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셔노믹스

최근 편집일시 :

포셔노믹스
Potionomics

개발
Voracious Games
유통
XSEED Games, Marvelous USA, Inc.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파일:Windows 로고 화이트.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타이쿤
출시
2022년 10월 18일
엔진
파일:언리얼 엔진 로고 가로형.svg[[파일:언리얼 엔진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한국어 지원
유저 한글화
심의 등급
미정
해외 등급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4. 등장인물
5. 플레이 팁
5.1. 포션 양조
5.2. 포션 판매
5.3. 모험
5.4. 기타 팁
6. 평가




1. 개요[편집]




런치 트레일러

삼촌의 물약 가게를 물려받았지만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이제 양조를 시작하십시오! 이 내러티브 중심의 덱빌딩 상점 시뮬레이터에서 상점을 꾸미고, 영웅을 고용해 재료를 모으고, 동료 상인과 친구가 되거나 연애를 하며 새로운 흥정 전략을 배우고, 경쟁자들과 정면 승부를 벌이세요



2. 시스템 요구 사항[편집]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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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Windows 7
Windows 10
프로세서
Intel Core 2 DUO 2.4 GHz
AMD Athlon X2 2.7 GHz
Quad Core Processor
메모리
8 GB
16 GB
그래픽 카드
GeForce GTX 650 Ti
AMD HD 7850
GeForce GTX 1060 6GB
AMD Radeon RX 470
저장 공간
7 GB
7 GB


3. 특징[편집]


아틀리에 시리즈처럼 연금술을 모티브로 한 게임이다. 액션 RPG화 되어가고 있는 최근 시리즈보다는 오히려 원조 마리의 아틀리에와 비슷한 연금조합 게임으로 기본적인 운영은 타이쿤 스타일이며 판매 절차는 카드 게임 기반인 덱 빌딩 게임 형식, 외에 인물 관계는 선택지형 시뮬레이션과 미니게임 등 각 요소의 조합이 잘 되어있다. 3D 캐릭터 디자인이 라퓌셀을 떠올리게 하는 디즈니 스타일이라 귀엽고 생동감 있다는 평이 많으며 2D 아트는 호불호가 적은 미국식 재패니메이션 카툰 스타일으로 아기자기하며 하나같이 예쁘면서 PC주의적으로나 반 PC주의적으로나 논란이 되거나 불쾌감을 줄 만한 요소도 최소화했다. 매우 가볍고 캐주얼한 스타일이지만 게임이 플레이될수록 난이도곡선이 상승세를 타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어가 신경 쓸 것도 많아지며 덱 빌딩과 가게 운영, 인물 관계 발전에도 깊이 신경을 쓰게 만들어 은근히 게임이 깊이있고 재미있는 편이다.

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성격과 설정 등도 제법 깊이있게 짜여있으며 이들과 관계를 진전시켜 나갈수록 플레이에 탄력을 주는 기능과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드들이 해금되어 유저가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들며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초중반에 몰려 나와서 자기들이 지닌 스토리에 상호작용하며 몰입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시뮬레이팅처럼 상호작용하는 캐릭터 중에서 너무 후반에 해금되어 빠져들 시간도 없이 소모되는 캐릭터도 없고 밸런스가 상당히 잘 잡혀 있는 편.

다만 이런 류 타이쿤에 익숙한 사람이 아닌 초심자 입장에선 난이도는 의외로 있는 편이다. 특히 핵심 메커니즘인 덱 빌딩과 타이쿤에 정확한 이해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캐주얼한 외양에 반해 힐링 게임으로 여기고 뛰어들었다가 의외로 상당히 심도있게 짜여있는 시스템에 역으로 잡아먹힐 가능성이 있는 편. 특히 판매 페이즈에서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해서 하루 장사를 통짜로 까먹어버리고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 하는 나락패턴에 걸리면 초보는 헤어나오기 힘든 편.

