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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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개봉된 한국의 로맨스 영화. 박경리의 소설 '표류도'가 원작이며, 권영순이 연출하였다. 이 작품의 다른 제목은 '이 가슴 누구를 위해'이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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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희(마돈나 마담) - 문정숙
• 이상현(신문사 논설위원) - 김진규
• 민우(시인) - 최무룡
• 광희(마돈나 레지) - 엄앵란
• 최영철(통역) - 허장강
• 훈아(현희의 딸) - 전영선(아역)[1]
  김태균 등이 성대모사 대상으로 삼은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바로 그 '옥희' 역의 배우이다.
• 김환규(출판사 사장) - 박암
• 현희 모 - 황정순
• 계영(현희의 동창) - 도금봉
• 변호사 - 김동원
• 순재(현희의 동창) - 이빈화
• 성씨(담배파는 사람) - 남춘역
• 양수정(상현의 처) - 문혜란
• 원세종(상현의 중학동창) - 성소민
• 명자(마돈나 레지) - 옥경희
• 재판장 - 서월영
• 마나님(매춘부 집) - 고선애
• 검사 - 장민호
• 성희(현희의 동창) - 한미나
• 여자 형무관 - 한은진
• 여두목(감방) - 정애란
• 여수 갑(감방) - 김숙일
• 여수 을(감방) - 이향자
• 여수 정(감방) - 남미리
• 여수 병(감방) - 김현주
• 스미스 역 - 윌리암 바네스(특별출연)

3. 원작 소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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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 '표류도'는 영화 표류도가 제작되기 1년전인 1959년에 발간된 소설이다. 토지의 집필 시작 시점은 1969년이고, 박경리는 1955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문단에 데뷔했기 때문에 이 작품은 박경리의 초기작이라 할 수 있다. 출간된 1959년에 제2회 내성문학상을 수상하였다.

4. 줄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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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아인 딸(전영선)과 어머니(황정순)를 부양하며 살고 있는 여인 강현희(문정숙)는 `마돈나'라는 다방을 운영하면서 생계를 유지한다. 현희는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자존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그녀가 사생아를 낳고 다방을 경영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은 그녀를 무시하려 한다. 강현희는 손님 중의 한 명인 신문사 논설위원 이상현(김진규)과 사랑에 빠지지만 그는 그녀의 대학동창과 결혼한 몸이다. 한편 `마돈나'의 단골손님인 젊은 시인 민우(최무룡)는 현희를 좋아하지만 현희가 받아주지 않자 술을 먹고 행패를 부린다. 민우를 좋아하는 다방종업원 광희(엄앵란)는 민우와 하룻밤을 지내고 민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자 절망하여 현희의 도움도 거절하며 거리에서 몸을 팔다가 정신을 잃고 자살한다.

현희는 사랑과 윤리 사이에서 고민하면서도 상현과의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러나 상현이 출장차 미국으로 떠난 어느 날, 손님 중의 한 명인 통역자 최영철(허장강)이 외국인에게 자신을 팔아넘기는 대화를 듣고 분노하여 우발적으로 화병을 던져 영철을 죽인다. 감옥에 수감되어 병을 앓던 현희는 병보석으로 풀려나 상현과 함께 외딴 섬으로 내려가 살게 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병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출처: KMDb

5.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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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흥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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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00명 관람이라는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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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6월 1일 EBS 한국 영화 특선으로 방영한 바 있다.
• 박경리의 소설 중 최초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권영순 감독은 동년도(1960년)에 개봉한 이광수의 흙의 영화화에 힘입어 이 작품을 영화화하였다고 한다.
• 소설 표류도와 영화 표류도의 결말은 다르다.
• 작품 중에 광희(엄앵란 분)이 읊는 시는 서정주가 쓴 시이다.
• 엔딩곡은 백설희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