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니팡(파니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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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팡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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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풍부한 감수성과 친절한 마음씨를 지녔고 패션과 연예계에 대한 관심도 많은 감성만발 소녀. 친구들과의 수다를 좋아하고 아이쇼핑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밝고 명랑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엉뚱한 모습도 귀엽다. 같은 반 친구 얼짱민을 짝사랑 하는 중.

검은색 양갈래 머리를 위로 말아 올린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이 머리는 중력을 무시하는지 내려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공식 소개 사이트에서는 친절한 마음씨를 지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작중에서 화내거나 분노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 그리 친절하다는 인상은 강하지 않다. 그래도 바라와 보라에게 괴롭힘 당하는 위니를 도와주려는 모습 등으로 보아 의리는 있는 인물이다. 감수성은 제법 풍부한 편이다.

살인적인 요리 실력을 가진 아빠 때문에 직접 요리를 많이 해서 그런지 다행히 아빠를 닮지 않은 듯 무척 잘한다. 같은 반 친구 얼짱민을 짝사랑했으며 바라보라 시스터즈의 계략으로 잠시 서로에게 서먹했던 일도 있었지만, 이를 알아버린 왕따식의 도움으로 화해한 뒤 시즌 3에서 우여곡절 끝에 얼짱민과 사귀게 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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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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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등교 첫날에 얼짱민을 보고 첫눈에 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같은 반에서 다른 학생들이 예쁘다고 칭찬하는 위니윙도 똑같이 얼짱민에게 반하면서 졸지에 연적이 되어버렸다. 이후 얼짱민 관심을 끌기 위해 지갑 던지기,짝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등등 여러 시도를 다 해봤지만 실패. 이후에는 왕따식이 본인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고 귀찮게 치근덕대는 왕따식을 꺼리기도 한다.

이후 2화에서 코니콩이라는 전학생이 들어왔다.그런데 코니콩 본인까지 얼짱민에게 반해버렸다. 이에 위기감을 느끼기는 했지만 위니윙을 해코지 하는 바라보라 자매를 코니콩과 함께 무찌른 계기로 바라와 보라한테 복수하려고 달려다가 얼굴에 발차기를 맞기도 했지만 위니윙, 코니콩 셋과 우정의 삼총사가 되었다.

4편 오늘은 맑음 편에서는 코니콩 집에서 삼총사 파티를 하기로 했지만 길에서 우연히 만난 얼짱민에게 홀려서 같이 놀기로 했다.[1]하지만 비가 내리는 바람에 얼짱민이 우산을 구하러 나가고 그 사이에 파니팡은 3편 이후로 복수를 계획하고 있던 바라와 보라에게 휘말린다. 정확히 말하자면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한참 전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것. 바라보라는 파니에게 다짜고짜 본인들이 쓰던 우산을 빌려주는가 싶더니 그 이후에는 얼짱민 앞에 나타나서 파니팡이 본인들을 괴롭힌 다음 우산을 훔쳐갔다고 거짓말을 한다.

얼짱민은 진짜로 그런건가 싶어서 충격을 받은데다 파니팡은 계속 그가 나타나지 않아서 친구들과의 약속을 멋대로 깨서 벌 받은 거라고 생각하며 혼자 비를 맞으면서 집으로 가버렸다.[2]이후 왕따식이 나타나서 파니팡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그 뒤로 얼짱민은 파니팡을 외면하게 되었고 바라와 보라가 파니팡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걸 알게 된 왕따식은 두 자매에게 가서 파니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다가 뒤지게 얻어맞는다. 이 때 바라보라가 왕따식을 두들겨 패면서 그래 내가 파니팡 골려주려고 일부러 그랬다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 과정에서 얼짱민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했고 본인이 파니팡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파니팡에게 나쁜 사람으로 오해해서 미안하다며 우산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7화 몽이를 찾아서 에피소드에서 얼짱민에게 같이 영화를 보러가자는 전화를 받는다.[3]환장한 파니팡은 얼른 길을 나서려는데 이 때 쪼꼬쫑과 쁘띠몽이 같이 가자고 조른다. 사실 둘도 나가고 싶었던 이유는 아빠가 해준 요리를 먹지 않으려고(...)하지만 파니팡은 데이트에 방해받고 싶자 않아서 도망치듯 집을 튀어나갔고 얼짱민과 영화를 보러 가려는데...설상가상으로 쁘띠몽이 실종되어 버렸다. 사실 이는 쪼꼬쫑과 쁘띠몽이 파니팡을 추적하려 나갔다가 쁘띠몽이 제과점 케이크에 정신이 팔려 딴 길로 새버려서 일어난 일이다.

