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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앞서 진행된 맵 공모전에서 이너코븐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맵이다. ASL 시즌9 공식맵으로도 채택되었다. 24강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지만 예선 3세트 맵으로 사용되었고, 16강부터 다시 사용되었다.
이후 첫 번째 수정을 한 1.60 버전은 ASL 시즌10과 ASTL 시즌1, ASTL 시즌2에서 사용되었고, ASL 시즌11 예선을 앞두고는 5시 부분의 미네랄 배치 등의 두 번째 수정을 거쳐 1.65 버전을 공개하며 공식맵으로 채택되었다.
2. 특징[편집]
에스컬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본진 앞에 언덕지형이 존재하는데 에스컬레이드와는 달리 미네랄 멀티가 배치되어 있다. 미네랄 멀티인 언덕지형을 중심으로 힘싸움과 난전이 펼쳐지는 맵이다.
과거 MSL의 마지막 공식 맵 중 하나인 단테스 피크와 구조가 비슷하지만, ASL 시즌 9의 신맵 중 가장 밸런스가 무난하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무난한 양산형 4인용 맵이 데이터가 쌓이면 테란 친화적으로 변한다는 속설을 피해가지 못한 것인지 온오프 가리지 않고 전적이 점점 테란 쪽으로 기울어가고 있다.
맵이 계속 쓰이면서 테란맵이자 토스 압살맵이 되고 있다. BJ들의 스폰 결과 테저전은 57대 43 정도로 테란이 유리한데, 테프전 밸런스는 테란의 승률이 60퍼를 넘을 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져 가고 있다. 아울러 프로토스는 테란과 저그 모두에게 열세인 상황이다.#
테저전의 경우 무난한 4인맵의 특성상 테란이 나쁠 것은 없다. 일반적인 타스타팅 3가스 구도가 자주 나오는 맵으로, 뮤탈리스크를 쓰기에 아주 좋은 지형은 아니다 보니 테란의 승률이 높다. 다만 러시거리가 투혼에 비해 길다보니 8배럭이나 2배럭 아카데미의 압박은 덜한 편.
테프전의 경우 업테란 운영에 굉장히 최적화된 맵으로 테란이 상당히 유리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3멀티에 건물이 다소 제한적으로 지어지긴 하지만 일단은 언덕 멀티라 프로토스가 3멀티를 뚫어내기가 쉽지는 않은 편인데, 3멀티를 일단 안정화시키고 나면 테란이 4멀티를 먹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네랄 멀티 반대편의 언덕 멀티의 경우, 반대쪽 입구는 한바퀴 돌아가야 올라갈 수 있는 지형에 건물로도 쉽게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4커맨드 32업 메카닉 200 병력이 무난하게 갖춰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 토스의 기본인데, 테란 입장에서 그 점이 너무나도 쉽다는 것이 문제. 3멀티가 개방형이라 투혼에 비해 빠른 리콜이 힘을 받기도 힘들다. 단, 타이밍 러시의 경우 러시 거리도 짧지 않고 중간 언덕의 존재로 인해 힘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언덕이 넓어 다수의 질럿들이 뛰어오는 경우 심시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밀릴 수 있으니 주의.
역으로 프로토스의 3멀티를 타격할 때 시즈 모드로 위치를 잡기가 힘들다. 넓은 언덕에서 질럿들이 덮쳐올 수도 있고 언덕 효과로 드라군이 수가 적어도 이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
저프전의 경우 서킷 등의 토스 압살형 구도가 나오는 맵보다야 낫지만, 9/7/6덩이의 미네랄 배치와 3멀티가 미네랄 멀티라는 맵의 근본적인 한계로 인해 프로토스가 힘들어하는 맵이다. 프로토스는 3멀티를 먹기 쉬운 맵도 아닌데 힘들여 먹더라도 가스도 없는 고작 6덩이짜리 미네랄 멀티고, 저그는 시작부터 7덩이짜리 가스 멀티에 3해처리를 필 수 있기 때문이다. 캐논러시 심시티는 괜찮지만 애초에 포지 더블 자체가 4인맵에서 환영받지는 못하는 빌드이고, 러시 거리가 길어서 선게이트의 압박도 덜하다. 가스 멀티를 짓는 것을 프로브가 적극적으로 견제한다면 미네랄 멀티에 질럿 구멍[1]이 있다는 점을 이용할 수는 있다. 이후 8게이트 vs 히드라러커 구도에서도 미네랄 멀티가 언덕 지형이다보니 성큰러커를 뚫기가 힘들고, 후반 반땅싸움을 가더라도 미네랄 멀티가 있고 러시 동선이 많다는 점으로 인해 토스가 이겨내기 힘들다[2].
무난한 4인맵이고, 서킷 브레이커에 비하면 안정적인 밸런스와 완성도 있는 맵 구성으로 인해 기존의 투혼, 이클립스, 사라배 시즌2부터 애용된 실피드, 아프리카tv측이 밀어주는 버미어와 더불어 스타BJ들의 스폰 전용 맵으로도 많이 채택받고 있다. 래더에서도 꾸준히 개근 중인데 투혼, 이클립스, 파이선과 달리 맵 편집 보안이 철저해서 사기맵이 안 나와 더더욱 애용되고 있다.
2023년 11월, 이 맵에서도 드디어 사기맵이 나왔다.#
3. 수정 내역[편집]
▶ 1.32 → 1.50
* 본진 자원배치 소폭 수정
* 울트라리스크의 가로크기가 커서 미네랄 뒤에 위치한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없던 문제 개선.
* 앞마당 자원배치 수정 및 심시티 개선
* 미네랄멀티 능선 경사로 유닛이동 개선
* 시계방향으로 미네랄멀티 언덕에 올라갈 때 유닛통행에 방해가 되던 지형 일부 삭제.
* 미네랄 멀티 언덕 및 평지 쪽 건물 건설불가 영역 소폭 확대
* 기타 수정사항
* 중립 가스 멀티에 위치했던 중립유닛(Ursadon) 위치 센터지역으로 이동.
* 기타 지형처리 수정.
▶ 1.50 → 1.60
* 11시 앞마당 가스 위치 1칸(32pixel) 아래로 이동
* 터렛 심시티, 캐논러쉬 심시티 면에서 다른 위치의 앞마당 자원배치와 균형을 맞췄습니다.
▶ 1.60 → 1.65
* 모든 스타팅 미네랄배치 변경 (투혼과 배치 동일)
* 맵 상의 지상 중립동물(우르사돈)을 헐루시네이션으로 변경 (사실상 동물 삭제)
▶ 1.65 → 1.71
* 11시, 7시 스타팅 미네랄배치 변경(자원채취율 개선)
▶ 1.71 → 1.75
* 7시 스타팅 위치 수정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05:21:38에 나무위키 폴리포이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A] A B 와일드카드 포함, 본선에서도 사용[B] A B C 예선에서만 사용[1] 질럿이 숨으면 저글링이 1마리만 공격이 가능한 자리다. 저그가 억지로 질럿을 잡으려고 하면 질럿 단 1마리에 저글링이 5~6마리까지도 잡힐 수 있다.[2] 후반 저프전에서 프로토스의 강점은 가스 유닛인 하이 템플러와 아콘으로 저그의 미네랄 유닛과 압도적인 교환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미네랄 멀티는 디파일러에게 수비도 어려운 지형인데다 프로토스의 미네랄 유닛인 질럿은 후반 하이브 저그에게는 굉장히 효율이 떨어진다. 반면 저그는 미네랄이 많을수록 업그레이드된 저글링을 쏟아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