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사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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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 Sanude / フランコ・サヌード




1. 개요[편집]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

20세. 카탈리나 에란초의 해군 동료이자 스페인 해군 소속 수송함의 함장이다. 본래는 충성심이 가득한 에스파냐의 해군 장교였고, 분위기를 잘 맞추지는 못하지만 심성은 착하다. 카탈리나가 오빠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수송함을 탈취하여 탈영을 감행하려 하자 반란에 가담하여 부관으로 종사한다. 특기는 포술이다.

카탈리나의 중요한 결정에는 언제나 곁에 있으면서 카탈리나의 친구이자 조언자로 활약한다.

북미판의 이름은 에밀리오 사누드(Emilio Sanude).


2. 상세[편집]



2.1. 대항해시대 2[편집]


카탈리나와는 사관 학교 동기로 소령 에르난 베리오 휘하에 있다가 베리오의 명령에 따라 카탈리나와 함께 지브롤터의 해적을 포위해 카사블랑카 근처에서 토벌하며, 해적 토벌에 대한 보상으로 얻은 후추를 팔아서 식사를 하는데, 파에야 세 그릇이나 먹을 정도로 먹성이 넘친다.

군수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에 물자를 가져오는 임무를 맡으면서 카탈리나의 부관이 되어 동행하며, 그 와중에 카탈리나와 함께 자릿세를 거두는 알제 해적을 토벌했다. 카탈리나가 오빠 에르난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원수를 조안 페레로로 오해하면서 함대를 빌려 공격하려고 했다가 거부당하면서 카탈리나가 배를 훔쳐 해적이 되기로 하자 사누드는 카탈리나에게 붙잡혀 협박당한 것처럼 위장해 카탈리나와 함께 배를 타고 해적이 된다.

안드레아 기지가 카탈리나에게 합류하자 그와는 부관 자리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으며, 요리를 할 줄 아는지 엄마가 만들어준 레시피로 빠에야를 만들었지만, 재료가 신선하지 못했기에 맛없다는 말을 듣게 되어 카탈리나가 피클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하러 다니기도 한다.

카탈리나와 함께 하면서 카탈리나의 약혼자와 오빠의 원수인 마르티네스를 물리치자 마르티네스를 물리치기 위해 함께 싸운 로베르토 에제키엘이 승리를 축하하며 재회와 재대결을 기다린다는 전언을 카탈리나에게 알려준다.

조안 페레로 연대기에서는 해전에서 조안을 공격했다가 패하거나 기지와 함께 롯코 알렘켈에게 덤벼들었다가 제압당해 밧줄에 묶였고, 알 베자스 연대기에서는 해전에서 알을 공격했다가 패한다. 옷토 스피노라 연대기에서는 롯코에게 제압되어 기지와 함께 교역소에서 자루에 담겨 묶인 상태에서 교역소에서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유령을 쫓아내달라는 의뢰를 받고 온 옷토가 오면서 얼떨결에 구출되었다.


2.2. 대항해시대 오리진[편집]


카탈리나 연대기에서 가장 먼저 영입되는 항해사다.

과거 시점의 이야기인 사이이다 알 후라 연대기에서는 에르난 오브레곤과 함께 미카엘 에란초 제독을 보좌하며, 사이이다가 오루츠 레이스의 요청으로 제노바를 공격하는 와중에 조우해서 전투를 치르는데, 미카엘이 철수하라고 하자 사누드가 휘하의 배들에게 철수를 지시하는 것으로 나온다.

홍길동 연대기에서는 네덜란드 선단을 습격했지만 에스파냐 선단이 유령선의 공격으로 난파되면서 에스파냐의 선단을 공격한 것으로 오인받아 추적당해 기지와 함께 체포되어 포르토벨로로 끌려갔고, 기지가 당장 목이 걸려도 멋진 인생이었다거나 너라도 살아남으면 카탈리나에게 자신이 사랑했다고 전해달라고 하자 재수없는 소리 자꾸 하지 말라고 하면서 사누드도 똑같이 카탈리나를 좋아했기에 말다툼을 벌였다. 홍길동의 도움을 받은 카탈리나에게 구출되고 카탈리나를 따라 홍길동을 돕기 위해 유령선을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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