다행히 쪼꼬쫑이 파니팡과 얼짱민 일행을 만나게 되어 몽이가 없어졌다며 엉엉 울었다. 결국 세 사람은 쁘띠몽을 찾기로 결정했다. 그 시각 쁘띠몽은 손님들이 사간 케이크를 멋대로 먹어치웠는데 그 손님들의 정체가 하필이면 바라와 보라...원숭이지만 예외없이 뒤지게 얻어 터졌다...하필이면 바라보라 케이크를 먹냐 세상 참 좁다 그나저나 이건 동물학대 이후 왕따식이 쓰러진 쁘띠몽을 발견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했고 얘를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쁘띠몽은 이 때 또 왕따식이 가지고 있던 쿠키를 몰래 먹어치워 버렸다(...)사실 이는 왕따식이 파니팡에게 잘 보이려고 선물로 주려던 쿠키였다. 당연히 극대노를 한 왕따식이 쁘띠몽에게 보복(?)하려는 사이 이 모든 광경을 파니팡,얼짱민,쪼꼬쫑이 목격했고 파니팡은 왕따식이 얼짱민과의 데이트를 방해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쁘띠몽을 납치한 것이라고 오해 해버리지만 다행히 이 장소가 파니팡 집 앞이었고 파니팡 아빠가 상황을 중재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8화에서는 바람빈이라는 새로운 전학생이 등장하는데 얼짱민 못지않은 미소년이다. 다만 파니팡 취향은 아닌 듯. 그런데 이 바람빈까지 파니팡에게 반했다(..)그 때문에 얼짱민과 잘되려고 하고 있는데 계속 바람빈과 왕따식이 방해공작을 펼쳐 꽤나 곤란해 했다. 이후 코니콩과 함께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어서 얼짱민에게 주려고 했는데 이 때 바라보라가 얼짱민과 파니팡을 골려주기위해 초콜릿에 매운 소스를 잔뜩 발랐었다. 하지만 초콜릿 무더기에 엇갈리는 바람에[4]그 매운맛 초콜릿을 바람빈이 먹어버렸다.

<피서지에서 생긴 일>(상)편과(하)편에서는 바람빈의 할아버지가 사는 시골집으로 다같이 여행을 갔었다. 이 때 같이간 인원은 바람빈,위니윙,얼짱민,왕따식 그리고 파니팡 본인까지 합쳐 5명.[5]
그런데 어째서인지 바라보라 시스터즈를 그 곳에서 만났다(...)[6]그렇게 바베큐를 하면서 얼짱민과 꽁냥꽁냥 썸도 타고 있는데 바람빈이 파니팡에게 이따가 별빛 언덕이라는 이름의 장소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꼬꼬마 시절 슬픈 일이 있을 때마다 가서 마음을 달래던 장소인데 파니팡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는 것. 거절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파니팡은 별빛언덕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따라 한밤 중의 숲 속으로 들어갔었는데 하필이면 이 안내판은 파니팡을 방해하려는 바라와 보라가 일부러 방향을 바꾼 뒤였었다.[7]그 때문에 파니팡은 엉뚱한 곳으로 들어가서 길을 잃었고 바람빈은 영문도 모른 채 별빛 언덕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위니윙,왕따식은 파니팡이 조난당했단 사실을 알아차려 다같이 숲속을 찾아나섰다. 이 때는 바라도 좀 당황했었는데 파니팡이 금방 돌아서 갈 거라고 생각했어서 길을 잃을 줄은 몰랐던 것이었다.

