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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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원작
4. 관련 카드 일람
5. 퓨전 몬스터 일람
6. 기타


1. 개요[편집]


유희왕 러시 듀얼의 소환법. 엑스트라 초월강화 팩에서 처음 등장했다.


2. 특징[편집]


마법 카드 퓨전이나 융합, 혹은 종족 전용의 퓨전이 가능한 카드를 발동시켜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특정 소재 몬스터들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퓨전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소환법이다.

기본적인 틀은 OCG에 있는 융합 소환과 거의 일치한다. 퓨전 몬스터 카드의 색깔 역시 OCG 융합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보라색이고, 융합 몬스터들이 러시 듀얼에서 퓨전 몬스터로 출시되기도 한다. 따라서 OCG의 융합 소환이 러시 듀얼에서 퓨전 소환으로 구현된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OCG보다 '융합'의 특성을 더욱 강조한 것인지 일부 카드는 퓨전 후 메인 덱 몬스터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족[1]이 되는 경우가 존재하며, 이런 카드들은 기본적으로 1 카드= 1 효과 법칙과 다르게 복수의 효과 중 하나를 선택하는 선택 효과도 가지고 있다.

발매 당시에는 맥시멈처럼 소환만 한다고 강력한 성능을 보장해주는 카드도 적으며, 덱의 플레이를 책임지는 퓨전이 필드의 소재를 지정했기 때문에 소환 반응형 함정에 쉽게 당한다는 점, 한 덱의 플레이를 3장의 퓨전에 기대야 하면서 회수하는 카드도 없다시피해 유연하게 소환하기도 어려운 등 장점이 적은 소환이였다. 고 러시 시즌에 들어오면서는 강습의 더블스타!! 이후 다양한 퓨전 카드와 회수 카드가 발매됨으로서 메타에서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러시 듀얼 초창기의 어드밴스 에이스의 입지를 계승했다고 봐도 될 듯.


3. 원작[편집]


"기계족 이매지너리 액터와 전사족 스워드 댄서 둘을 소재로 해서 마침내 우리 극단, 인기 스타의 등장이다! 자, 열혈한 박수로 맞이해주시길! 퓨전! 그것은 교차하는 운명! 서로 뒤섞여 태어나는 금단의 생명! 퓨전 소환! 사이보그족! 《메타리온 아슈라스타》!"

고하 유오, 유희왕 SEVENS 58화 中


유희왕 SEVENS에서 고하 유오가 처음으로 선보인 소환법으로 58화에서 제대로 등장을 한다. 카드 소개 코너에서 베이비 드래곤을 소개할 때 어느정도 암시된 적이 있었다.

보스급 인물이 선보인 새로운 소환법이라는 점에서 사이온지 네일맥시멈 소환과 유사하지만, 사실은 유오도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 아닌 퓨전 카드를 스페이스 데브리에서 회수한 것이었다. 또한 맥시멈 소환이 러시 듀얼 서버 자체에 데이터가 추가되어 구현된 것과 다르게, 66화의 언급에 따르면 퓨전은 퓨전 카드 자체에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 개입할 수 있는 데이터가 들어가 있어서 그것으로 소환법이 구현된다고 한다. 때문에 고하 듀얼에서는 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2]

66화에서 밝혀지길 퓨전 카드를 만든 것은 다름아닌 더☆루크멘이었다. 만화로부터 우연히 전자생명체로 다시 태어난 루크멘은 자신의 창조주인 루크와 함께 싸우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고 이때문에 우주를 떠돌던 폐인공위성[3]에 있던 메모리 카드[4]를 가지고 퓨전 카드를 만들었던 것.[5] 유오는 그걸 우연히 주워쓴 것에 불과했기에 퓨전의 행방을 몰랐던 것이다.

67화에서의 더☆루크멘과의 듀얼 이후에 하늘에서 퓨전 카드들이 떨어지면서 고하 시에 퓨전 카드가 널리 퍼졌다. 특수한 제작 방법 탓에 일반적인 등장 인물들은 사용하지 못하는 맥시멈과 달리, 플래시 우미코를 시작으로 조연들도 적극적으로 퓨전을 사용하기 시작하여 등장 빈도가 높아졌다.[6] 최종 보스도 맥시멈 소환이 아닌 퓨전 소환만을 사용했다.

작중에서는 이전까지 없던 종족을 만들어내는 등, 실질적으로 카드 창조 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소환 연출은 기본적으로 두 소재 몬스터가 듀얼 디스크 양 끝에 배치되고,[7] 가운데 슬롯에 퓨전 마법 카드를 세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퓨전을 배경으로 두 소재 몬스터의 얼굴 부분이 좌우에서부터 겹쳐지듯 가까워지고, 완전히 겹쳐지면 동시에 퓨전 몬스터가 나타난다.


4. 관련 카드 일람[편집]



5. 퓨전 몬스터 일람[편집]


레벨 / ABC-가나다순으로 정렬. 선택 효과와 퓨전 소환 전용 종족을 가진 몬스터는 ★ 표시.











6. 기타[편집]


이름이 퓨전 소환인 이유는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융합과 거의 같긴 해도 소재나 효과 디자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과, OCG에서 융합 소환 관련 카드의 명칭이 '융합'과 '퓨전'으로 양립하던 것을 하나로 통일하려는 의도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러시 듀얼에서 레벨 9 몬스터가 존재하는 유일한 카테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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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는 유희왕 러시 듀얼/종족 항목의 퓨전 소환 전용 종족 일람 문단 참조.[2] 56화 끝에서 이 퓨전 카드를 조사하며 '러시 듀얼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며 오해가 일어나기도 하나, 실제 대사는 '러시 듀얼에서 사용 가능하다(ラッシュデュエルで使用できる)'였다. 즉 해당 대사는 듀얼용 카드가 아닌 위성의 데이터 카드를 기반으로 한 퓨전을 러시 듀얼에서 쓸 수 있느냐를 확인해보았다는 뜻이지, 고하 듀얼에서는 쓸 수 있는데 러시 듀얼에서도 쓸 수 있느냐를 확인했다는 뜻이 아니다.[3] 네일이 4살 때 해킹으로 추락시킨 고하의 위성 잔해. 지구로 추락한 건 네일이 인공위성을 마구잡이로 조작하던 와중에 충돌한 일부에 불과했고, 나머지는 이 과정에서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로 남았다.[4] 듀얼디스크의 계정 카드와 마찬가지로 듀얼용 카드와 똑같은 규격이라 맥시멈 카드를 만들 때처럼 리프로그래밍 시킬 수 있었다.[5] 카드 자체가 러시 듀얼 프로그램에 개입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건 전자생명체인 루크멘이 창조했기 때문.[6] 우미코는 퓨전 카드를 주웠다고만 답했으며, 이후 등장인물들도 전부 퓨전을 얻은 경위 없이 바로 사용하는 걸 보면 그냥 어디서 주워서 쓴 걸로 치는 모양. 다만 듀얼 공룡 연구 클럽에 경우 고토 한토가 땅에 묻힌 건 찾을 수 있어도 땅에 떨어진 건 못 찾았던 관계로 한장도 얻지 못했다.[7] 룰 상 그럴 필요는 없지만 연출 편의를 위해서인지 항상 소재 몬스터들은 양 끝자리에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