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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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진행
3. 장단점
4. 이용한 대회


1. 개요[편집]


Triple-Elimination Tournament
3번 지면 탈락하는 형식의 토너먼트.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까지는 대회에 따라 어느 정도 사용되지만, 해당 방식의 토너먼트는 상당히 드물게 사용되며, 컬링 정도에서만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컬링을 많이 보는 사람에게는 친숙한 방식이다.


2. 진행[편집]


파일:epl-17-braket-1-scaled.jpg
사진은 ESL Pro League 시즌 17 조별리그에서 쓰인 방식.

전체적인 진행방식은 다른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와 같다. 패배하면 하위 조로 떨어지고, 3패가 누적되면 탈락한다. 1패조(예시의 '하위 브래킷', 편의상 이하 '패자조')에서 패배하면 바로 탈락하는 것이 아니라 2패조(예시의 '마지막 기회')로 내려가며, 해당 조에서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위 사진 처럼 8팀이 시작하였을 경우에는 패자조 결승에서 패배할 경우 마지막 기회 결승이 아닌 준결승으로 떨어진다. 이는 패자조 준결승에서 패배하는 팀이 2팀이고 마지막 기회 준준결승에서 이긴팀까지 모을경우 3팀이 마지막 기회 준결승에 3팀이 모여있게 되는데, 패자조 결승에서 떨어진 팀을 마지막 기회 결승으로 보내기에는 3팀을 계단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1팀만 결승에 보내자고 하기에는 2팀이 준결승에서 떨어져서 시드가 똑같기에 결승에 진출하는 팀을 가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 그렇기에 어쩔 수 없이 패자조 결승에서 떨어지더라도 마지막 기회 준결승으로 보낼 수 밖에 없다.

무려 2번을 져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다는 매리트 때문에 패배 없이 상위조(무패조)에서 올라온 팀에게는 다음 라운드에서 부전승을 주거나 진영 선택권 혹은 맵 선택권 등의 혜택을 주는 편이다. 위 사례에서는 승자조 결승에서 이긴 팀은 토너먼트에서 준준결승 부전승을, 승자조 결승에서 진 팀은 12강 부전승을 주고 16강에서 패자조와 마지막 기회에서 올라온 팀들끼리 붙인다.

Upper Bracket(상위조), Mid Bracket(중위조), Lower Bracket(하위조)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컬링에서는 Event A, Event B, Event C로 부른다.


3. 장단점[편집]


  • 장점
    • 대진운, 단판 변수 최소화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보다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에 대진운과 단판 변수가 굉장히 적어진다. 사실상 여기서는 광탈하면 업셋이 아닌 기량 저하라고 보는 게 맞을 정도.
  • 팀들의 부담감이 적어짐
처음 한 번 지더라도 두 번의 기회가 더 있기에 1패조에 떨어지더라도 부담을 굉장히 덜어낼 수 있다.

  • 단점
    • 많아지는 경기 수
토너먼트에 무려 3단계가 존재하게 되다 보니 경기 수도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이와 관련해서 비용도 증가하게 되는 단점이 생기고 또 토너먼트도 그만큼 복잡해지기에 실제로 해당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회는 정말 드물다. 다만, 풀리그보다는 경기 수가 적다. 사진의 예시에서도 만약 풀리그를 진행한다면 28경기를 진행해야 하나, 트리플 엘리미네이션을 하기 때문에 절반 정도인 16경기로 줄어들었다.
  • 불공평한 방식
3단계나 이루어진 토너먼트 방식으로 인해서 1패조 준결승, 결승에서 패배한 팀이 2패조 준결승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면 1패조 결승에서 패배했을 때와 1패조 준결승에서 떨어진 팀이 같은 단계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기에 1패조 결승에서 패배한 팀은 준결승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였음에도 다시 준결승에서 시작해야 하는 불공평함이 발생한다.[1]


4. 이용한 대회[편집]


  • 컬링의 수많은 대회들 - 여기에서 포맷이 Triple Knockout으로 된 대회는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2]
  • ESL Pro League (시즌 17~ )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 2/오프라인 예선 팀전: 1단계 조별 풀리그 각 조 1위가 2단계에서 무패조, 2위가 1패조, 3위가 2패조에 참가하는 변형 방식. 이후 각 단계는 4팀 풀리그로 진행되어 조 1, 2위가 승리하여 다음 단계 진출, 조 3, 4위가 패배한다. 단, 최종 단계인 4단계에서는 1위만 승리하여 본선 진출.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스위스 스테이지 3승을 먼저하면 진출, 3패를 먼저하면 탈락 이었다. 단, 진출 or 탈락을 결정하는 경기는 Bo3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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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ESL Pro League 시즌 17에서 1패조 결승에서 탈락한 팀이 라스트 찬스의 준결승에서 탈락하는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2] 단, 2021-22시즌부터는 Triple Knockout 대회도 결과지를 까 보면 이상하게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로 표시된다. 2020-21시즌까지 대회는 잘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