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여동생!/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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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판타지 여동생!
1. 주역[편집]
피림 문서 참고.
- 하태철 = 트리스테판
18살. 마스터 음유시인, 마스터 모험가, 수호기사를 직업으로 하고 있는 헬렌스 왕국의 마스터 플레이어. Lv 18에 기사 투구를 쓴 유저로 처음에 같이 있던 유저들이 하태라고 부른 걸 보면 실제 사회에서의 이름도 하태인 것으로 보인다.[2] 코볼트 던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피림을 도와줬으며 피림과 함께 파티를 맺게 된다. 직업은 수호기사며 이름을 줄여 보통 판이라고 부르게 한다. 공격 스킬은 돌진 스킬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다 수비형 스킬이라고 한다. 피림의 직업이 잠의 현자이며 패널티가 스킬 사용 수 수면 상태 이상에 걸린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그럼에도 피림을 칭찬하며 상황에 맞게 계획을 짜거나 피림을 위로하는 등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화에서는 판이 늑대 인간을 손짓 한 번으로 처치한 후 몬스터와의 레벨 차이가 심해 경험치를 획득할 수 없다고 언급된다. 이로써 판의 레벨이 높은 듯한 묘사가 나오지만 피림과 파티를 맺을 당시 레벨이 18로 나온 걸 보면 스킬이나 아이템을 이용해 레벨, 스탯을 조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험이 많아 던전의 공략법을 알고 있지만 틀에 묶여있어 독착성이 부족하다. 모험을 즐기는 시몬과 다르게 판은 모험에 몸을 맡기고 따른다는 느낌이 강하며 작중 DM과 벨의 유랑가 전직 퀘스트를 진행했을 당시 안내인 NPC의 말을 흘려 들어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준 랭커 시절 고레벨 유저들과 싸운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으며 영상에는 판의 전투 모습이 상세히 찍혀있어 영상을 보고 음유시인을 공부한 DM에게 불리한 모습을 보여줬다. 레벨을 초기화한 후 200레벨 대 유저였던 경험 때문에 자만하고 있었으며 벨의 유랑가 전직 퀘스트 당시 DM과의 전투에서 자만의 결과로 패배하게 된다.[3]
7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데, 3화에서 등장한 강은정과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하태철이었다. 은정이와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만 친했던 걸로 보인다. 3학년 때 강은정과 반에 들어가니 같은 반 친구들이 서로 사귄다고 놀렸던 일이 있었으며 당당하게 자신들은 사귄다고 말하자 은정이가 손을 놓고 반을 뛰쳐나갔다. 이에 친구들이 또 놀릴까 봐 은정이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며 고등학생이 된 은정을 본 순간 다시 은정이를 좋아하게 됐다고 한다. 지금은 은정이와 다시 친해지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날 게임에 접속한 뒤 다음 주부터 그룹 레이드가 진행된다는 메시지를 보고 이번 피림의 퀘스트만 돕고 따로 행동하기로 생각한다.[4] 접속한 피림을 만나고 함께 사각사각 숲으로 향한다. 숲으로 이동하면서 틈틈이 몬스터를 잡아 경험치를 얻었지만 싸우지 않고 미끼 역할만 하는 피림이 왜 안 싸우냐는 묻자 자신은 공격 스킬이 별로 없고
13화에서 첫 번째 직업이 마스터 음유시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은정이가 테트릭스 골렘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 있지만 눈치채지 못한 듯해 골렘의 시선을 끌려고 저주를 해제시켰다. 시선을 끌자마자 스크롤을 사용해 다시 저주를 걸었으며, 이내 테트릭스 골렘의 저주에 당해 몸이 사각화됐다.
18화에서 밝혀진 실제 레벨은 218로 준 랭커급 레벨이라고 한다. 20화에서는 시비를 걸어온 강준혁과 싸우게 되는데, 두 번째 직업이 마스터 모험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초에 수호기사는 세 번째 직업이었던 것. 싸움 와중에 준혁이 마왕의 인장을 해제하자 아이디를 보고 바로 피림의 오빠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당황한다.
강준혁을 만난 이후로 자신이 레벨을 숨겼다는 것과 현실에서 은정이에 대해 알고 있는 등 강은정을 속였다고 생각했단 점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24화에서 피림에게 자신의 레벨을 밝히고 그간 거짓말을 해왔다는 걸 알려줘 관계를 개선해 보려 했지만 오해만이 쌓인 피림은 말 그대로 판을 손절하게 되어 판 또한 충격에 빠지게 된다. 피림이 절대술사와 함께 자리를 피하고 이내 현실로 돌아온 것으로 보이며, 24화 마지막에선 오해를 풀기 위해 은정의 집까지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시몬이었다면 다시 키웠을 것이라는 강준혁의 일침에서 느낀 게 컸는지 진짜로 본인의 캐릭터를 삭제하고 처음부터 키우려 했다.[7] 그에 게임 운영자가 직접 하태철을 찾아와서 말하길 트리스테판 캐릭터가 주요 활동지인 헬렌스 왕국에 준 영향과 업적 NPC 친밀도와 고유 아이템 등이 워낙 영향력이 큰 탓에 트리스테판이 사라지면 게임 내 세력 구도가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 그 사실을 듣고 당황했지만 어찌 되었건 마음을 바꿀 생각은 전혀 없었고, 그에 운영자가 새롭게 개발 중인 환생 시스템의 첫 테스트 대상으로 트리스테판의 유일 귀속 아이템과 평판을 제외한 모든 것을 초기화하는 것을 제안하자 그걸 수락해서 1레벨 캐릭터로 되돌아갔다. 그걸 본 지페리에게 미쳤다고 한 소리 들은 건 덤.
이후 피림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부록 컷에서 짧게 언급되는데 혼자서 리코더 하나 들고 레벨 업 중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기왕 초기화 한 김에 히든클래스를 노리는 것인지 벨의 유랑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피라미드 유적을 찾아 어느새 사막까지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피림과 함께 소생크에서 탈옥했던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다.
자신이 태철인 것을 은정에게 말하지 못하는 걸 고민하고 있으며, 솔직히 말했다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될까 봐 겁을 먹고 있다. 84화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있다는 대답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8] 그 뒤 피림에게 있어 자신은 거짓말쟁이라 앞에 설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피림을 포기한다. 마스터 음유시인이 되기 위해 마스터 음유시인 NPC에게 찾아갔지만 이내 그가 바로 아클 벨이었으며 벨의 유랑가로 전직하겠냐는 직업 퀘스트를 받는다.
2. 플레이어[편집]
- 은별 = 라즈베리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