물론 특수한 테크닉이나 정해진 공략법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데스트랩 같은 건 없기 때문에[1] 비슷한 류의 게임을 자주 즐겨온 유저들에게는 특별히 난이도가 있는 게임은 아니며 시간제한이라는 요소가 있긴 해도 생각보다 천천히 해나가면 되는 게임이다. 패배하면 무조건 게임 오버라는 대회로 잔뜩 겁을 줘 놓고 정작 대회에 들어가보면 경쟁자 측이 유저가 대회 준비기간의 중간점 즈음에 만들어 팔 수 있는 수준의 저렙 포션을 들고 나와주기 때문에 의외로 일반 고객한테 포션 비싸게 파는게 대회에서 이기는거보다 더 힘들다.

발매 이후 시간이 꽤나 지난 게임이지만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한글화가 지원되지 않아 국내엔 알려지 있지 않았는데, 23년 6월 말에 유저 한글패치가 배포되면서 나무위키에 항목도 신설되고 뒤늦게 입소문을 타 인지도가 크게 늘었다. 참고로 한글패치는 발매 직후부터 진행이 되는 듯 했으나 최근 여러모로 시끄러운 한글화 낚시 어그로 관심병자들이 달라붙어 한차례 무산되었다가 시간이 흘러 다시 진행된 것이라고 한다.

4. 등장인물[편집]



  • 실비아(Sylvia)
게임의 주인공. 갓 대학을 졸업한 풋내기 마녀로 포션 가게를 연 삼촌이 급사하여 그 유언장에 따라 가게를 상속받아 작중 배경이 되는 섬 라프타로 무작정 상경한다. 문제는 가게를 상속받으면서 삼촌이 지고있던 거대한 빚도 함께 상속받아서 실비아는 다 무너져가는 낡은 포션가게와 거액의 채무를 지고 본격적인 채무자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다. 이렇다 할 특기같은 건 없지만 상인으로서의 역량은 뛰어난 듯 기본가가 정해진 포션을 흥정만으로 3~40%씩 가격을 뻥튀기해서 팔아치우고 심지어는 대회에서마저 주최측 감정인을 같은 방식으로 뽐뿌질(...)해서 이기는 등 거의 전문 약팔이라고 봐도 될 수준. 물론 플레이어의 플레이방식에 따라 업계 최고참 포션장인들도 흥정 없이 배합된 포션 스펙만으로 다 털어먹는 천재소녀로 만들 수 있다.

  • 올빼미
갓 포션상점에 도착한 실비아의 앞에 나타난 말하는 올빼미. 실비아에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역할로 게임 내내 실비아와 함께하며 말동무가 되어주고 별도의 호감작이나 상호작용 없이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카드를 추가로 주며 올빼미가 주는 카드는 대부분이 드로우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그다지 강력한 효과를 가진 카드는 없다.

  • 퀸(Quinn)
살짝 어두운 피부에 백발 오드아이, 깡마른 체형의 캐릭터. 공식적으로 성향은 논바이너리이며 생물학적 성은 불명. 방랑 재료상으로 외출을 통해 퀸을 만나면 포션 제조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매할 수 있다. 처음엔 판매하는 양이 얼마 안 되지만 실비아가 높은 단계의 재료를 구해서 건네면 마법을 통해 해당 재료의 위치를 파악하고 다음 날부터 재료를 공수해서 판매한다. 이 때 직접 맛보고 눈빛이 변하며 수정구를 통해 확인하는 듯 한데 벌레나 똥(...)을 줘도 모션이 같다. 미믹에 관심이 많은지 애완 미믹도 기르며 그 안에 판매 재료도 담아두며 2번째 대회 기간에 실비아에게 선물하는 자판기도 퀸이 마련한 미믹이다. 좋아하는 선물은 곤충/육류/슬라임, 싫어하는 것은 과일/보석. 전용 카드는 고객의 관심도를 직접 올리는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간을 들여 관심이 올라가는 카드가 많아 인내심이 넉넉한 상대에게 특히 효과가 좋다. 참고로 쓰고있는 모자는 찢어진 게 아니라 끝이 두 갈래다.

