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레스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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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rest

운전자의 발을 올려 놓는 발판.

2. 구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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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페달의 왼쪽에 있으며, 페달이 아니므로 눌리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다. 과거에는 풋레스트 자리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바닥이었으나 인간공학적인 설계가 적용되어 각도를 지닌 경사 발판이 되었다.

3. 역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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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시 항상 브레이크 페달 또는 가속 페달에 올려져 있는 오른발과 달리 왼발은 클러치를 조작할 때 빼고는 사용하지 않는데, 이 때 왼발을 풋레스트에 올려놓아 운전시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몸의 무게중심을 잡고 몸을 운전석에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할 때 안정적으로 오른발로 페달을 누를 수 있게 하는 역할도 한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조작할 수 있는 클러치 마저 없기 때문에 운전 시 항상 왼발이 풋레스트에 올라가 있다. 다른 페달과 마친가지로 풋레스트도 커버를 장착하거나 마찰력을 증대시키는 등의 자동차 튜닝을 할 수 있다.[1]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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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세단이나 리무진 차량의 경우 뒷좌석을 리클라이너로 만들 수 있는데 이런 차량의 경우 뒷좌석용 풋레스트가 있기도 한다.
• 양발운전을 하면 왼발이 풋레스트나 클러치 페달이 아닌 브레이크 페달에 올라가 있는데, 이러면 양발이 공중에 붕 뜬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급가속이나 급제동을 할 때 위험하다.
• 일부 완성차 회사는 급발진 사고 발생 시 풋레스트에 사용감이 없으면 운전자가 양발운전을 해서 급발진이 일어났고 제조사의 책임이 없다는 조사결과를 내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