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롯트 S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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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파이롯트에서 2021년 오토맥 복각판을 단종시키고, S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었던 S20을 기반으로 오토맥 매커니즘을 탑재한 모델이다.
오토맥 복각판이나 펜텔 오렌즈 네로와 동일한 세미 오토매틱 방식이다. 촉에서 심을 빼지 않고 글씨를 쓰면 심이 닳으면서 펜촉이 조금씩 선단 안으로 들어가고, 펜을 종이에서 때면 펜촉이 심을 끌고 다시 튀어나오면서 길이가 유지된다.
선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저중심 설계, 좋은 촉감의 수지합침 목재 재질 등 장점이 있지만, 0.5mm 심경의 제품만 나와있다는 단점이 있다. 오렌즈 네로와 비교하면 그립이 조금 더 두껍고 질감이 좋지만, 펜촉의 두께가 더 두꺼워서 긁히는 느낌이 더 심하고 필기감도 좀 떨어지는 편이다.
2. 색상[편집]
3. S20과의 차이점[편집]
오토매틱 매커니즘 유무 외에도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첫번째는 노브이다. S20의 노브는 심경도계가 있지만, S30에는 없다. 이는 어느 정도 제도용 기능이 있었던 S20과 다르게 필기용을 주 목적으로 두고 설계한 샤프라는 것이다. 게다가 S30의 선단은 제도용 4mm 촉이 아닌 필기용 원뿔 모양 촉을 채택했다.
그리고 제품의 각인에도 차이점이 있다. S20의 각인은 중결링에 검은색 프린팅이 돼있지만, S30은 중결링 위에 흰색 프린팅이 돼있다.
각인의 내용은 이렇다.
앞면
S30 AUTOMATIC SYSTEM
뒷면
0.5 PILOT JAPAN
금속 부품이 S20은 무광, S30은 유광이라는 차이점 역시 존재한다.
4. 여담[편집]
펜텔의 오렌즈네로와 미쓰비시 연필의 쿠루토가 다이브처럼 파이롯트의 오토매틱 하이엔드 샤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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