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바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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ペドロ・バルボーザ (Pedro Barboza)

공수도소공자 코히나타 미노루의 조연중 한명.

브라질 출신으로 브라질리안 주짓수 보라띠.[1]

극 중 초반 유도부의 어리버리한 신입으로 위장하였지만 실상은 변태복면 강간사건의 진범으로 특이하게도 하드코어 게이이다. 미소년들만 노리며, 당한 상대를 보면 대부분의 미소년이다. 덕분에 스모부 사람들은 단 한명도 후장을 따이지 않았다(...)

무토우 역시 과거에 복면을 쓰고 싸움질을 했던 전력이 있기 때문에 범인으로 몰렸고, 이에 누명을 벗기 위해 진범 색출에 나섰다. 이때 복면을 쓴 페드로와 조우해 대결하지만 극중 최강자인 무토우의 발차기를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무토우를 쓰러뜨려 그라운드로 끌고가려 했지만 백무회 위원들이 몰려오는 바람에 도주하고 말았다.

유도부 주장에게 꼬리를 잡혀 퇴부 협박을 받으나 오히려 본색을 드러내 유술 실력으로 주장을 제압하고 등짝을 보았다. 그런데 그 장면을 하필이면 무토우에게 들켜서 비디오로 촬영당한다. '촬영된 테이프 + 코히나타 미노루'를 상품으로 걸고 무토우와의 두번째 대결에 임하지만 1차전과는 판이하게 팔꿈치 한방에 패배하고 말았다.

싸움에 패배하고 갈 곳마저 잃어 낙심하던 차에 미나미 히로키에게 낚여 제 2 공수도부에 입부한다. 공수도부가 된 이후에는 주인공 코히나타 미노루를 노리고 있지만 초반에 설쳐대던 것처럼 막나가지는 않아서 잘 부각되지 않는 편.

별로 부각되는 일은 없지만 MMA 룰로 싸우면 무토우를 제외하곤 거의 적수가 없다. 카부라기류 중량급 3관왕인 타누마와 5번 스파링해서 5번 모두 승리할 정도지만 결국 체중제한에 걸려 시합을 못나가고 평소에는 그저 우월한 주짓수 실력과 하드웨어를 이용당할뿐인 스파링 샌드백 신세인 뼛속까지 개그 캐릭터.

첫 등장할 때 떡밥을 뿌린 일본에서 꼭 만나야 할 친구는 결국 멕거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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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짓수는 승급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보통 블랙벨트까지 8~9년이 걸리며, 퍼플이라면 상당한 실력자라는 이야기. 작중에서는 단역에 방심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유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