그 날 파니팡은 숲 속에서 무서워 하고 있다가 얼짱민과 마주쳐 안심했고 그 때 반딧불이들이 나와 사방을 비쳐주었다. 이름이 별빛 언덕인 이유는 바로 이 반딧불이들 때문. 그렇게 바람빈은 바라와 함께 별빛언덕에서,파니팡은 얼짱민과 같이 반딧불이를 보며 동화같은 순간을 보내며 마무리 되었다.

얼짱민에게 복숭아 케이크 조각을 만들어 선물한 적도 있었다.[8] 다만 얼짱민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지만 파니팡이 상처받을까봐 그 자리에서 결국 먹었고 그 다음날에 병원에 실려가서 학교를 결석했다.[9]그 사실을 몰랐던 파니팡은 신이 나서 아예 대형 사이즈의 복숭아 케이크를 만들어 얼짱민에게 주기로 했지만 당연히 실패했고 이 일을 계기로 얼짱민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단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파니가 만든 케이크를 꼭 먹고싶었다는 얼짱민의 말에 훈훈하게 마무리.

하지만 얼짱민이 알러지가 없었어도 해당 케이크는 안먹는 게 나앗을 것이다. 일단 파니팡이 만들었던 두번째 복숭아 케이크는 쁘띠몽이 먹어치웠고제발 그만 좀 먹어 언니에게 상황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던 쪼꼬쫑이 아빠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언니 미안해...[10] 이 사실을 모르던 파니는 그 케이크를 얼짱민에게 주려고 들고 갔던 것. 하지만 파니팡을 또 한번 골탕 먹이려는 바라와 보라가 그가 한눈팔고 있는 사이에 본인들의 마늘, 고추, 간장, 후추, 된장을 사정없이 부어만든 저주의 복숭아 케이크와 바꿔치기를 해버렸었다.정말 대환장 파티
하지만 이미 얼짱민에게 알러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된 파니는 본인에게 케이크를 달라고 조르는 왕따식과 바람빈에게 나눠주려고 했었다..[11] 예상치 못한 상황을 목격한 바라가 바람빈이 케이크를 먹으려 들자 안된다고 소리치며 갑자기 튀어나오기도 했었다.

왕따식과 바람빈은 바라와 보라가 만든 저주의 케이크인지 모르고 해당 케이크를 먹다가 억지로 먹거나 토악질을 하러 달려가버렸다...[12]이후 파니팡 본인도 모르는 사이 바라보라 자매가 파니팡(정확히는 파니팡의 아빠가 만든)의 복숭아 케이크를 호기심에 맛보다가 절규를 내질렀다...

시즌 1 최종화인 사랑점 편에서는 얼짱민과의 호감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쪼꼬쫑이 취미로 타로카드 점을 보고 있었는데 같이 카드를 뽑자 사랑 카드가 나왔던 것. 그래서 설레는 감정으로 등교를 해 위니윙과 코니콩에게 그 사실을 알려줬다.그러자 위니윙이 차라리 우리 학교 남자애들 이름을 쫙 적은 쪽지를 담은 유리통에서 뽑아보자고 제안했다. 제비뽑기를 해서 나온 이름과 짝이 되는 것이라고. 파니 말로는 이게 더 엉터리랜다 그런데 코니콩이 본인과 썸타고 있는 최강한 선배 이름이 뽑히자 깜짝 놀랐고 자기도 설레는 마음으로 쪽지를 골랐지만 너온 이름이 바람빈(...)

이 날 하루동안은 얼짱민과 접점을 가지려고 하면 계속 그 자리에 바람빈이 나와 파니팡에게 친한 척을 했었다. 결국 우울한 기분으로 사랑점 카드를 학교안에 두고 하교를 했는데 카드를 두고 왔단 사실을 알고 다시 학교로 달려가려고 한다. 그런데 그 때 얼짱민이 나타나선 자신이 두고 간 카드를 그 자리에서 돌려주었다.

