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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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래는 제가 생각했던 대로 였습니다! 왜 끝까지 귀찮게 구는거지!? 이 성가신 쥐새끼 같으니!

The deal is what I make it out to be! Why do you have to be such an annoyance 'till the end!? A pesky little rat!

전투시 대화로 설득하고자 할 시.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여담


Per'kele / 페르'켈레


1. 개요[편집]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고대 신 중 하나인 달과 장난의 신 레르(르허, Rher)의 하인. 수수께끼로 가득찬 인물이다.작 중 잠들고 있던 레르를 대신해 테르미나 축제에 대한 것을 설명하며 강제로 플레이어들에게 축제에 참여하라고 강요한다. 자세히보면

또한 1편 Fear & Hunger에서 새로운 신들에게 질문하면 답해주기도하는데 페르켈레는 이름이 아니고 레르의 하인으로서 부여되는 명칭으로 보인다.

페르켈레라는 이름은 핀란드어로 '악마'를 뜻하는 욕설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Fear & Hunger 2: Termina[편집]


인트로에서 잠에 들자 의문의 공간으로 끌려간 플레이어는 관리자라는 인물에 의해 큐브를 조립 당하던 도중, 분홍 옷을 입은 소녀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관리자에게 쫓기다가 신들의 홀로 보이는 곳까지 간 플레이어를 자기 앞으로 이동시키며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플레이어가 잠을 잘 때마다 참가자들의 생존 확인과 헥센, 저장을 담당하게 된다. 작중 시점 직전에 프리헤빌 주민들의 꿈 속에서 계속 나타났는지 프리헤빌 곳곳에서 그를 알아내고자 제작한 디스맨을 오마주한 포스터를 발견할 수 있다.


3.2. 전투[편집]


신체 부위체력타격베기관통기타회피마법 회피저항
머리300080%100%100%80%140%5%없음실명, 혼란
몸통4500(18000)없음
몸통(부패)3500(14000)
오른날개2900
왼날개2900
오른다리2700
왼다리2700

B, C 엔딩을 진행할 경우 만날 수 있는 보스.

이후 페르켈레가 요구한 대로 테르미나 축제에 참여하고 프레헤빌 중앙 탑에 도착하면 전투를 하게 된다. 그 와중에 처음부터 죽이겠다고 하면 전부 알고 있었듯이 실컷 말하다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네에?라고 당황하는 게 개그 포인트.

  • 매 턴마다 양 팔이 공격하는데 오른팔은 달 운석, 왼팔은 깃털 비를 사용한다.
  • 2턴 이후 날개 방어를 쓰는데, 마법 공격을 75%로 반사한다. 마법 공격을 쓰는 무기도 마찬가지로 반사 가능하니 주의.
  • 팔을 둘 다 잘라내면 매 턴마다 상해나 검은 구체를 사용하게 된다. 이러면 오히려 어려워지니 둘 다 자르는 건 권장하지 않는다.

가장 쉬운 건 독당근은 먹히니 시작부터 몸통에 독당근을 던지고 가드해주면 된다.

전투 도중 대화를 할 수있는데, 여기서 드러난 진실은 레르는 다른 고대 신들처럼 지구를 떠난지 오래고 밤하늘에 뜬 탑의 배경으로 볼 수 있는 레르(르허)의 모습은 레르가 남기고 간 껍데기에 불과해서 그를 섬기고 있는 것은 거짓말이며 지금은 올메르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비롯되어 탄생한 유황 신을 주인으로 섬기고 있다. 테르미나 축제는 그 유황 신의 사도가 될만한 인간을 찾기 위해 열어진 것. 이 진실을 탑에 당도한 플레이어 캐릭터에게 알려주고 전투에 들어가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유황 신에게 합류하기를 권유하는데 권유의 수락 여부를 떠나 어느 쪽이든 일단 페르켈레하고 싸워야만 하는 것은 같다. 전투 중 대화를 걸면 대화 선택지에 따라 페르켈레 또한 원래는 사람이었고, 테르미나 축제에 우연히 참가해 축제에서 우승한 보상으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낼 수가 있다.[1] 이런 페르켈레가 레르가 떠나고 나서 언제부터 유황 신을 섬기기 시작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하지만 르허(레르)는 이미 이 세계에서 떠난지 오래고 페르켈레는 껍데기만 남은 레르(르허)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유황 신과 모종의 거래를 하여 테르미나 축제를 끝내고자 계획했을 수 있다. 그래서 인트로에서 테르미나 축제가 모든 축제를 끝내기 위한 축제라고 말했던 것이다. 만약 테르미나 축제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B엔딩은 르허(레르)에게 속박되어 섬기는 또다른 페르켈레가 되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패배 이후 곧바로 자신이 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되냐며 경고하는데 곧 보이지 않던 두 개의 사슬이 나타나더니 갑자기 붕괴되며 레르의 껍데기가 깨어나 플레이어를 습격하게 된다. 이후 그대로 사망한 듯.


4. 여담[편집]


  • 해외 위키에서는 페르켈레의 소속은 새로운 신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1편에서의 마하브레에서의 대도서관에서 불명의 신으로 분류되고 있다.

  • 유황신의 숭배자였다는 건 처음부터 나왔었다. 유황신의 숭배자의 특징상 몸 일부분이 보라색으로 칠해져있는데, 페르켈레는 얼굴 왼쪽에 보라색으로 칠해져있었다.

  • 첫등장시 자세히 보면 몸통 쪽이 뼈가 보일 정도로 부패가 진행되어있다 것을 알 수 있는데, 전투 시에는 확실하게 드러난다. 레르의 하수인이 된 이후로 산 것만도 못한 존재가 되었거나, 유황신과의 모종의 거래로 변한 결과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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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테르미나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거부적인 반응과 다르게, 자신은 새롭게 태어났다며, 황홀해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