  • 민트(Mint)
어두운 피부에 흑갈색 더벅한 숏헤어의 건강미인 여성 캐릭터. 직접은 길드의 신참 모험가로 인게임에선 중요도가 매우 높은 컨텐츠이자 재료수급원인 모험을 최초로 해금해준다. 초기 캐릭터다 보니 기본 체력과 마나는 낮고 특히 마나가 기본 3밖에 되지 않아 매 모험에 마나 포션을 챙겨줘야 하는데다 최대 4개의 포션밖에 복용할 수 없지만 기본 배낭 크기가 25로 모험에 나갈 수 있는 캐릭터중 가장 많다. 한손 방패와 망치를 사용하며 좋아하는 선물은 뼈/슬라임/과일. 싫어하는 건 균류. 상냥해고 배려심 깊고 모험심이 넘치는 캐릭터지만 주는 카드는 굉장히 신중하고 안정성을 기하는 스타일로 방어도를 챙기며 버티다가 한순간에 서순을 챙겨 몰아치면서 관심도를 쭉 펌핑할 수 있는 스타일로 수비적 카드만 기용해 장기전에서 실비아의 스트레스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공격적 카드만 기용해서 뒤 없는 막장 판매전략 덱을 만들거나 하는 활용이 가능. 대신 자체 끝내기 카드는 없다.

  • 바티스트(Baptist)
청색 머리카락의 청년. 라프타 지부 길드마스터이며 동시에 길드의 견습 바텐더. '모험 투자'라는 때때론 모험 이상으로 귀한 재료를 손쉽게 수급할 수 있는 기능을[2] 제공한다. 매 행동마다 꽤나 과장된 몸짓이 특징이며 귀족가의 자제로서 세상물정에 다소 모자란 모습과 가끔 깔보는듯한 말투도 엿보이지만 본인에게 악의는 없다. 라프타의 길드를 더 나은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호청년으로 포션 경연 대회의 주최와 진행을 맡고 있으며 외에도 비누 경연 대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큰 상금을 뿌리는 건 지역사회를 위한 그의 공헌인 듯 하다. 좋아하는 선물은 정수/꽃, 싫어하는 것은 뼈. 전용 카드는 고객의 인내심을 늘리는 카드가 꽤 있어 판매를 장기전으로 끌고가는 데 필수지만 최대 관심도 레벨을 잠구는 등의 페널티도 존재한다. 끝내기 카드는 없지만 디버프 연계시 관심도를 엄청나게 끌어올리는 준 마무리급 카드가 있다.

  • 묵툭(Muktuk)
큰 체구의 물범족 장인. 매우 열정적이고 신념이 확고한 예술가이자 장인이면서도 완고한 고집불통이 아닌 유하고 친절한 인물이다. 조상과 선조에 대한 경외를 지니면서도 그 영혼의 결속이 다부진 근육의 육체미에서 나온다는 기묘한 사상을 갖고 있지만 장인으로서의 실력은 라프타같은 섬동네가 아닌 왕궁으로 가도 인정받을 실력자라고 한다. 가게를 연 지 얼마 안 된 실비아의 앞에 등장해 포션 제조용 가마솥 하나를 공짜로 제공해주며 이후 외출로 만나러 가면 돈과 재료를 내고 가마솥과 선반, 진열장을 구매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가마솥의 경우 아무리 좋은 재료를 쟁여놔도 가마솥이 마소량을 충족 못하면 쓸 수 없는 만큼 중요도가 매우매우 높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대회 한 번이 끝나고 다음 주차로 들어갈 때마다 이전 주의 가마솥보다 무조건 좋은 가마솥이 새로 해금된다. 좋아하는 선물은 어류/뼈/광석, 싫어하는 건 식물. 온 몸을 다해 열정을 내보이는 인물 답게 전용 카드도 관심도와 포션 가격을 펌핑하는 카드가 많지만 인내심 소모 비용도 전체적으로 높다.

