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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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강산 시리즈
영화
팔도강산 (1967)
속 팔도강산 (1968)
팔도 며느리 (1970)
내일의 팔도강산 (1971)
아름다운 팔도강산 (1972)
우리의 팔도강산 (1972)
드라마
꽃피는 팔도강산 (1974~1975)
종착역 (2008)



팔도 며느리 (1970)
Eight Daughters-in-law

감독
심우섭
각본
이형우, 최금동
제작
성동호
총지휘
이신명
기획
윤상희, 이영희
촬영
김인횽
편집
김창순
음악
황문평
출연
김희갑, 황정순, 김지미, 여운계, 이순재, 사미자
제작사
한국영화(주)
개봉일
1970년 12월 5일
개봉관
동아극장
관람인원
8,875명

1. 개요
2. 줄거리
3. 기타



1. 개요[편집]


팔도강산 시리즈의 스핀오프 격인 작품이다. 다른 팔도강산 시리즈가 출가한 딸들의 이야기라면 이 작품은 시집온 며느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김희갑 황정순이 처음부터 부부가 아니라 극중에서 재혼하여 맺어지는 등 시리즈와는 차이가 있다.


2. 줄거리[편집]


결혼식장을 운영하는 홀아비인 인갑 노인(김희갑 분)은 아들 일곱을 각각 칠도 색시와 짝지웠다. 경기도 며느리인 맏며느리(김지미 분)는 남편을 잃고 인갑을 도와 결혼식장을 운영하며 마음을 다해 시아버지를 모신다. 나머지 여섯 며느리 역시 맏며느리를 따라 서로 친자매처럼 의좋게 지내며 집안 대소사에 정성을 다한다. 하지만 인갑은 충청도 며느리를 얻지 못해 서운해[1] 하고 있던 중, 20여년 전 헤어졌던 이복 아들 영규[2]를 찾게 되고 숙원인 충청도 며느리까지 얻게 된다. 인갑의 환갑식 날 아들과 며느리들은 합심하여 영규의 생모 온양댁(황정순 분)과 인갑을 정식으로 혼인시켜 드리[3]면서 집안에 경사가 겹친다.

3. 기타[편집]


칠도 며느리에 이어 마지막으로 맞이한 며느리가 충청도 며느리라는데서 알 수 있듯이, 여기서 말하는 팔도는 휴전선 이남의 남북도[4]가 아닌 휴전선 이북을 포함한 팔도[5]이다. 다른 팔도강산 시리즈처럼 해당 지역을 돌아보는 게 아니고 해당 인물이 어디 출신이라고 설정하기만 하면 되니까 가능한 것. 영화를 제작한 1970년은 6.25 전쟁이 끝난 1953년에서 20년도 안 지난 때였으니 황해도, 평안도 출신자를 며느리로 맞는 게 드문 일이 아니기도 했고, 여운계가 연기한 함경도 며느리처럼 북한이탈주민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아무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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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식장에서 일하던 충청도 출신 아가씨에게 내가 아들이 한 명 더 있으면 아가씨를 며느리로 맞이했을텐데...하면서 아쉬워했다. [2] 바로 그 충청도 아가씨의 남자친구이다. [3] 고, 과부된지 오래된 맏며느리는 결혼식장에서 일하던 건실한 청년에게 재가하도록 해주 [4]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제주도 ㅠㅠ [5]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제주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