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 브룩스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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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P/Pons-Brooks
1. 개요[편집]
폰스 브룩스 혜성은 주기가 약 71.23년[2]인 핼리형 주기 혜성이다.
2. 상세[편집]
혜성은 처음 1812년 7월 마르세유 천문대에서 장 루이 폰스가 발견했다. 그러고 나서 71년이 지난 1883년 윌리엄 로버트 브룩스가 재발견해 주기 혜성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이 혜성은 밝은 주기 혜성 중 하나로 최근에는 근일점에서 절대등급(1AU 기준)이 약 5등급에 도달한다. 물론 이래도 혜성이 근일점에서 태양과 가깝다는 걸 고려하면 육안으로는 보기 힘든 수준이기는 하다.
12월 용자리 카파 유성우의 모체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1. 궤도 요소[편집]
2.2. 1812년 이전 근일점[편집]
과거 몇몇 중국 기록에 남겨져 있다고 한다.
한국인이 쓴 폰스 브룩스 혜성 관련 자료 1313년과 1668년에 한국에서도 폰스 브룩스 혜성을 관측하고 기록했다고 하는데, 메이어와 같은 일부 사람들이 1313년 근일점에서 폰스 브룩스 혜성은 매우 어두웠고 1668년 혜성은 위치상 아예 다른 혜성이라고 주장하기도 해서 현재로서는 불명.
2.3. 1812년 근일점[편집]
혜성이 발견된 해다.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했다고 하며 꼬리 길이는 약 2도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2.4. 1884년 근일점[편집]
윌리엄 로버트 브룩스가 우연히 혜성을 발견했고 해당 혜성이 1812년의 혜성과 같은 혜성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1883년 9월 21일, 1884년 1월 1일, 1884년 1월 19일 폭발을 겪으며 밝아졌다. 최대 밝기는 3등급.
2.5. 1954년 근일점[편집]
그 해 4월 23일 혜성 꼬리가 2도로 기록되었다.
2.6. 2024년 근일점[편집]
사실 2020년 10월쯤 지구에서 로웰 디스커버리 망원경에 의해 23등급의 밝기로 재발견되었고, 2023년 7월 20일에는 폭발을 겪으며 밝아져 밀레니엄 팔콘과 같은 모양을 갖게 되었다.[3] 그 이후 다시 어두워지다가 같은 해 10월 5일에 다시 폭발을 겪고 밝아졌다.
2024년 4월 9일 미국을 가로지르는 일식이 일어나는데 때마침 개기일식이고 이 때 혜성도 밝기가 약 5등급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혜성이 일식 동안 관측될 수도 있다. 근일점은 4월 21일이고, 이 동안 밝기는 +4.5등급으로 추정된다.
2024년 6월 2일 지구에 1.55AU 거리로 최접근한다. 이 다음 근일점은 2095년 8월 15일일 것으로 보인다.
3. 기타[편집]
- 현재 혜성의 밝기는 약 8~9등급이다. 망원경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 혜성은 2024년 근일점에서는 조건을 보아 육안으로 관측이 겨우 가능할 듯 보인다.
- 여담으로 2024년 올베르스 혜성과 같은 해 근일점을 맞는데, 이 둘이 같은 해 근일점을 또 맞으려면 궤도주기 71년, 69년으로 계산했을 때 대략 4899년이 걸린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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