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이벤트/서번트 강화 퀘스트 제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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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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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에서 2017년 5월 25일(목) 17:00부터 진행했던 이벤트 「서번트 강화 퀘스트 제 6탄」에 대해 정리했다.

http://news.fate-go.jp/2017/reinforcement06/

• 이벤트 개최

• 이벤트 개요

• 이벤트 참가 조건

2. 강화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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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5시 이후로 서번트 정보창에서 공개되었다. 이번엔 전부 보구 강화퀘라는 것이 특이한 부분. 또한 최초의 5성 서번트 강화퀘가 등장했다.

시기를 같이해 블라드의 스킬퀘, 잔느, 엘레나, 브륜힐데의 보구퀘도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그간 약캐 취급이었던 잔느, 블라드, 브륜힐데의 위상을 크게 끌어올리는 것이었기 때문에[1] 이벤트 내용에 대한 기대가 폭등했다.

다만 까보고보니 전부 보구 강화퀘였고 대부분은 부가효과 추가가 아니라 기존 성능의 강화가 중심이었기 때문에 유틸성보다는 화력 강화에만 초점을 맞춘 듯한 인상. 또한 막간의 이야기 형태가 아닌 5성 강화 퀘스트의 등장은 차후로 스토리 추가 없는 단순 강화퀘가 5성 대상으로도 추가될 것임을 암시하는 전개라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다. 반대로 보면 일일이 막간퀘를 추가하지 않고도 보구 강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니, 보구퀘가 없어서 하위권 신세를 면치 못하는 몇몇 서번트들과 무료로 뽑을 수 있어서 보구강화에선 찬밥 신세였던 저레어 서번트들의 빠른 보구강화퀘 실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주목 받던 강화 대상은 역시 금테 꽝카드로 구분되는 지크프리트. 그 외에도 피규어 취급 받던 메이브와 스마나이 이상의 꽝으로 평가받던 아스톨포 또한 강화 대상이 되었다.

이때부터 강화퀘 전투가 5개에서 3개로 줄었다.

3. 강화 내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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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5/25 빌리 더 키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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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5/26 샤를 앙리 상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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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5/27 여왕 메이브(라이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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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5/28 아스톨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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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5/29 지크프리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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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5/30 정밀의 하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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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5/31 부디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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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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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더 키드: 120% 크리딜로 먹고 살던 서번트였는데 보구 강화로 날개를 달았다. 퀵드로로 즉발 NP 충전 50%도 있기 때문에 대마력에 독이 튕겨나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로빈보다 훨씬 쓰기 편해진 편. 강화퀘 배경이 미국 황야 스테이지에 강화 퀘에 등장하는 적들이 전부 총을 사용해서 확실히 총잡이 강화퀘라는 점을 느끼게 한다. 2스테이지 보스는 놋부, 3스테이지 보스는 신주쿠의 아처.

• 샤를 앙리 상송: 워낙 쓰는 사람이 없다보니 보구에 방어감소가 붙어있다는 사실이 새삼 재발견되었다(...) 방어감소 30%~50% 3턴은 확실히 강력한 부가효과지만 이거 보고 상송을 쓰겠다는 사람이 과연 있을지는 의문. 오히려 이번 강화 때문에 스킬 강화의 기회가 사라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대세다. 게다가 강화퀘 3스테이지 보스가 나이팅게일이라 딜라이트가 인간형 특공에게 압살당하는 인간 특공의 의의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으면서 메타 개그의 소재로만 다루고 있는게 아니냐는 원성도. 다만 2스테이지 보스가 파라켈수스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냥 의학 관련 서번트가 기용된 것일 확률이 높다. 잭은 야매고 메데릴리와 아이리는 마술치료라서... 하지만 그럴거면 이걸 의술 강화퀘에서 썼어야 했으니 놀리는게 분명하다.

• 여왕 메이브: 이번 강화퀘를 통해 5성 대인 보구 라이더 최초의 보구 강화퀘 보유자가 되었다. 동시에 5성 최초의 스토리 없는 강화퀘 소유자라는 씁쓸한 타이틀도 붙긴 했지만 명분이야 어쨌건 실리를 챙겨가면 그만. 남성 상대라면 오지만과 케찰을 이길 수 있게 되어서, 5성 라이더 중에서는 미묘할지 모르나 전 서번트 중에선 확실히 쓸만한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브의 NP 수급량 및 보구 회전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기에 충분히 채용할 가치가 생긴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그 의미없는(...) 약체 내성 약화도 강화되긴 했기 때문에 보구 사용 후의 상황에서 매혹의 미성이 웬만하면 필중[2]
  100% 기준으로 20% 약화가 들어가고, 미성은 10레벨 기준으로 80%이기 때문. 상대에게 대마력이 있다면 오버차지를 넣어보자. 다행히 캐스터들에게는 대마력이 없다.
  할 수 있게 된 점도 의미있는 강화점.