이 때 카드를 건네주는 사이 가로등 불빛이 켜지면서 분위기가 꽤 로맨틱 해졌다. 이 때 하루종일 이 카드 때문에 내 운명의 사람이 누구일까 기대하며 보냈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을 거 같아라는 말로 독백을 했다. 알고보니 그 날 얼짱민도 재미로 점을 보고 나서 설레는 마음으로 파니팡과 학교에서 대화라도 해보려 했으나 계속 바람빈이 방해한 바람에 나타나지를 못했던 것. 그 뒤로는 바라보라가 없애려고 했던 사랑점 카드를 빼앗고 파니팡에게 돌려주러 간 것이었다.

나름 사랑점 카드 일러스트와 비슷한 구도를 연출하며[13]시즌 1이 마무리 된다.

3.2.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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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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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첫번째 빗방울을 맞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잘 된다는 소문미신을 듣게 된 파니팡이 비 내리는 하굣길에 우산을 쓰고 걸어가려다 우산이 없어서 뛰어가던 얼짱민이 얼결에 파니팡의 우산밑으로 뛰어갔고 그렇게 꽁냥꽁냥 썸을 타면서 시작한다.

얼짱민과 불꽃놀이 축제를 보러가기로 했었는데 바라[14]의 실수로 계단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발목을 다쳐버렸다. 결국 바라가 부축해서 집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얼짱민과의 불꽃축제 약속이 깨져버려서 울상이 되어 버렸다. 이 때 가족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쁘띠몽 때문에 쪼꼬쫑이 사진을 찍자고 졸랐었다. 가뜩이나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다가 쪼꼬쫑한테 웃으라고 입을 강제로 당겨진 뒤에는 억지로라도 웃어서 가족사진을 찍기도 했었다. 그렇게 우울해 하고 있는데 얼짱민이 무려 불꽃 폭죽을 들고 파니팡에 집앞에 찾아와 셀프로 불꽃 쇼를 보여주면서 우울했던 마음이 싹 가셨다.

시스터즈vs시스터즈 (상),(하)편에서는 위니윙, 코니콩과 함께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먹다가 바라보라 자매를 마주쳤었다. 그 때 직원의 실수로 바라의 옷에 음료수가 쏟아지자 코니가 식초를 이용해 바라의 옷을 깨끗하게 세척해주었다. 그 뒤로 다같이 집에 가려는 길에 코니콩과 구면인 불합격 시스터즈와 마주치면서 시비가 붙는다.[15] 영문도 모른 채 파니팡과 위니윙은 얼결에 불합격 시스터즈와 싸우게 되버렸다. 그 와중에 위니윙은 그들에게 피부가 안좋다고 욕하다가 마스크 줄로 얻어맞았다

게다가 이 때 코니콩이 불합격 시스터즈와 상대를 하려다가 그 자리에서 다리를 다치기까지 했다. 결국 세 사람이 해코지를 당하고 있는 와중에 바라보라가 이 상황을 목격했고 아닌 척 했지만 알게 모르게 코니콩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던 바라보라는 꽃가게에서 구매한 보라색 꽃다발로 불합격 시스터즈를 두들겨 패 삼총사를 구해주었다.[16] 이후에 얼짱민이 나타나 다리를 다친 코니콩을 업어줬는데 이미 둘의 썸을 알고 있던 코니콩이 귓속말로 파니팡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는 모습과 괜찮다며 말하는 파니팡의 우정이 백미이다.

게다가 해당 사건을 계기로 파니팡은 바라보라에 대한 미운 감정이 약간이나마 누그러졌다. 그래서 둘이 같이 영화라도 보러가라는 의미에서 영화표 2장을 선물로 주기로 했지만 직접 주기엔 쑥쓰러워서 바라보라의 반에 가서 고맙다는 편지와 함께 영화표 두 장을 바라의 책상 사물함에 넣어놓고 갔지만 하필 다른 학생들이 책상을 쎄게 건드려 놓고 가버린 바람에 파니팡의 편지는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고 영화표들만 남았었다.