  • 사프론(Saffron)
오른 팔이 나무로 된 사슴 수인족 여성. 밀짚 모자 위로 튀어나온 뿔은 모자에 달린 게 아니라 본인 뿔이다. 해마 모양의 담뱃대를 늘 들고다니며 도시의 북적거림을 피해 고요한 숲 속에서 유유자적한 삶을 즐긴다. 평소엔 목수로서 일하며 재료와 돈을 받고 실비아의 포션 상점에 추가 가마솥을 둘 공간을 늘리거나 추가 선반, 제하실의 가구 등을 제작할 수 있으며 낮은 단계의 연료를 상시판매한다. 라프타에서 매우 오래 지냈는지 보기보다 나이가 매우 많다. 좋아하는 선물은 식물/슬라임, 싫어하는 것은 보석류. 전용 카드는 직접적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많으며 조건부가 있어 쓰긴 힘들지만 카드를 5장이나 뽑거나 인내심을 4나 올리는 카드도 있다.

  • 록산느(Roxanne)
실비아의 첫 번째 대결 상대. 성숙미를 풍기는 안경을 쓴 누님 스타일 캐릭터로 인간처럼 보이지만 본모습은 악마다. 본모습이라고 해 봐야 원래 모습에서 피부 좀 창백해지고 작은 뿔이랑 꼬리가 생기는거로 끝이긴 하지만. 본인의 특기인 마법과 눈속임 등의 잔재주로 여러 사업을 해오며 크고작은 이익을 챙기며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다녔다[3]. 보기보다 사업성과 시장논리에 매우 투철한 인물로 대회에서 진 후 다음 주차에 실비아에게 지하실을 해금해주고 본인이 지하실에 마법부여상을 차려서 거기 살며 실비아를 도와준다. 마법부여는 포션에 1일간 좋은 특성을 부여하거나 강화하여 가격에 큰 영향을 주는데, 이 특성 부여도 주문 제작의 조건을 맞출 수 있기에 2번째 대회 주간에서 주문 제작에 붙기 시작하는 조건을 날로 먹으면서 돈을 불릴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좋아하는 선물은 광물[4]/보석, 싫어하는 것은 꽃/생선. 끝내기를 포함한 마무리용 카드가 많아서 판매단계에서 막타를 날리기에 매우 좋다.
  • 시드리엘(Xidriel)
후드를 뒤집어 쓴 펑키한 스타일의 하늘색 머리의 여성. 사실은 매우 유명한 세계적 스타 싱어송라이터지만 정체를 숨기고 시드라는 이름을 쓴다. 스타로서의 모습은 원래 화려한 금발이라는 듯. 2번째 대회 주간에 파파라치를 피해 가게에 숨어든 것을 계기로 실비아와 안면을 트게 되며 조우 이후 전용 상급 마나 포션 주문 제작이 등장하는데 이를 납품하면 모험가 길드의 신규 모험가로서 합류해 민트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모험을 보낼 수 있다. 모험가로서의 성능은 기본체력이 낮지만 마나가 6으로 높고 가방 크기 20, 최대 5개의 포션을 복용할 수 있다. 무기는 기타를 그대로 쓰는 듯. 좋아하는 선물은 곤충 단 하나, 싫어하는 건 광물. 전용 카드는 다른 카드들의 인내심 코스트를 줄이는 효과가 많이 있어 코스트가 무거운 덱의 보조로 쓰기 좋으며 반대로 0~1코스트 카드가 많은 덱에서 마구 몰아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 루나(Luna)
육각형 안경을 쓴 나방류 벌레수인 캐릭터.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으며 2번째 대회 주간에 시드 다음 차례로 등장한다. 마케팅 사업으로 돈을 내면 다음 날에 특정한 제품의 가격이 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게 다른 긍정적 효과와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운이 좀 필요하지만 긍정적 이벤트가 뜨는 날에 맞춰 사용하면 평범한 상급 토닉 하나가 1000골 +@ 에 팔리는 정신나간 시너지를 일으켜서 2번째 대회 주간이라는 초반에 하루에 2만골드를 벌어제낄수도 있다. 좋아하는 선물은 과일, 싫어하는 건 벌레. 전용 카드는 이점과 함께 스트레스가 같이 올라가거나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추가 관심도가 오르는 등의 카드가 있는 반면 스트레스 증가라는 큰 페널티에 비해 이득이 크지 않아서 자주 쓰이진 않는다.

