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멸의 화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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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환소녀에 등장한 마법. 원환대계 고위마법이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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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동등한 자신을 만든다. 모든 마법대계 중에서도 손꼽히는 화력을 자랑하는 원환대계의 고위마법. 사실 '화신'이라는 이름이 붙는 마법은 각 대계마다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이 마법은 자기자신이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마법적으로 분석, 분해해 '마법적 관측으로 재구성'한 자신을 만들어낸다. 즉 분신이 자신 그 자체. 거기에 분신들의 자아는 각기 독립되어 있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대신 서로 생각을 공유할 순 없다.)

굉장한 자유도를 가진 마법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모두가 동일한 자기 자신이라는 원리로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성의 훼손은 치명적이라는 것. 분신 중 하나라도 부상을 입는 등의 이유로 변질될 경우, '같은 존재'라는 조건이 무너짐으로써 술자 자신의 존재가 소멸해버린다. 조금만 다쳐도 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