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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倒霉死勒 
켄코 1. 소개[편집]
요철세계의 캐릭터.
레이시 해적단의 일원으로, 입단 전에는 영양뿔 해적단 소속의 현상수배범이었다. 레이시와 카밀을 만난 뒤 예전 해적단을 배신하고 영양뿔 해적단 측에 잡혀 있던 펠리를 함께 끌어들여 레이 해적단으로 들어온다.
2. 외모[편집]
요철세계에서 가장 디자인이 개성적인 캐릭터를 꼽으면 거의 항상 불려나온다. 레게머리를 연상시키는 백발 + 역안[1]으로, 머리에 지그재그 무늬의 헤어밴드를 쓰고 있다. 이 헤어스타일은 어렸을 때부터 쭉 이어져 온 머리이고, 눈도 특별한 설정이 아닌 자연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나눠서 묶은 머리카락은 옆머리까지 합쳐서 총 18가닥.
옷은 흰색을 베이스로 한 진녹색 무늬의 점프 수트로, 무릎까지 오는 진녹색 레깅스를 신고 있다.
3. 성격[편집]
카밀과 마찬가지로 해적단에서 지능캐 포지션을 맡고 있지만, 정석적인 참모 느낌인 카밀과 달리 이쪽은 잔머리와 잡술 위주이다. 겉으로는 항상 능글맞게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딴마음을 자주 품는다. 전투 스타일도 중간에 말로 혼란을 주거나 페이크를 넣는 등 영락없는 사기꾼 컨셉.
어린 시절부터 배신당하고 수배범으로 몰려 쫓기던 과거 탓에 판단이 모두 자기중심적이고 남을 잘 믿지 않는다. 또한 생존에 대한 욕망이 매우 강하다. 팔로스 본인의 1순위는 그 무엇도 아닌 본인의 생존과 안위일 정도.[2] 대신 이런 과거 경험을 거치며 눈치 보기와 남 비위 맞추기, 화술 등은 나이에 비해 빠르게 터득했다.
여기저기서 이용당하던 경험으로 인해 강자가 자기 위에서 간섭하거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느낌도 매우 싫어한다.
4. 원력스킬[편집]
암영사자/Dark Messenger/暗影使者
그림자처럼 생긴 분신들을 만들어내고 다루는 능력. 분신들은 대체로 모두 같은 행동을 하지만 분신 하나하나마다 다른 명령을 내리는 것도 가능하다. 분신을 소환할 때는 행성처럼 생긴 검은색 구체에서 하나씩 불러내는 연출이다. 한번에 분신을 여럿 소환할 때는 구체도 그 수만큼 여러 개 생겨난다.
분신 한 개체의 전투력은 본체 팔로스와 거의 비슷하다. 팔로스 본인의 무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기 때문에, 분신의 순수 전투력을 살리기보다는 기습이나 게릴라전, 물량전 위주로 싸운다. 가까이 접근해야 유효타격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에 분신들은 자폭을 통한 극딜이 가능하다. 주로 사용하는 전술은 물량으로 상대에게 분신을 다닥다닥 붙인 다음 한 번에 터뜨려 큰 대미지를 주는 방법.
분신이 그림자와 동일시되는 연출이 종종 등장하는데, 일단 분신들부터가 전신이 새까만 걸 제외하면 팔로스와 똑같이 생겼고, 2기에서는 그림자 속에 숨어있다 튀어나오기도 한다. 본인이 아닌 다른 모습의 분신을 불러내는 것도 가능하다. 레이시와 싸울 때 심리전용으로 카밀의 분신을 만들어낸 적이 있다. 다른 모습의 분신이어도 전투력 차이는 그다지 없는 것으로 추정.
암흑 매개체를 받아들여 흑화한 뒤에는 능력이 대폭 강화되어, 원력 스킬까지 포함해 원본의 전투력을 그대로 재현한 분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어느 수준의 전투력까지 구현이 가능한지는 불명. 작중에서는 대회 랭킹 1위부터 5위까지(갓로즈, 그레이, 실버, 레이시, 안미수)의 분신을 만들어냈고, 추가로 본인 모습의 분신까지 더 만들었다. 다만 본인의 분신은 본체를 숨기기 위해 외형만을 베낀 형태였다. 위의 다섯 분신들은 원본 참가자들의 외형에서 색만 검은색 계통으로 바꾼 형태이고,[3] 원본의 스킬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숙련도나 기술 운영에서 수준 차이가 난다. 실버가 대표적으로, 원본은 쇠사슬로 본인 이동 보조, 타격, 속박 및 구속, 몸에 둘러 외골격처럼 사용 등 별의별 걸 다 하지만 팔로스가 만든 분신은 상대적으로 사용 기술이 단조롭다. 갓로즈 분신은 구속구를 해제한 상태가 아닌 봉인 상태의 전투력만을 발휘할 수 있다.
여담으로 팔로스 본인은 강자가 자신을 지배하거나 업신여기는 것을 혐오하는데, 원력 스킬은 반대로 자신이 분신들을 지배하는 형식이다. 흑화 후의 스킬은 아예 자신보다 위의 참가자들을 본인 손으로 조종하고 명령을 내리는 모습을 띤다. 팔로스 내면에 쌓여 있던 열등감과 반발 욕구가 실체화된 스킬이라고 볼 수도 있다. 동시에 분신을 내세워 싸우고 본체는 뒤에 물러나 있는 것은 늘 자신의 진짜 내면을 감추는 팔로스를 상징한다.
5. 작중 행적[편집]
5.1. 본편[편집]
5.2. 요철학원[편집]
6. 인간관계[편집]
7. 어록[편집]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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