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b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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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berland
팀버랜드

파일:Timberland 로고.svg
설립자
나단 스워츠
설립
1952년,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메사추세츠 보스턴
CEO
제프리 스워츠
본사
미국 뉴햄프셔
모기업
VF코퍼레이션
매출
17억 8,470만 달러[1] (2022년)
파일:Timberland 로고.svg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미국의 패션 브랜드.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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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하면 생각나는 옐로우 워커

주로 아웃도어 슈즈부츠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카키색의 부츠 생산 및 판매로 유명하고, 사측에서도 아웃도어 부츠에 주력하고 있다. 팀버랜드는 수십개의 패션브랜드를 아우르고 있는 미국의 VF 코퍼레이션의 자회사 브랜드이다. VF사에서 분리독립한 브랜드는 아니고, 본래 독자적으로 발전한 브랜드였는데, 회사 경영주의 결정으로 나중에 VF그룹에 매각 및 인수합병되었다. 회사의 주력상품인 아웃도어 부츠 외에도 소량의 의류, 시계, 안경, 썬글라스, 가죽제품 등을 팔지만 아웃도어 부츠외에는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창업주인 네이선 스워츠(Nathan Swartz)가 노동용 신발, 쉽게 말해 작업화 생산을 하는 어빙턴 신발사의 지분 절반을 사들인 1953년을 기점으로, 아웃도어용 신발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1955년에는 나머지 지분을 모두 사들이면서 회사역사가 시작된다. 이후 1960년대 중반 방수용 신발을 제작하게 되고, 1969년에는 뉴 햄프셔로 본사를 이주, 1973년에는 우리가 잘 아는 팀버랜드로 회사명을 바꾸었다. 본래는 공장 노동자를 위한 작업용 신발을 제작하는 회사였으나, 1973년 사명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마케팅한 결과 패션 상품 중 하나로서 노란색 작업화를 패션 부츠로 매김하는데 앞장 섰다.

정확하게 팀버랜드 주력 상품인 부츠는 옐로우 워커라고 불리며, 국내에서는 1991년에 금광제화에서 잠시 들여오며 유행하다가, 1990년대 하반기부터 2000년대에 다시 사그라들어 철수, 이후 2013년 응답하라 1994의 영향으로 복고 유행이 일면서 VF코리아에 의해 다시 들여와 재유행을 했다. #

그러나 사실 국내 분위기와 상관없이 옐로우 워커는 유행을 별로 타지 않는 품목이며, 디자인부터 1950~1960년대를 기준으로 50년 넘게 변함없이 사랑받는 신발이었다.[2] 그저 부츠와 조화를 이루는 패션 트렌드가 계속해서 변화했을 뿐이다. 닥터마틴 부츠나 나이키 에어포스 원처럼 유행을 타지않는 클래식 아이템인 셈이다. 힙합 뮤지션, 흑인에게 인기를 얻는 현상을 사측에서는 경계했지만, 현재는 적극적으로 마케팅으로 삼는 중이다. 아예 2010년대에 들어서서는 "TIMBS ON MY FEET"이란 슬로건을 내 걸고 스트리트 패션의 룩북을 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NATURE NEEDS HERO"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재활용 부품을 일부 도입하는 식으로[3] 새로운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이런 친환경 마케팅이 상당히 성공적이었는지, VF본사에서도 같은 VF브랜드가 친환경 제품을 발매한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VF본사에서도 밀어주는 분위기가 되었다. 반스 역시 "에코띠어리"라는 라인업의 제품을 발매하였고 노스페이스 역시 2021년도 12월 겨울 신제품으로 PET를 재활용한 패딩을 발매하는 등 한솥밥 식구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같은 아웃도어 부츠 내에서의 위상도 고가라인에서 레드윙 부츠가 인기가 많다면 대중적인 라인에선 팀버랜드가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레드윙이 다목적 작업화에서 시작하였다면 팀버랜드는 벌목공과 공장 노동자를 위한 작업화로 시작하였기에 그 갈래가 다르고 팀버랜드도 현재 한화 10만원대 후반~ 20만원대 중반을 형성하고 있음으로 대중적으로 가격적 접근성이 높지는 않다.[4] 참고로 옐로우 워커의 경우 관리가 매우 까다로우므로 여러 가지 제품(코팅제, 보호제) 등의 사용을 권한다. 물론 일부러 빈티지감을 내기 위해서 되려 꾸깃꾸깃 더럽게 막 신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5] 물론 가죽 재질이나 표면 마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색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안그런 경우도 있으니[6] 소장하고 있는 신발의 특성에 맞춰서 관리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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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랜드 보트슈즈

부츠 외에도 보트슈즈 또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스트릿 계열이나 워크웨어를 입는 사람들이 부츠를 선호한다면 클래식이나 캐주얼을 선호하는 사람은 보트슈츠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심플하게 생겼지만, 특유의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점 때문인지 미니멀 룩 스타일이나 시티보이 스타일에도 매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3. 기타[편집]


  • 지누션의 "A-Yo" 가사 중 ''누가 새 Timberland Boots 밟을 때" 라는 가사가 언급 되었다.
  • Timbaland의 이름의 유래가 이 브랜드라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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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특히 힙합 뮤지션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이다.[3] 페트병의 PET 재질을 재활용하여 신발끈을 만든다던가, 폐타이어로 아웃솔을 만든다던가 하는 식이다.[4] 물론 다른 해외 부츠와 비교하면 가격대는 평균이다. 레드윙 부츠가 젤 싼게 30~40만원대라는 걸 생각하면 대중성 있는 가성비 부츠 브랜드로써는 닥터마틴과 함께 양대산맥인 셈이다. 쏘로굿도 가격대는 비슷하다. 되려 비싼 건 의류. 후드나 스웻셔츠 하나만 해도 기본 10만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팀버랜드 의류는 세일 기간 아니면 잘 안 팔리는 경향도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할인 때 엄청나게 팔리는 의류들을 볼 수 있다.[5] 부츠 매니아들 사이에선 부츠 에이징이라고 표현한다.[6] 이 때에는 색이 빠진 부분과 안빠진 부분의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죽 색깔에 맞는 슈크림을 발라서 색을 맞춰준다든가 하는 수고가 추가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