  • 솔트 & 페퍼(Salt & Pepper)
라프타의 항구에서 밀수업을 하는 2인조 해적 고양이. 흰 쪽이 솔트고 까만 쪽이 페퍼다. 2번째 대회 주간에 록산느의 소개로 만나게 되며 하루 한 번 일정 금액을 대가로 재료와 가게 치장품 가챠를 제공한다. 이 가챠에선 순수한 마나부터 각 지역의 희귀 재료까지 제한없이 등장하기에 모험 단계에서 밀려서 필요 재료 수급이 막혀 있어도 그걸 뚫고 퀸의 상점에 추가할 수 있다.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 하는 바티스트와 달리 리세마라 노가다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 단 확정가챠같은 기능이 없어서 낮은 등급의 싸구려 재료도 막 나온다. 좋아하는 선물은 생선/광석, 싫어하는 건 슬라임. 2인 1조인 캐릭터인 영향인지 로맨스는 불가하고 전용 우정 포인트가 오른다. 전용 카드는 2개의 선택지중 하나를 선택해서 상황에 맞춰 쓸 수 있지만 인내심 코스트가 전체적으로 높으며 버프/디버프나 끝내기 카드의 성능이 살짝 애매한 편.

  • 코르삭(Corsac)
2번째 대회의 경쟁상대. 다부진 중동계 사냥꾼으로 일단은 포션제조상이지만 행적은 환경주의자에 가까워 재료를 직접 본인이 다 공수하며 생태계에 영향이 가지 않을 만큼의 재료와 수량만 써서 포션상으로서의 품질은 한계가 있다고. 실비아 가게의 올빼미도 이를 두고 사냥꾼으로서는 일류지만 포션상으로서는 약간의 흥미와 재능이 있는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딱히 록산느처럼 밑작업을 하지도 않아서 2번째 대회 주간은 상당히 평화롭게 흘러간다. 대회가 끝난 후 상호작용 및 로맨스 가능한 캐릭터이자 3번째 모험가로서[5] 들어온다. 기본 체력은 18에 마나도 4로 높고 최대 7개의 포션을 복용 가능해 스펙도 확 올라가지만 배낭 크기가 15로 가장 작아서 전리품을 제일 적게 들고온다. 대회에서 승리하고 나면 슬라임 화분을 판매한다. 좋아하는 선물은 꽃/균류, 싫어하는 건 생선/육류. 전용 카드는 흥정 내내 유지되는 버프를 주는 활성 카드와 그에 맞춰 변화하는 카드가 주가 된다. 외에 보조 카드도 좀 있지만 이 활성 버프가 꽤나 강한 편. 그만큼 멀리건으로 집냐 못집냐에 영향을 크게 탄다.

※ 이하는 외출 등의 상호작용이 없는 기타 NPC 캐릭터
  • 헬렌
차가운 분위기의 흑인 여성 캐릭터로 가게를 물려받은 실비아의 앞에 가장 먼저 등장해서 영혼 속박으로 채무의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매번 정해진 일자에 나타나 짤없이 상금을 수거해간다.
3번째 대회 상대.
  • 아누비아
4반째 대회 상대.
  • 로빈
포션 경연 대회의 감정사 역이자 가장 유명한 포션 제조상으로 업계에 많은 혁신을 일으켰다고 한다. 다만 올빼미는 실제 실력에 비해 명성과 가격이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다고 깐다.


5. 플레이 팁[편집]




5.1. 포션 양조[편집]


이 게임에서 포션은 A, B, C, D, E의 5가지 분류를 지니고 있고, 마소량은 이 A~E의 숫자 총합과 같으며 총 투여 마소량이 높을수록 포션의 등급이 높아지고 제조 시간이 늘어나며 총 투여 개수가 늘어나면 양조되는 포션의 수량도 늘어난다. 포션의 등급은 별 갯수로 표시되며 3성짜리 중급 양조여도 완벽한 양조 보너스로 별 3개를 추가로 얻으면 양조 후에 상급 포션으로 승급한다.