이 일을 모르는 파니팡은 주말에 얼짱민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다. 원래는 위니윙, 코니콩과 셋이서 보기로 했었는데 위니는 감기에 걸려 못나오게 되었고 코니는 본인 대신 얼짱민에게 사정을 설명해서 파니팡에게 같이 영화를 봐달라고 해서 벌어진 일이었다.[17]
한편 영문도 모른 채 영화표 2장만 발견한 바라는 바람빈이 두고간 영화표라고 오해를 했다. 바람빈에게 같이 영화관 데이트를 신청했고 그렇게(...)파니팡, 얼짱민 일행과 바라, 바람빈 일행이 한 극장 안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불편함과 불만만 잔뜩 느끼고 있었던 바라는 영화 상영 도중 두통을 핑계로 바람빈과 함께 극장을 나갔다. 파니팡은 바라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서 바라를 따라나갔지만 바라는 이미 화가 나있던 상태다. 바라는 파니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이미 짝남의 연적이 되어버린 파니팡에게 호감이 생기기가 힘든 일이다.

이 때 바라는 영화표를 준 사람이 파니팡이란 것도 알게 되었다. 그 후 파니는 바라에게 바람빈이 싫고 얼짱민이 좋으면 명백하게 선을 그으라는 말도 들었다. 바라의 심리를 알게된 파니는 영화 끝나고 다같이 밥먹자는 바람빈에게 거절을 해서 바라의 기분도 나아지나 싶었지만 여전히 파니에 대한 미련을 못버린 바람빈 때문에 또 한번 분노한다.

소원팔찌(상),(하) 편에서는 위니윙, 코니콩과 함께 소원팔찌를 만들었다. 미산가 팔찌라는데 팔찌가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여튼 세 사람은 각자의 짝남 겸 썸남을 떠올리며 소원팔찌를 만들었고 그걸 끼고 다닌다.

그런데 그 날 얼결에 바람빈과 같이 자전거 산책을 하게 되었고 자전거를 그리 잘 타지 못하는 파니팡은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넘어질 뻔 하다가 그 자리에 있었던 얼짱민이 구해줬다![18]그리고 넘어지면서 파니팡의 소원팔찌가 끊어졌는데 정작 파니팡 본인은 그 팔찌가 끊어졌다는 사실도 몰랐다.

질투는 나의 힘 편에서는 얼짱민에게 파스타를 대접해주려고 집에 초대를 했는데 "향이"라는 이름의 쪼꼬쫑의 친구가 같이 있었다.[19]그런데 이 향이라는 꼬맹이가 얼짱민을 보고 멋있다고 좋아하더니 대놓고 잘 되려는 파니팡과 얼짱민에게 훼방을 놓았다. 이 때 향이 파니팡에게 "언니, 저 오빠 좋아하죠?"라며 얼짱민이 없는 사이 파니팡의 정곡을 찌르더니 본인이 얼짱민 오빠랑 잘 될거라고 나대기도 했었다.그 때문에 파니팡은 애한테 질투하는 본인이 한심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 때 쁘띠몽이 계속 향이를 방해하면서[20]향이를 내보낼 수가 있었다.

오해와 이해(상),(하)편에서는 얼짱민이 정체불명의 소녀와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한 적도 있었다. 민트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였는데 얼짱민에게 '오빠'라고 부르는 걸 보면 초등학교 6학년인듯.이에 얼짱민의 여자친구인가 싶어서 크게 당황했지만 알고보니 어릴 때부터 얼짱민과 알고 지내던 소꿉친구 사이였었다. 정황상 민트가 잠시 외국으로 떠나면서 얼짱민과 한동안 떨어져 지냈었다고. 게다가 파니팡에게 자신과 얼짱민은 친남매 같은 사이라서 절대로 그와 잘될 일은 없을 거라고 파니팡을 안심시켰다. 또한 얼짱민도 민트에게 파니팡 얘기를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 에피소드인 사랑의 주문(상), (하) 편에서는 얼짱민과 잘 되기 위해 사랑의 주문이랍시고 러버스레폴링레이디마트(?)라는 주문을 외다가 본인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게 된 얼짱민이 파니팡에게 "나랑 사귀자"라고 말하면서 막을 내렸다.