• 아스톨포: 메이브처럼 이번 강화퀘를 통해 4성 대군 보구 라이더 최초의 보구 강화퀘 보유자가 되었다. 부가효과도 강화되긴 했는데 별 5개 더 주는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런지는 과연. 퀵 보구가 히트수라도 많으면 좀 더 벌어오겠는데 심지어 이 친구는 1히트기 때문에... 결국 퀵 브레이브 체인을 노려야 하는 신세다. 무엇보다 보구퀘를 받아도 도저히 산밥을 따라갈 수가 없다는게 눈물나는 부분. 100% 기준으로 별 10개를 준다는 것도 산밥이 직감 렙작만 좀 해주면 동등해지기 때문에 여전히 뭘 어찌할 수가 없다. 어쨌든 3성에게 압살당하던 신세는 벗어난 것이 그나마 위안. 동일 보구레벨에서 알렉산더는 이긴다.알렉산더는 거의 100% 보구 5렙이라는게 문제지만.

• 지크프리트: 메이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스토리 추가 없이 강화 퀘스트만 등장. 보구 배율 100% 증가에, 덤으로 3턴간 NP 획득량 20% 증가 버프가 추가되었다. 장식이긴 하지만 랭크가 EX(!)로 상승했다는 점도 포인트.EX 랭크 최초의 스토리 없는 보구강화 이 정도면 파프닐이 아니라 파프닐 할아버지가 와도 씹어먹을 기세. 스킬 & 보구 강화를 모두 마쳤다고 가정했을 때, 3스킬과 보구 양쪽에 달린 괴랄한 수준의 특공에 마력방출 A에 해당하는 버스터 버프, 보구 배율의 증가까지 더해져 용종 랜서/버서커[3]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얼터(랜서), 엘리자베트 바토리(랜서), 키요히메(랜서&버서커),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버서커)
  대상으로는 전 서번트를 통틀어 최상급의 보구딜을 낼 수 있게 되었다. 특공의 배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 무상성 용종이 상대라고 해도 충분히 의미있는 수준. 이제 모드레드보다 아서를 더 잘 잡는다[4]
  다만 모드레드는 np 30% 차지 스킬이 있어서 공멀만 있으면 보구 즉발이 가능하다. 때문에 흑성배 등을 예장으로 기용할 수 있어서 입지에 큰 타격은 없다.
  NP 획득량 추가 역시 기존의 황금률 C-와 더불어 그럭저럭 괜찮은 NP 수급률을 보여준다. 거기다 4성 최하급 ATK 스탯의 한계로 무상성&비 용종 상대로는 여전히 평균적인 4성 세이버 수준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용종 속성은 게오르기우스의 보구로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기존에는 그럭저럭 튼튼하기는 해도 데미지는 부족하고 보구엔 쓸려나가던 게오르기우스+지크프리트 조합의 실전성이 굉장히 올라간 것.

• 정밀의 하산: 배율 증가 300%에 턴 당 독 데미지가 1000이나 강화되었다. 딜링 보구를 가진 3성 어새신 가운데서는 최초의 강화퀘[5]
  3성 어새신 최초 강화 타이틀은 지킬이 갖고 있다.
  . 독뎀 강화는 정말 소소한 강화라는 평이지만 기존 500이라는 썩어빠진 데미지에 비하면 4배나 되는 수치다. 게다가 정밀은 썩어도 아츠팟의 일원인 만큼 보구 연사를 통해 독이 중첩된다면(확인 필요) 생각보다 위력적인 도트뎀을 보여줄 수도 있을 듯. 브레이크를 못 뚫는 점이 계속 발목을 잡겠지만 정밀에 대한 대개의 평은 스킬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으므로 보구 강화가 주어진 것은 이래저래 악평이 많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 또한 정밀은 아츠팟의 멤버인 만큼 어설픈 공뻥이 달려서 쿨타임 동안 딜로스가 발생하는 것보다 보구뎀 자체가 올라간 쪽이 더 나을 가능성도 있다. 아무튼 쓰는 데 여전히 손을 많이 타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보구를 쓸 때 데미지가 증가해 3성 어새신으로서는 충분히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강화퀘 2스테이지의 보스가 보구 쓰는 아라쉬다.

• 부디카: 잔재주 부리지 않고 심플하게 공업이 붙었다. 이로서 마슈의 성능을 밑도는 취급 받는 신세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더블 공뻥을 갖추게 된 만큼 방어력도 보완해주면서 공격도 놓치지 않는, 공방 양면을 보조하는 서포터로서의 위상은 확실히 상승. 특히 오버차지만 받쳐주면 최대 공뻥 40%도 노려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00%까지는 못가더라도 마성보살이 있다면 스킬까지 더해서 1턴 간 뎀감 50%에 3턴 간 공뻥 30%+아츠뻥 20%를 단독으로 터뜨릴 수 있다. 적어도 캐스터 전에서는 명백히 마슈를 앞설 수 있을 것이다. 스킬 하나는 버리고 가긴 하지만 그래도 사용가능한 수준까지는 도달한 듯. 뭔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기 한 이전 보구에 비하면 확실히 장족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