각 포션은 2개에서 최대 3개의 성분 배합만을 필요로 한다. 즉 4개, 5개의 성분을 전부 쓰는 포션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정확한 배합비를 통해 추가 별점을 얻는 훌륭한/완벽한 양조 보너스를 맞추려고 집착하면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몇개되지 않는다. 미션제출용으로 한두개 노려본다면 모를까 상점 판매용으로 이런걸 맞추려고 노력하는건 쓸데없이 머리만 아플 뿐만 아니라 비효율적이기 까지하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템들은 단위수가 24처럼 12의 배수템이나 20/20 등으로 완벽한 보너스를 노리려고 딱 떨어지는 재료템들이 아니라 24/22/14/18/16등 중구난방으로 배치가 되었거나 말았거나 4종류나 5종류의 속성치를 가지고 있어서 총마소량이 극단적으로 높은 재료 템들이다. 실제로 이런 템들이 레어도가 높은 템들로 배정되어있고 상점가도 비싸며 판매수도 거의없어서 대다수는 모험으로 수급한다. 이런 템들은 포션의 위력과 가치를 결정하는 베이스로 깔고, 퀸의 약초점에서 파는 나머지 잡템들은 그저 포션수를 늘리고 포션의 안정성을 그나마 높여 보너스는 커녕 별을 잃는 페널티를 먹더라도 어덯게든 제조가 되게끔 하는 물타기 용도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게 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총마소량이 높기만 하다면 어찌되었건 높은 판매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료가 확정적으로 들어오는 물량은 최대 10개인데, 후반이 되면 하루에 가마솥 6개를 최대 6번 돌릴 수 있어서 가마솥에 들어가는 원재료는 6x6x14까지 가게된다. 이렇게 원재료 소모량이 수백에서 수천개에 달하기 때문에 정확히 원하는 레시피대로 만들 수 있는 원료의 수를 구할래야 구할 수가 없다. 만약 원료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면 모험을 보내지 않고 양조를 하루에 1~2번만 하며 상점판매도 직접하고 했기 때문일텐데 그렇게 플레이하면 친밀도 단계를 높인다거나 하는 일들이 계속 미뤄져서 게임이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총 마소량만 최대로 맞춘 상태로 대강 만들어 써도 충분하나, 가난한 상태라면 정확한 보너스를 맞추는게 의미가 있을때가 있다. 재료가 단순한 토닉이나 포션류는 유용한데, 이런 것들은 판매용이 아닌 모험가 지참포션 용으로 만드는지라 별이 높을 이유가 전혀없고 그저 값싼 재료로 싸구려 아이템들을 만들어도 단계만 상급/최상급/걸작등으로 맞춰주기만 하기 때문이다. 이때 정확한 보너스를 받으면 +2성 보너스를 받으니 싸구려재료들로도 충분히 단계를 넘길 수 있다.

5.2. 포션 판매[편집]


초반엔 돈을 벌려면 장사를 해야 하고 이게 핵심 플레이 메커니즘인 건 맞지만 빈도를 적정히 조정해 줄 필요가 있다. 장사를 하면 할수록 필연적으로 고객과 씨름을 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는데, 실비아의 스트레스가 쌓일수록 카드에 페널티가 섞여들어가 장사가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손패에 좋은 카드는 안 들어오고 페널티만 줄줄이 늘어나며 고객 관심도를 못 올리니 포션을 비싸게 팔 수가 없고 카드 배틀에서 실수하면 물건도 못 팔고 스트레스만 쌓이고 시간만 버리는 식으로 손해가 계속해서 커지는 구조라 하루 6시간을 통째로 장사 3번으로 보내는 건 중후반은 물론 초반에도 올바른 선택이라고 볼 순 없으니 외출과 휴식을 적정히 병행하며 여러 캐릭터들과 상호작용하며 판매 페이즈에 필요한 카드도 구하고 스트레스 관리도 하며 시간을 보내자.