4. 인물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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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민

파니가 짝사랑하는 소년. 작 중 초반에는 파니팡 쪽에서 먼저 작업을 걸어 짝사랑으로 보였지만 후에는 얼짱민도 호감을 보였다. 결말에서는 남자친구가 된다.

• 왕따식

왕따식의 짝사랑 상대지만 매번 치근덕대서 귀찮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혐오하지는 않고 조금 딱딱하게 대하는 편이다.

• 바람빈

전학 첫 날부터 마음에 안들어 했었고 바람빈이 계속 작업을 걸자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을 겪는다.

• 위니윙

초반에는 '썩 반갑지 않은 녀석'이라며 비호감적인 첫인상을 남겼지만 코니와 함께 바라보라를 무찌른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이후에도 여전히 티격태격을 하기는 한다.

• 코니콩

다정한 친구사이. 극 초반부에는 왕따식을 스토커로 생각하고 두들겨 패는 모습으로 만났고 그 다음날에는 얼짱민에게 헤벌레 하는 모습때문에 첫인상이 좋지 않았으나 바라보라 시스터즈를 물리친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 그 후 코니콩과는 티격태격은 커녕 다정한 친구로 지내게 되었으며 발렌타인 데이에는 같이 초콜릿을 만들기도 하고 특히 코니가 얼짱민에 대한 마음을 접은 뒤에는 파니팡과 이어질 수 있게 큐피트 역할을 해주기도 했었다.

• 바라

• 보라

• 쪼꼬쫑

• 그 외

5. 캐릭터 인터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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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사

"안녕? 난 파니팡이야~ 궁금한게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

혈액형은?

"세심하고 섬세한 성격의 A형이야~"

장래희망

"난 가수가 되고싶어~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될거야~"

별자리는?

"감수성이 뛰어난 물고기 자리~ 상상력도 풍부하고, 의지도 강하고..그래! 얼짱민은 내꺼야!!"

좋아하는 음식

"딸기 무스케익, 딸기 슬러쉬, 스파게티, 파스타..더 있었는데..."

좋아하는 색?

"핑크. 핑크 색~~"[21]

다른 등장인물은 색을 두개씩 말하는데에 반해 파니팡은 유일하게 한가지 색만을 말한다.

이상형은?

"다 알면서..(^-^); 얼짱민처럼 한눈에 느낌이 오는 사람? //-//"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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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화체 버전의 파니팡. 시즌1 전반부에서는 얼짱민 만큼이나 이 그림체로 자주 등장했었다.

• 캐릭터 인기 순위 중 전체 기준으로는 3위, 여자 캐릭터 기준으로는 1위다.

• 주인공이지만 미형이 아니라서 그런지[22]
  사실 특이한 머리모양이 주범
  독자들 사이에서는 남캐 셋이 한꺼번에 좋아한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오죽하면 댓글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에는 파니의 주근깨를 없애고 특유의 뱅뱅이 머리끈을 풀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23]
  사실 이러한 순정만화 주인공 캐릭터가 그렇듯 특별히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평범한 소녀를 염두하고 디자인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인기투표에서 여캐부문 1위를 했고 전체부문 3위라는 꽤 높은 인기를 생각하면 대놓고 미형이 아닐 뿐이지 평범하면서도 귀여운 외형이 독자들한테 더 부담없이 다가온 듯 하다.

• 시즌 1 중반부터는 얼짱민도 파니팡에게 호감을 갖고 있고 거의 썸을 타고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나는데[24]
  불꽃놀이를 못가자 얼짱민이 집 앞에서 불꽃폭죽을 터트려주거나 발렌타인 데이에 개인적으로 만나서 사탕을 주는 장면 등에서 이미 다 나온 셈이다.
  정작 본인은 얼짱민도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그래도 결말에서 얼짱민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들었으니 해피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