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Poly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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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파일:polygon_logo.svg
Ticker
$MATIC
$POL[1]
개발팀
Polygon Labs
핵심 인물
Jaynti Kanani
Sandeep Nailwal
Mihailo Bjelic
관련 분야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
상장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베이스, 바이낸스[2]
시가 총액
$6,551,337,425(암호화폐 전체 12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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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지식
2.1. 블록체인 트릴레마
2.2. 트릴레마 해결방안
3. 폴리곤
3.1. 등장 배경
3.2. 폴리곤 PoS
3.3. 폴리곤 어베일 [4]
3.4. 폴리곤 영지식 롤업 솔루션 [5]
4. 폴리곤 2.0




1. 개요[편집]


폴리곤(Polygon)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케일링 솔루션을 구축하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지식 증명 기술을 핵심 프로토콜로 활용, 누구든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는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 경험을, 개발자에게는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2. 배경 지식[편집]



2.1. 블록체인 트릴레마[편집]


파일:boba-image3.png

트릴레마는 서로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선택지 중에서 모든 것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없는 상황을 지칭한다. 블록체인에서의 트릴레마는 확장성(Scalability), 탈중앙성(Decentralization), 그리고 보안성(Security)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며, 이들은 서로 상호 연관되어 있어 한 가지를 강화하면 다른 요소가 약화될 수 있는 문제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솔라나의 경우 노드의 성능을 높여 확장성을 높였지만 높아진 노드 스펙으로 노드의 수가 줄어 탈중앙성이 떨어진다. 만약 노드의 용량을 높여 확장성을 높인다면 노드의 CPU 뿐만 아니라 저장공간도 계속 늘어나야 하는데 각 노드는 장부 데이터를 계속적으로 다운로드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 또한 탈중앙성의 문제에 직결하게 된다.


2.2. 트릴레마 해결방안[편집]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시도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째는 수이나 앱토스 블록체인처럼 독립된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하고 검증하는 병렬 시스템을 이용하는 레이어1을 개발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로는 이더리움 메인 체인 외에 체인을 두어 그 체인에서 연산을 진행하는 방식이 있다. 이 체인에서 일어난 트랜잭션들은 압축된 형태로 이더리움 위에도 올라가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보안성에 의존하면서 확장성을 늘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솔루션 모두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독립적인 레이어1 체인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롤업 또한 결국 이더리움 체인에 트랜잭션들을 올리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비용이 소모되고 이더리움 블록에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측면에서 획기적인 확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6]


3. 폴리곤[편집]



3.1. 등장 배경[편집]


2017년, 크립토 키티(Crypto Kitties)라는 NFT가 일일 거래량 10만 건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매우 혼잡해지는 것을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폴리곤 공동 창립자들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로 매틱 네트워크(Matic Network) 프로토콜을 만들고 배포하였다.


3.2. 폴리곤 PoS[편집]



파일:폴리곤 PoS 모식도.png

폴리곤이 처음 등장했을 때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개선하고자 플라즈마(Plasma)라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이더리움 메인 체인 외에 또 다른 체인을 두고 그 체인에서 생성된 블록의 요약본을 이더리움 메인 체인 위에 올림으로써 이더리움의 강력한 보안을 활용하였다.

이렇게 폴리곤의 지분 증명 방식(Proof of Stake)과 플라즈마가 혼합된 형태의 폴리곤 솔루션을 폴리곤 PoS라고 한다. 폴리곤 PoS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 중 하나이며 이 네트워크에는 50억 달러 가치의 자산이 있으며 수만 개의 디앱, 일 평균 3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이 있다.



3.3. 폴리곤 어베일 [7][편집]


하지만 폴리곤 PoS 방식에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블록의 정보를 요약해서 이더리움에 제출하는 방식으로는 악의적으로 트랜잭션을 조작할 경우를 잡아내지 못하고 이로 인해 사용자의 자산이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 이를 데이터 가용성(Data Availability) 문제라고 하는데 네트워크를 검증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트랜잭션 데이터에 접근하지 못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일컫는다.

위에서 언급한 롤업 솔루션은 트랜잭션들을 모두 모아 이더리움에 올려서 이더리움의 보안에 의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확장성에 많은 제약이 생기기 때문에 폴리곤 어베일은 트랜잭션 데이터들을 올리기 위한 다른 체인을 따로 두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저렴한 비용과 더 높은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서 생길 수 있는 의문점은 트랜잭션 데이터가 올려진 체인의 안전 보장 및 탈중앙성이 어떻게 지켜지냐인데, 폴리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DAS(Data Availability Sampling)와 KZG commitment라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8]

즉, 폴리곤은 기존 플라즈마 방식에서 데이터 가용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트랜잭션 데이터를 다른 체인에 두는 어베일 벨리디움 솔루션을 제시한 것이다.

참고: 이더리움처럼 한 블록체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체인을 모놀리틱 블록체인이라고 하며 폴리곤이 제시한 솔루션처럼 각 역할마다 다른 체인을 두어 이를 통합하는 방식을 모듈러 블록체인이라고 한다.



3.4. 폴리곤 영지식 롤업 솔루션 [9][편집]


폴리곤에는 여러 영지식 롤업 솔루션들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Polygon zkEVM이 있는데 이는 폴리곤이 2021년 헤르메즈(Hermez) 영지식 롤업 프로젝트를 인수[10]하면서 리브랜딩한 프로토콜이다. EVM 호환 블록체인은 일반적으로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언어(솔리디티)로 작성된 스마트 컨트랙트를 그대로 실행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의 툴 및 라이브러리와도 호환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영지식 증명은 기본적으로 EVM 호환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데 Polygon zkEVM은 높은 호환성을 지닌다.

참고: EVM은 Ethereum Virtual Machine의 약자로,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기 위한 가상 머신이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보통 Solidity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되며, 이 코드는 EVM에서 실행될 중간 바이트 코드로 컴파일된다.

파일:폴리곤 zk 원리.png

폴리곤 zkEVM은 높은 이더리움 호환성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에 이더리움에서 작동하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자 도구, 지갑 등이 폴리곤 zkEVM에서도 원활하게 온보딩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매우 높은 처리량의 체인을 저렴한 가스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저의 자산은 이더리움 보안에 의존할 수 있다.

다음은 폴리곤 zkEVM이 보여준 지표(TVL, 축적 트랜잭션 수, 월렛 수, 가스비)이다.


이 외에도 폴리곤은 여러 영지식 롤업 솔루션이 있으나 Polygon zkEVM이 폴리곤에서 가장 거대한 생태계를 지니고 있으며 폴리곤 2.0 업그레이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폴리곤의 주축이 되는 프로토콜이라고 할 수 있다.



4. 폴리곤 2.0[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20:01:02에 나무위키 폴리곤(Polygon)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폴리곤 2.0 로드맵의 기술 업그레이드가 승인되면 $MATIC 토큰은 $POL로 리브랜딩 된다.[2] $MATIC이 상장된 모든 거래소를 확인하려면 이 곳 참고[3] 2023년 7월 코인마켓캡 기준 시총 및 순위[4] 미디엄 블로그 글 참고[5] 미디엄 블로그 글 참고[6] 이 미디엄 글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7] 미디엄 블로그 글 참고[8] 기술적인 문제는 미디엄 블로그 글 참고[9] 미디엄 블로그 글 참고[10] 기사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