2번째 대회 주간에서 퀸이 미믹 자판기를 건네주는데, 상품 진열으로 들어가면 왼쪽 아래에 자판기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포션을 넣으면 외출후 돌아올 때 일정 확률로 알아서 물품이 판매되는데, 이후론 외출과 포션 판매의 택일을 할 필요가 사라져서 인물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 낮은 가격에 파는 것도 아니고 15%의 보너스를 받고 파는지라 손해를 보는 일은 없다. 한 번에 2시간을 소모하는 장사보다 외출을 통한 관계 개선, 모험 보내기 등의 중요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자판기 등장 이후엔 직접 판매보단 다른 활동에 시간을 쏟는 편이 좋다.

다만 여려가지 이유로 포션을 다수 확보하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이 직접 판매를 할 수 밖에 없게되는데 이 게임은 포션을 팔면서 돈을 벌기보다는 포션을 찍으면서 돈을 버는게 훨씬 더 많은 게임이라, 이 경우가 되는 것 자체가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니다. 따라서 최대한 포션을 다수 찍는데 주력하는게 좋다. 포션을 다수 찍게 만드는 원동력은 모험가를 회전시켜 가져오는 장작들로서 이 장작들이 있으면 4~5종류의 마소량이 높은 레어재료들을 섞어 판매가가 높은 고급아이템들을 하루에 최대 포션을 6번 회전시킬 수 있어서 빠르게 자금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

5.3. 모험[편집]


가장 신경써야할 육성은 모험가 육성인데, 의외로 재료수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모험이다. 퀸은 한 번 얻지 못한 재료는 팔지 않으며 최대 10개밖에 팔지않는데다가 레어도가 높은 템들은 비싸고 판매량도 1~2개에 불과하다. 따라서 부족한 재료를 수급할 필요가 있다.

바티스트의 모험 투자나 솔트 & 페퍼의 보물상자는 골드 투자만으로 새 재료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생태계 교란을 일으켜 원래는 갈 수 없는 던전의 약화효과를 노리고 가거나, 강해진 몬스터를 쓰러뜨려 좋은 아이템을 얻거나 일부러 일으킨 생태계 교란의 효과로 해당 던전 재료의 품귀효과를 노려 포션으로 한탕을 버는 등의 전략을 쓰려면 결국 모험가의 레벨이 높아야한다. 또한 하루 한 번의 제한이 있는 반면 모험은 시간만 되면 하루에 몇 번씩 갈 수 있고 거기서 더 단축할 수도 있으며 희귀 재료부터 사프론이 팔지 않는 해당 주차의 고급 연료까지 골고루 나온다.

이에 따라 초중반부터 모험을 통한 재료 획득 빌드업을 하냐 못하냐에 따라 전체 게임 내용이 크게 좌지우지되기도 한다. 특히 2번째 대회 주간부터 새로 해금되는 포션이 D와 E 마소를 필요로 하는데 특정 포션이 있어야 주파 가능한 두 던전에서 나오는지라 요술의 숲만 주구장창 돌리거나 아예 안 가버리면[6] 무작정 10일차에 돌입한 뒤엔 대회용 포션도 1개밖에 못 만들고 주문 제작 등의 레시피에 계속 뜨는데 만들 수가 없어서 추가금 확보 기회를 계속 날려야 하기 때문. 특히 2번째 대회 구간부터는 얼음/전기/그림자 토닉에 졸음 방지제까지 있어야 돌파가 가능한데 여기서 실전성 있는 E 마소 재료가 희귀한 레어도로 처음 나와서 꼭 가야 한다. 이 각종 재료들이 가마솥 업그레이드까지 다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한 번 타이밍을 놓치면 가게를 빌드업할 기회를 놓치게 되고 반대로 투자나 보물상자에 재료가 뜰때까지 도박을 거는 수 밖에 없어진다.

