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다 사키치

豊田佐吉
1867년 3월 19일(음력 2월 14일) ~ 1930년 10월 30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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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업인. 토요타 그룹을 창업한 인물로, 소학교(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할 정도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토요다 자동방직기제작소를 창업하면서 큰 돈을 벌었다. 토요다 키이치로의 아버지, 토요다 쇼이치로의 할아버지, 토요다 아키오의 증조할아버지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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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미국 후치군 야마구치촌(現 시즈오카현 코사이시 야마구치정) 출신으로 어렸을 때부터 새뮤얼 스마일즈의 자조론[1]을 읽으며 큰 감명을 받았다. 특히 이 책에는 방적기와 역직기의 발달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는데, 이게 큰 흥미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운 좋게도, 사키치는 아버지의 목수일을 돕고 어머니의 직공 일을 보며 도움이 될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

1890년 도쿄까지 가서 "직기"[2]의 특허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일생 동안 수십개의 직조기 관련 특허를 낸다. 이후 사키치는 대장장이일을 하는 고향 사람이 있는 나고야에 눌러앉아[3] 도요타 상점(豊田商店)이라는 가게를 차리고는 동생 둘과 함께 방직기 사업을 벌인다. 그러면서도 역직기 연구를 계속해 결국 1896년 일본 최초의 역직기인 도요타식 기력직기(豊田式汽力織機)를 발명해낸다.

1902년에는 개인 기업으로는 어떻게 안 되는 시점까지 회사가 커버렸고 결국 사업 확장을 위해 도요타식 직기주식회사(豊田式織機株式会社)를 설립해 상무이사 및 기사장이 되지만 하지만 경영진과의 의견 차이로 1910년 사임한다.

이후 세계여행을 하고 돌아온 사키치는 1911년 아이치현에서 토지를 임대해 도요타 자동직포공장(豊田自動織布工場)을 짓는다. 1914년 도요타 자동방직공장(豊田自動紡織工場)으로 개명한 이 공장은 제1차 세계 대전의 특수로[4] 호황을 거두었고 1918년 1월 30일 도요타 방직주식회사(豊田紡織株式会社)로 전환된다. 그리고 저번 회사일을 잊지 않았는지 자기가 회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