 때 그 기계는 영웅이야."라고 평한다.


"그렇다면 넌 제거되기를 선택했다.(Then you choose termination.)" - 로보캅 VS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의 인트로.

합금 외골격 vs 합금 내골격

양덕들 사이에서 유서깊은 VS놀이 떡밥으로 로보캅 VS 터미네이터가 주로 거론되는데 컴뱃팩 2에서 로보캅의 참전이 확인되어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도 로보캅과 터미네이터의 라이벌전이 성립되었다.

페이탈 블로우에서 엄지척 하면서 웃는 모습이 이블 데드 시리즈의 주인공 애시 윌리엄스 전담배우 브루스 캠벨과 매우 흡사하다. 애시의 불참이 아쉬운 모탈리언들을 달래기 위함인지 컴뱃팩 2 트레일러 마지막에 애시 윌리엄스 스킨 터미네이터가 왼쪽 구석에 깜짝 등장했다.

추가로 대사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영항을 받은듯 리전을 언급하는 대사가 생겼다.정확히는 스카이넷을 언급하는 대사가 리전으로 바뀐것. 이 대사를 치는 건 리전이 보낸 T-800인듯.

아울러 컴뱃팩 2에 존 람보가 참전함으로써 진 콘트라에서 보여지던 아놀드 VS 스탤론 드림매치가 모탈 컴뱃에서 원작에 보다 가깝게 재현되었다.

드라마 모탈 컴뱃: 컨퀘스트의 스페인어 제목이 모탈 컴뱃: 터미네이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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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접한 팬들이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육중한 근육에서 오는 무대뽀식 로봇 히트맨 액션에 가려져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초안은 13일의 금요일이나 할로윈 시리즈같은 호러 슬래셔의 로봇 버전이라 해도 될 정도의 스릴러 영화이다. 바꿔말하자면 본 작에 게스트로 나오는 조커와 T-800은 9편의 프레디 크루거, X의 제이슨 부히스와 레더페이스의 호러 살인마 게스트로써 계보를 잇는 셈이다.[2] 물론 커스터마이징에 젊을적의 모습도 있다. 아쉽게도(?) 알몸은 없다. 다만 미러매치시 1편의 T-800과 2편의 T-800이 만나는 상황으로 추정되는 대사도 존재한다. 1P "너는 재프로그래밍 되었군." / 2P "너로부터 존 코너를 지키기 위해서다." / 1P "그는 제거될 것이다."[3] 배트맨: 아캄 언더월드에서 데드샷을 연기했다. 아놀드 성대모사로 유명한 성우인데, 알라모 총포상 총기구매씬을 오마쥬 한 vs 케이노 인트로에서 all 발음 할때를 제외하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다른 명의로 더빙했다고 의심할 정도로 상당히 유사하다. 그도 그럴것이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스케쥴 문제로 불참하게 되어 크리스 콕스를 추천했다고 한다. 정황 상 쿵 퓨리 2편을 촬영하느라 일정이 안맞은 듯 하다.[4] 여기에서는 쟈니 케이지 피규어로 나온다.[5] 드보라의 바리에이션 부활이랑 비슷할 것으로 추정. 파이널 라운드에서 빈사 상태에서 발동이 가능하다.[6] 기본 약공은 그리 체감은 가지 않지만, 어퍼컷의 경우엔 무려 15~20%나 깎아버린다.[7] 단 이 상태에서는 어느 쪽이 2승을 거두든 관계없이 페이탈리티가 되지 않고 바로 승자 아웃트로 모션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어퍼컷 브루탈리티는 된다! 억지로 데이터를 만지작거려서 이 상태로 페이탈리티를 볼 수도 있기는 한데, 전작의 각성 신녹마냥 따로 인게임 컷씬을 만들지 않은지라 사지 절단 장면에서 웬 검은 분신체만 튕겨나간다.#[8] 미드웨이 시절에도 로봇 캐릭터들은 혈액만 다를 뿐 인간의 장기를 사용했으며, 3D로 갈아탔을 시절에는 프로그래밍의 한계 때문에 로봇임에도 붉은색 육편이 튀기도 했다.[9] 멀리 안가도 11에서 사이버 린쿠에이로 출전하는 프로스트는 거진 안드로이드에 가까울 정도로 기계로 대체한 부분이 많은 사이보그, 즉, 로봇임에도 페이탈리티를 당할 때 기계장치 없이 장기와 육체 파편만이 튀어나온다. 이것만 봐도 개발진이 터미네이터를 특별대우해주는 것과 터미네이터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10] 설정상 이 T-800은 암살이 주 목적인 잠입용 터미네이터이기 때문에 신진대사와 생체조직도 인간과 최대한 흡사해야 하기에 오류라고 보긴 힘들다. 원작 1편의 대본중에는 생체조직 유지를 위해 아놀드의 먹방씬도 기획되었지만 최종단계에선 삭제된 바 있다.[11] 상대의 목에 술병을 꽂고 춤을 추는 게 다인 케이노의 Last dance나 미트를 소환해 상대의 뼈를 발라내는 쌩쑹의 Condemned the Damned 등. 케이노의 Last dance의 경우 실제로 저렇게 했다간 그대로 터미네이터에게 반격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라스트 댄스는 케이노만 당하고 말지만 설정상 네더렐름 스튜디오 본사가 무대인 토너먼트에서 프로스트의 Cyber Initiative를 썼다간 사이버 린 쿠에이 전체가 스카이넷의 통제를 받는 막장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12] 여담이지만 페이탈리티를 당할 때는 실제 인물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외모로 나오는지라 다소 아스트랄함이 느껴질 수 있다. 당장 유튜브에도 아놀드가 이 영상을 보면 무슨 생각을할지 궁금하다는 식의 댓글이 베스트로 달려있다. 아놀드옹이 딱히 반응이 없는 걸 보면 아놀드 몸값때문에 섭외못한게 맞는듯.[13] 특히 라이벌 로보캅이나 실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코만도의 라이벌 격인 존 람보의 경우 각각 원작의 배우들인 피터 웰러와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우까지 맡았다.[14] 물론 예외도 일부 존재하는데, 후술할 터미네이터의 페이탈리티와 람보의 목을 뜯는 페이탈리티가 이에 해당된다. 람보의 페이탈리티의 경우 비명이나 기침 소리 없이 정면을 응시한다.[15] 얼티밋 모탈 컴뱃 3에서 스콜피온의 페이탈리티 중 네더렐름으로 끌고가 분신들을 소환해 집단 구타하는 페이탈리티의 미래전쟁 버전인 셈이다.[16] 이때 상대의 표정이 압권인데. 다른 캐릭터들은 경악하는 듯한 표정이며, 터미네이터 미러매치일 경우 터미네이터가 무표정으로 오토바이를 응시한다. #[17] 페이탈 블로우를 맞을 경우 넘어질 뿐 후속타를 맞지 않는다.[18] 그 말인 즉슨, 오른손, 왼손, 오른발, 왼발에서 나가는 기본 주먹질, 발길질로만 싸워햐한다는 거다.[19] 이것이 리전이나 스카이넷이 계획한 대로인지는 불명이다. 미러 매치 대사 중에는 "우리 임무에 변동은 없는가?"라며 계획된 대로 돌아가고 있는지 재확인하는 대사가 있고, 반면 잭키 브릭스와의 대화에서는 "내가 여기 당도한 것은 실수이다"라는 것으로 보아 각 매치마다 서로 다른 터미네이터가 등장한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말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