여기에 모험가들은 각자 레벨도 있으며 레벨이 올라가면 기본 체력과 마나 수치에 영향을 끼치기에 아예 방치해서 레벨이 초기상태라면 최상급 포션을 배낭에 잔뜩 쑤셔넣고 보내줘도 저항 토닉에 치유제 자리를 고려하면 나중엔 높은 단계의 던전을 아예 깰 수가 없게 된다. 이런 경우 어떻게든 신속포션을 양산해서 하루에 2~3회씩 모험을 보내가면서 레벨을 높여야 한다. 3주차 이후 소화포션이 해금되는 순간부터는 모험가가 한번 출동할때마다 포션을 열 몇개씩 주렁주렁달고 들어가는 대신 재료도 수백개씩 하루에 여섯번씩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한명당 하루 최대 수천개를 가져올 수 있어 재료수급을 완전히 여기에 의존하게 된다.

이 재료들은 목재포함 마소량이 매우 높은 레어재료들 중심이라 퀸의 약재상에 대한 의존도는 3주차 이후 크게 떨어져, 희석용 잡템 수급 용도 정도로만 사용하게 된다.

5.4. 기타 팁[편집]


슬라임의 경우에는 색깔에 맞춰서 집어넣는거 이외에는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으나, 먹는 음식의 총마소량에 따라 재료를 복사하므로 총마소량이 높은데 ABC 같은 흔한 속성이 강한 재료들을 슬라임의 먹이로 주고, 총마소량이 높고 DE쪽에 속성이 편중된 좋은 재료들을 복사하는 용도로 쓰면 레어재료 수급 걱정이 거의 없어진다.

외출에서 다른 캐릭터들과 관계 진전을 위한 친밀도 증가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어울리기로 1턴을 보내면 그대로 외출 상태가 유지되어 돌아올때 총합 2칸의 시간이 소모된다. 즉 다른 캐릭터들과 어울리기 이전에 신속 포션으로 시간을 단축시키거나 요술의 숲 등에 모험을 보내서 1턴짜리로 만들고 친밀도를 올리고 돌아오면 보상을 바로 받을 수 있다.

6.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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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potionomics|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c/potionomics/user-reviews|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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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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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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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쉬운 예시로 초반부터 주문 제작이라는 기능이 등장하는데, 판매 페이즈와 별개로 지정된 조건의 포션을 만들어 납품하면 추가금이 나오는 형식으로 일반적인 게임 같으면 이벤트 트리거로 만들어서 강제 승낙하도록 하던가 이벤트를 거절하거나 실패하면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서브 미션을 강요하는 구성이 많은데 비해 포셔노믹스에선 그냥 전부 거절하거나 승낙 후 달성을 못해도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 물론 관계 증진의 조건으로 등장하는 주문제작의 경우 안 하면 진행이 안 된다는 소소한 페널티는 있다.[2] 투자 항목을 보면 희귀 재료 획득률과 생태계 교란률이 별도로 있는데, 희귀 재료 획득률은 말 그대로 희귀한 전리품이나 보스 전리품에서 드랍되는 재료의 획득확률이며 생태계 교란률은 해당 확률로 다음 일차에 ~~지역의 전리품이 적어지거나 재료가 비싸지는 등의 부정적 이벤트의 발생 확률이다.[3] 실비아보다 한발 앞서서 포션상을 하고 있긴 했지만 사실 포션상이 주도 아니고 관련한 전문 지식도 없기 때문에 대회에서도 아주 기본적인 하급 포션류밖에 들고오지 않는다. 다만 말하는 걸 보면 완전 초짜도 아니고 포션도 전부 사기는 아니라는 듯.[4] 광석이 아니니 주의[5] 길드에 상주하는 민트/시드와는 달리 본인의 가게에서 직접 나간다. 물론 시스템적으로는 다른 모험과 동일하다.[6] 독 치유제가 없으면 그냥 막히는 버섯 수렁에 중상급 이상의 화염 토닉이 필요한 해골 사막은 안그래도 빠듯한 가게 살림에 모험을 보내려면 수수료에 더해 포션의 추가금이 든다는 부담감이 들어 초반부엔 여유가 생길 때까지 손대지 않는 유저가 꽤나 있는데 끝까지 못 깨고 1~2칸만 진행하고 돌아오더라도 무조건 보내야 한다. 그래야만 D 마소 재료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