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티라노사우루스 만화

이 작품의 주인공. 백악기 무렵의 헬크릭층에서 살던 지극히 평범한 티라노사우루스이며, 낮잠을 자고 일어나 자신의 영역에서 벌레를 먹던 테스켈로사우루스를 잡아먹으려 할 때 이세계로 소환되며 의도찮게 마왕을 무찌르게 된다. 인간형 생물들을 못생겼다고 생각하며, 그들을 귀찮게 여긴다. 어린 시절에는 항상 막내라고 불렸고, 독립 이후에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공룡이 없던 탓에 이름이 없다.[1] 이름은 공룡갤에서 이벤트를 통해 응모되었으며 작품이 진행되면서 나올 예정이다.

연한 하늘색 머리를 가진 크레테이셔스[2] 왕국의 공주로 19세이다. 현재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용사[3]를 사랑했으며, 현재는 티라노사우루스가 그 용사의 환생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막 티라노사우루스가 이세계로 소환되었을 때, 용사의 환생이라고 착각하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으나, 티라노사우루스는 당연히 제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서 혼란스러워 했다. 5화와 7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통해 치유의 마력 사용과 환상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름의 유래는 어린 티라노사우루스 개체 BMRP 2002.4.1의 애칭, 제인.

동쪽의 조룡으로 불리며, 갈로드라코라는 드래곤 종족이다.[4] 본래 마왕 못지않은 마력을 보유했으나 마법적 재능은 미미했는데 우연히 자기보다 마력이 적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이를 조종할 수 있는 카두스 메뚜기의 호박을 손에 넘어, 이를 사용해 일족을 몰살시키고[5] 동쪽을 지배했다. 이후 이세계 용사 티라노사우루스를 죽이기 위해 지팡이를 이용해 조종하려 들며 티라노사우루스가 명령한대로 자기에게 다가오자 조종당한다며 좋아라 들지만 사실 티라노사우루스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조종당하지 않았으며 드링크에게 다가오는 것도 배가 고파 사냥하기 위해 접근한 것이다. 끝내 무방비 상태로 허무하게 목이 물리고는 티라노사우루스의 한끼 식사가 된다.

몸길이 7m의 거대한 애벌레로, 생긴 것은 호랑나비의 애벌레와 비슷하다. 이세계에서 유일하게 티라노사우루스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존재이다. 이름의 어원은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표본중 가장 유명한 개체인 FMNH PR 2081의 애칭, 수

금발을 가진 엘프로, 전 용사인 스코티만이 진정한 용사라고 생각하고,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짜 용사라고 생각하고 있다. 7화에서는 티라노사우루스를 해치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려다가 제인과 마주친다. 이름의 어원은 두번째로 큰 티라노사우루스 개체의 애칭, 빅토리아와 티라노사우루스의 신종 므크라이엔시스

크레테이셔스 왕국의 대마법사이다. 1화와 3화에서 모습을 비춘 것을 제외하면 현재까지는 큰 비중을 보이지 않았다. 이름의 어원은 티라노사우루스 개체 BHI 3033의 애칭, 스탠

선대 용사. 마왕에게 살해당해 현재는 고인이다. 이름의 어원은 지금까지 발견된 티라노사우루스 표본 중 가장 거대한 개체 RSM P2523.8의 애칭, 스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